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구치 갯수가 모자라시는 분 계세요???

ㅠㅠ 조회수 : 3,478
작성일 : 2013-01-25 22:05:34
저희 큰 딸이 8살인데...
치과 치료 받으러 갔더니 엑스레이 파노라마로 찍어보곤
윗니 중에 영구치가 무려 4개나 안날꺼라네요. ㅠㅠ
뿌리가 아예 안 보인대요...
아랫니도 두개나 없구요....
키도 크고 성장 발달도 좋은데 오늘 앞니 처음으로 빠졌을만큼 영구치가 늦게 나긴하는데.. 지금 엑스레이상 영구치싹이( 치아뿌리들)이 안 보이면 희망이 없나요??
교정하면 된다고는 하지만 없는 이 중엔 대문니 바로 옆의 이도 없어서 심란해요...교정을 한다고는해도 치열이 완전 쏠릴 가능성도 있다고.. ㅠㅠ

이게... 알고보니 남편으로 부터 온 유전이네요..
남편이 윗니가 두개나 없다는걸... 뒤늦게 알았어요.. 치열이 정말 엉망인걸 그저 그런가보다... 했는데 알고보니 빈자리로 이들이 밀리고 밀려서.. 그런걸 교정을 안해줘서...

두개도 그렇게 엉망이 되는데 4개씩이나... ㅠㅠ
이 관리도 잘해야하고.. 함부로 뽑아서도 안된다고.. 철저하게 계획해서 뽑고 교정하고를 반복해야한다는군요..
아... 아이가 받을 스트레스.. 이를 우쩔... ㅠㅠ


혹 영구치 갯수가 모자라시는 분들.. 물온 씹는데 큰 문제는 없다지만 치열이나 그런거....,어찌 극복하고 사세요..
IP : 121.163.xxx.1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 아이들
    '13.1.25 10:50 PM (24.241.xxx.82)

    같은 나이 8살 파노라마에서
    양쪽 어금니 한개씩 뿌리도 없다 했어요.
    아들 역시!
    유전이라네요.ㅠ
    아들은 몇 달마다 검진하면서 끝까지안 보여서
    결국 교정 했구요.
    딸은 초딩 고학년 되니까 뿌리 보이더라구요.
    지금 고딩인데 교정 안하고도
    치열이 자로 잰 듯 이뻐요.
    얼굴형도 완전 계란형이구요.
    좀 더 기다려보세요.
    나중에 나오는 경우도 있답니다.^^

  • 2. 애가 옆에서 꼭 답글쓰라해서
    '13.1.25 10:57 PM (211.109.xxx.233)

    지금 대학생인 아이가 영구치가 6개 없습니다.
    따님과 같이 8살때 발견
    아빠 쪽 유전이요
    처음 7개 없다고 했는데
    다행히 1개는 그 후 나왔어요.

    우선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유치를 최대한 써야합니다.
    그래야 치열이 어느정도 유지되요

    교정은 임플란트를 할 수 있을 때까지 해야되니
    고1정도 시작하는게 좋아요.

    울 아이는 수능끝나자 마자 시작했습니다.

    1차는 교정
    처음 플랜은 교정 끝난 후
    2차 치아가 삐뚤어 져있을 경우 양악수술
    그 후 다시 교정
    마지막으로 임플란트를 합니다.

    울아이는 교정 후
    양악수술은 하지않고
    임플란트 및 브릿지로 없는 이를 채웠습니다.
    브릿지는 임플란트를 심을만큼 뿌리 자리가 확보가 안된자리
    -따님이 없는 앞니 옆 두개 자리입니다.

