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케이트 타보니 재미도있고 운동효과 좋네요

치즈머핀 조회수 : 1,431
작성일 : 2013-01-26 01:15:13
아이들은 학교나 학원에서 스케이트를 종종 갔는데
이번 방학에 제가 첨으로 아이들 데리고 가보았네요.

첨에 서툴던 애들이 조금씩 잘타게 되면서 재밌어하고 자신감있어하는 모습이 보람이 있어서

그후 자주 몇번 가면서 6살 막내딸도 타게 했고 한두바퀴 타보더니 조금씩 걸을줄 알게되고 넘 좋아했어요.
막내까지 타고보니 기다리는 이 엄마가 지루해져서
저도 도전했어요.

전 운전면허증도 없고 두발자전거도 못타고. 스케이트는 평생 타본적이 없었어요.

그래도 용기내어 탔습니다.
거짓말안하고 벽잡고 두바퀴 엉금엉금 돌고나니 조금씩 걷을수 있더라구요.

점점 잘타게되니 재미가 붙고 시간가는줄도 몰랐어요. 어느새 애들보다 제가 더 신났습니다~~

오늘은 막내딸 친구네랑 다녀왔는데
저도 역시 탔답니다.
지난번 보다 더 잘되었고 더 잼났네요^^
등판이 다 젖을만큼 땀이 흠뻑하고 힘들줄도 모르고 즐겼어요~

평소에 걸어다녀 그런지 다리에 피로감도 없네요.

지루한 헬스장 운동보다 훨 재밌어서 또 가고싶어집니다..

IP : 119.64.xxx.1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케이트 좋은 운동이예요.
    '13.1.26 1:30 AM (180.69.xxx.179)

    강습도 있어요. 다만 대부분 유소년이라는거...ㅜㅠ
    전 과감히 20대말에 애들이랑 섞여서 어른 저 혼자로 강습 한 달 받았어요. 그 때의 그 상쾌함과 하체 건강해짐을 못잊네요... 스케이트도 사 연습했는데... 그 스케이트 지금은 열어보지도 못하네요... 녹슬어 가루가 되어 있을 것 같은 공포감에....ㅡㅜ

  • 2. 뒷북
    '13.1.26 11:11 AM (121.131.xxx.225)

    저두요!!
    스피드 며칠 배웠는데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성인 강습이 있음 좋으련만.
    실은 피겨 배워보고 싶은데 죄 꼬맹이들 뿐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772 양평에서 놀기 1 양평 2013/04/10 604
238771 진피 끓인 물이 원래 이렇게 한약냄새인가요? 2 이와중에.... 2013/04/10 844
238770 눈에서 열이나요 3 갱년기 증상.. 2013/04/10 4,986
238769 내일 세상이 종말한다해도 1 저는 2013/04/10 738
238768 경매 진행중인집에 세입자입니다. 전세금 담보대출 받을 수 있나요.. 4 캐디 2013/04/10 2,287
238767 퇴학당하는 아이들.. 12 학교벽보에 2013/04/10 2,806
238766 건강원에서 배도라지즙 얼마정도 하나요? 기침 2013/04/10 471
238765 전쟁도 날씨가 좋아야하지 5 잔잔한4월에.. 2013/04/10 1,183
238764 식탁브랜드 문의 오수앓이 2013/04/10 423
238763 교사들 cctv 설치 반대 안해요 4 2013/04/10 1,182
238762 출산 4개월.. 3시이후 금식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 2 출산후 2013/04/10 3,002
238761 요즘 신용카드 발급받는데 며칠 걸리나요? 2 .. 2013/04/10 1,043
238760 손연재가 이쁜 얼굴이에요? 59 3 2013/04/10 8,046
238759 전 심부름 자주하던 학생이었어요 8 심부름싫어 2013/04/10 1,355
238758 서울사람이 연고도없는 부산으로 이사가면 어떨까요-? 6 women 2013/04/10 1,323
238757 라텍스 베개 회사마다 차이가 심한가요? 2 2013/04/10 830
238756 베스트글에 올랐던 심리테스트 좀 찾아주세요. 3 ^^ 2013/04/10 850
238755 82 언니 동생들 영양좀 도와주세요 당쇠마누라 2013/04/10 329
238754 젤 가격이 10만원 맞나요? 5 네일 2013/04/10 1,001
238753 자사고 보냈다고..은근히 힘들게 하는 이웃. 17 .. 2013/04/10 3,935
238752 지금 두피를 만져 보시면 무슨 냄새가 나나요? 12 고민 2013/04/10 3,525
238751 어제 오자룡을 못 봤는데 줄거리 좀..^^ 2 zzz 2013/04/10 2,867
238750 성당 다니시는 분들께... 4 묵주반지 2013/04/10 1,557
238749 아이는 일단 잘못이라 치고.. 그럼 심부름 시킨 교사는?? 26 교사의 심부.. 2013/04/10 3,216
238748 저렴이 화장품 브랜드 중에 쫀쫀하고 촉촉한 크림 없을까요? 6 꼬미꼬미 2013/04/10 1,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