말그대로 부부싸움만 하면 집을 나갑니다.
아이들이 아기였을때부터 쭉 그럽니다.
화해를 하고나서 부탁도 해봤는데.....다 소용 없습니다.
너랑 있으면 싸움만 된다고.... 부딪히고 싶지않아 피하는거랍니다.
지난 주말에 싸운 후 월~지금까지 3일 안들어오고 들어오더라도 새벽 2~3시 입니다.
아이들한테는 관심도 없고 눈길한번 주질 않습니다.
사이가 좋을땐 넘 가정적이고 좋은아빠~~~싸우면 정 반대
좋을땐 누구나 다 좋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그냥 상처받는 피해자인데~~~이해 할수가 없네요.
부부싸움 후 하루지나 술이 떡이 되서 들어와서는 구토를 하고 화장실 변기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더군요.
꼴도보기 싫어서 모른척 하고 있다가 나가면서 더럽게 해놓았으면 치워놔야 할것 아니냐고 한소리 했습니다.
결국 제가 다 치우고 청소했어요.
그래서인가요 생활비를 주질 않네요.
오늘 직원 급여날인데.....통장을 확인해보니 입금이 되질 않았네요.
자영업자라 본인이 생활비 넣어주거든요.
정말 더럽고 치사해서.....
싸우면서 집안살림 던져서 부수고 폭력을 휘둘렀기에 용서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술이 만취가 되어 들어왔을때 모른척 했던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