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15주인데 커피가 생각나요

가끔 조회수 : 2,931
작성일 : 2013-01-25 22:05:06

커피...

임신15주인데, 자꾸 전에 먹던 커피한잔이 생각나네요.

특히 이렇게 추운 겨울날이거나, 스산한 흐린오후에는 책을 보면서 뜨거운 커피한잔 마시면서 지냈는데.

둘째라 그런지 태교도 잘 안되고,,

책도 눈에 잘 안들어오고,

그와중에도 커피는 일부러 생각하지 않으려해도 자꾸 생각나는지.

 

커피숍에서 파는 커피들은 제가 다 맛이 없고요.

그냥 인스턴트커피..그게 좋아요.

그냥 참는수밖에 없는건가요.

 

IP : 110.35.xxx.6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5 10:06 PM (115.140.xxx.39)

    에구 드세요
    못 드시고 스트레스 받는게 아기한테 더 안좋아요
    의사가 하루에 두잔까지는 괜찮다고 하셨어요

  • 2. .....
    '13.1.25 10:07 PM (211.208.xxx.57)

    하루에 한두잔 정도는 괜찮다고 하지만 그래도 괜히 찝찝한 마음이 드는게 엄마 마음이죠.
    저도 임산부때 많이 자제한 편이였지만 너무 먹고 싶을 때는 그냥 먹었어요.
    아이 건강하게 잘 태어났습니다. ^^

  • 3. ddd
    '13.1.25 10:08 PM (110.70.xxx.84)

    커피는 한두잔 마셔도 괜찮아요

  • 4. 원글
    '13.1.25 10:16 PM (110.35.xxx.66)

    커피는 참 이상해요.,, 그 커피한잔만 있으면, 어색하고 불편한 공간도 좀 완화가 되고 처음 보는 사람들끼리 있어도 커피한잔만 마시면 분위기가 부드러워지고, 약간의 대화도 오가고, 또 회사에서 한가한 오후 3시무렵에 커피한잔만 대접해줘도 화기애애해지고,, 혼자 집안에 있을때 tv를 보거나, 책을 보거나 창문밖 풍경을 보면서 마실때에도 포근한 느낌이 어깨주변위로 싸라락 쌓이는 느낌...^^
    그 느낌이에요, 그건 티백 녹차,티백 국화차, 티백 자스민차를 마셔도 전혀 느껴지지 않아요~
    전 진정한 커피애호가^^

  • 5. 강남 인
    '13.1.25 10:21 PM (110.9.xxx.192)

    아기 골밀도 적어집니다. 드시지 마세요. 아이를 위해 참으셔야죠.

  • 6. 대신~
    '13.1.25 10:24 PM (115.23.xxx.174)

    저는 17주..반가와서 글남겨요~~^^
    저두 아침저녁 꼬박꼬박 커피먹던 사람이었는데지금은 애기생각해서 안먹으려구요~

    산부인과나 병원마트,아님 인터넷으로
    매일에서 나온 임신부 식사 대용식,,맘스마일 코코아맛 드셔보세요
    따뜻한 우유에 타서 먹으면(어차피 임신하면 우유도 추가로 먹으라잖아요)
    이거 완존 카페꺼보다 더 맛있는 코코아에요~!(물론 맛은 진하지 않아요)

    커피끊고 초기에 막 어느순간 먹고싶고,,머리도종일 머엉~하고 그랬는데~~
    이거 먹으면서 카페인 소량씩 들어가고 해서 그런지^^;
    커피가 그닥 먹고싶지 않게됐어요,,
    담당쌤도 먹는게 좋다하시궁(제가 워낙 아침을 못챙겨먹어서ㅠ)
    전 나중에 일반인되도 이거 먹으려구요,,ㅋ

  • 7. 웃음가스
    '13.1.25 10:24 PM (182.221.xxx.11)

    얼릉 한잔 타서 드세요^^
    전 카페인에 무지 약해서 커피를 못 마시는 지라
    임신할때 그점은 고생 안 했네요.
    대신 애주가라 여름에 시원한 맥주 한잔 그리워서 고생했어요.

    원글님 글 보니깐..
    그때가 살짝 생각나 입가애 웃음이ㅎㅎ

  • 8. 잔잔한4월에
    '13.1.25 10:42 PM (175.193.xxx.15)

    보리차+우유 = 커피우유.^^ 대체식품을 이용하세요.
    임신중 커피 출산후 아토피, 태열등으로 고생합니다.
    임신중 술? 99.9%의 ADHD를 유발합니다.