    걱정은 접어두시고
    결과는 안 달라지니까요
    열심히 저축하고
    유치 잘 사용하고
    크면 치과대학병원있는
    종합병원가서 잘 처치받으세요~~

  • 3. 허걱..
    '13.1.25 11:04 PM (121.163.xxx.115)

    저기 위엣님... 초등 고학년에 뿌리 나기 시작했다는 댓글보고 뛸듯 기뻤다가... 바로 윗님 댓글보고 ㅠㅠ
    임플란트, 양악, 브릿지 .... 이런 단어들 보니 ㅠㅠ
    저희 딸이랑 상황이 같아 더 ㅠㅠ

    네.. 열심히 저축하고 준비해 놔야겠어요..
    양치 열심히 신경써서 유치 오래 쓸수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ㅠㅠ

  • 4. 얼음동동감주
    '13.1.26 12:56 AM (219.240.xxx.110)

    저희아들 이제 6세인데 아래 대문니 옆치아하나가 없어요.ㅜㅜ 유치도 안났어요.
    저닮은거같아요. 전 아래치아가 두개적어요.ㅜㅜ
    근데 치열은 발라요. 치아가 짝수이고 쌍생치라고 크거든요.

  • 5. 주은정호맘
    '13.1.26 9:05 AM (110.12.xxx.164)

    저는 아랫니가 하나 모자라요 그래서 치열이 아주 바르고 이쁘답니다 ㅎㅎ 근데 10살난 딸애는 지아빠 닮아서 턱이 작은지라 나중에 영구니 하나 빼고 교정해야 된데요 지금도 대문니부터 겹쳐 나네요 ㅠㅜ...

  • 6. ...
    '13.1.26 11:57 AM (110.14.xxx.164)

    저는 아래 송곳니 두개가 없고요 위는 덧니라서 두개 뺐어요 결국 4개 없이 치열 이뻐요
    딸도 하나 없어요
    턱이 작아서 오히려 다행이다 생각하는데
    위에 4개면 좀 심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054 트위터에서 즐겨 찾아보게 되는분이 글을 안쓰니 트윗을 안보게 되.. 역사학자 2013/01/26 560
211053 땅투자 1 고민중 2013/01/26 905
211052 집에서 손님 오시거나 손님상 치를일 많나요? 7 지ㅔ서 2013/01/26 1,579
211051 60대 미술학원선생님 8 ㅇㅇ 2013/01/26 2,188
211050 neat 어찌 되었나요? 4 neat 2013/01/26 1,394
211049 악동뮤지션 넘 좋아요 11 pp 2013/01/26 2,417
211048 주말에 시누온다고 음식 했네요.. 10 자야하는데... 2013/01/26 3,358
211047 듣기를 cd로 구우려고하는데, 5개밖안들어가네요 cd 2013/01/26 492
211046 어릴 때 맞아가며 배웠던 피아노, 원장샘이 기억납니다 13 깍뚜기 2013/01/26 4,622
211045 고등학교 셔틀버스요~~ 3 학교 2013/01/26 1,068
211044 하루 1000칼로리로 버티는 남편TT 15 2013/01/26 5,061
211043 일본여행을 가려는데요 2 여자끼리 2013/01/26 1,016
211042 대학생 과외선생을 그만 두라고 말할 때엔? 8 고민 2013/01/26 1,741
211041 오병길 2 위탄3 2013/01/26 1,321
211040 울 강아지는 진심 잘 지내고 있는 걸까요 8 ... 2013/01/26 2,222
211039 정말 정말 돈 벌고싶네요.... 5 아기 2013/01/26 2,996
211038 과태료 납부기한 ㅠㅠ 2 2013/01/25 1,141
211037 지금 전기장판 사면 너무 늦은건가요? 8 질문 2013/01/25 1,442
211036 10대 그룹 선곡이 왜 저런가요? 11 위탄팬 2013/01/25 1,818
211035 명풍백 처음 살땐 무난한 디자인 5 사야하나요?.. 2013/01/25 2,252
211034 직구한 제품을 싸게 파는척 하는 사람들...나빠요 22 ... 2013/01/25 6,222
211033 아내를 기쁘게 해줘야 하는데 어쩌죠 ;; 3 singli.. 2013/01/25 1,081
211032 정치적인 개인방송하다 감옥가신분도 있네요 명예훼손 10 만남 2013/01/25 1,225
211031 블랙스미스 어떠셨어요? 9 . 2013/01/25 3,048
211030 술자리에서... 3 정말정말 2013/01/25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