  • 9. ㅇㅇㅇ
    '13.1.25 10:43 PM (119.197.xxx.26)

    남편 의사고 가족중에도 의사 여럿인데
    다들 콧방귀 뀌어요 ㅡㅡ
    가끔 즐겁기위해 마시는거 그게 태교 아닌가요
    저도 임신중인데 저는 손 덜덜 떨리는 체질인데
    그나마도 입덧중에 못먹었더니
    한모급에도 날밤이라 저절로 멀리하네요
    그래도 매운음식이나 외식후엔(감자탕 전골류)
    다방커피 한모금 꼭 얻어먹어요
    산모가 즐거운게 최고에요

  • 10. 오오
    '13.1.25 10:58 PM (115.140.xxx.221)

    전 하루에 한 잔씩 마셨어요.
    아가 지금 3살인데 피부 깨끗.건강해요.
    스트레스받지말구 그냥 드세요.
    몸에 안좋은것도 먹었지만
    몸에 좋은 영양제 및 음식도 잘 챙겨먹었어요.
    골고루..

  • 11. 놀부
    '13.1.26 2:52 AM (180.224.xxx.75)

    저는 임신 초기부터 막달까지 매일 마셨어요..
    많이 마실때는 3잔까지...

  • 12. 김군
    '13.1.26 10:12 AM (125.136.xxx.35)

    디카페인 커피도 있잖아요. 연한 블랙으로 드시면 괜찮을텐데요. 전 애둘 임신기간에 10주 넘어서부터는 그냥 마셨어요. 내 단 하나의 낙을 뺏길수는 없어서요.
    출산후엔 더 힘들어요. 수유하심 더 조심스럽고. 마운*하겐 유기농 디카페인 사다 드세요. 엄마 맘이 편하면 뱃속애도 편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2170 한살* 녹용이나 총명탕 괜찮은가요? 6 보약 2013/01/29 2,936
212169 남편과 저의 차이점은 뭘까요 37 정리가 필요.. 2013/01/29 4,547
212168 저는 식당 주인입니다. 8 승훈정훈맘 2013/01/29 3,115
212167 수영복 점프슈트 뚱뚱해 보일까요? 8 날씬하고 싶.. 2013/01/29 1,423
212166 패딩 입고 환기 중이에요. 3 .. 2013/01/29 1,082
212165 MBN “삼성, 부상자 4명 빼돌려…은폐하다 사망사고” 주붕 2013/01/29 1,053
212164 진짜 .나쁜놈들 1 이 정권 2013/01/29 937
212163 꼬마와 개의 우정... 맛나 2013/01/29 465
212162 스메그오븐 쓰시는분 문의 드려요 1 포비 2013/01/29 2,957
212161 이 나이에 프락셀 (여드름흉터) 효과있을까요 4 42세 피부.. 2013/01/29 9,176
212160 바비인형 닮은 러시아 여자 사진 보셨어요?? 7 2013/01/29 2,826
212159 서울 가요~~ 2 팔랑엄마 2013/01/29 589
212158 2만원 내외로 선물 뭐가 좋을까요? 5 감사 2013/01/29 1,012
212157 엄마손 덜가는 연령은 언제일까요? 페페 2013/01/29 307
212156 이번주 코스트코 밥솥 가격 아시는 분.. 밥솥.. 2013/01/29 1,371
212155 초등학생이 읽을 한국사 만화 어떤게 좋을지요? 3 ! 2013/01/29 1,541
212154 임신 7개월..8개월이 다되가는데 설날 시누들 만두까지 빚으라는.. 73 임산부 2013/01/29 10,152
212153 로스쿨 변호사시험 합격자 명단 공개하지 말라는 헌법소원이 제기되.. 5 narii 2013/01/29 1,899
212152 미쳤어요..4-2학기 교과서를 다 버렸네요.(개학인데 어쩌죠?).. 18 미쳤나봐요 2013/01/29 2,663
212151 헤드헌터에게서 취업제의가 들어왔는데요... 4 초5엄마 2013/01/29 2,180
212150 저 오늘 베를린 보러 갑니다 4 기대 2013/01/29 1,033
212149 엄마한테 돈 안갚으면 나쁜딸이지요? 17 나도 자식 2013/01/29 2,993
212148 아이허브 궁금한점 7 sooyan.. 2013/01/29 1,133
212147 애기가 하루종일 다 지가 한대요 4 어익후 2013/01/29 1,024
212146 고양이한테 생선 안익혀서 줘도 되죠? 7 이누 2013/01/29 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