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금으로 6억 있어요...

워킹맘 되고파 조회수 : 12,649
작성일 : 2013-01-25 21:45:47

현재 나이 40이고 경기도에 내집 있습니다.(물론 대출도 있구요 ㅠㅠ)

시댁에서 물려받고 우리돈 합쳐서 현금으로 6억쯤 있습니다.

서울에 상가끼고 다세대 빌라를 알아보는데 (중량구 쪽으로요..)

참 돈이란게 ... 많을줄 알았는데 막상 사려니까 참 아쉬운 금액 입니다.

많이 돌아다녀 보고는 있는데 어렵네요..

차라리 이 돈으로 장사를 하면 어떨까 싶은데요

주변에 장사하는 사람이 있는것도 아니고

저도 직장만 다녔고 10년 전부터는 전업주부 입니다.

신랑은 미래를 위해서 안정적인 장사를 찾아보자는데

어떤것이 좋을까요?  ..

마음이 너무 어렵고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 내가 한심스럽고 그러네요...

함부로 장사 사작했다가 원금도 못건질까 염려도 되고..

아직 어린 10살, 7살 아이는 어쩌나 싶고...

뭔가를 하기가 넘 어렵네요..처음 시작하는 단계라 아직 겁이 나서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건물을 계속 알아보는게 좋을까요? 아님 과감하게 창업이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  아주 마음이 복잡하네요..

IP : 125.130.xxx.24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25 9:52 PM (115.41.xxx.216)

    장사 함부로 시작했다가 훅 날리기 쉽지요.

  • 2. 어휴
    '13.1.25 9:54 PM (175.223.xxx.162)

    꼭장사를 해야만 하는 이유가있나요 ?
    성공하는 케이스 반도 안되요 건물 사긴 돈이짧고
    강남 오피스텔 두어개돈은 되시네요
    사서 월세받으세요 ^^

  • 3. ..
    '13.1.25 9:56 PM (222.119.xxx.37)

    이거 되겠다싶은 창업아이템이 떠올라서 시작해도 성공하기 쉽지 않은게 창업입니다.
    그냥 막연하게 돈좀 벌어보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하면 백퍼 실패입니다.

  • 4. ..
    '13.1.25 10:05 PM (211.36.xxx.117)

    창업반대.
    그렇게 창업하면 백발백중 망합니다.
    6억 날리는거 쉬워요.

  • 5. 아무것도
    '13.1.25 10:42 PM (125.179.xxx.20)

    안하는게 돈 버는 거란 명언이 있어요. ㅎㅎ 장사는 위험하옵니다.

  • 6. 쨈보걸
    '13.1.26 12:05 AM (117.111.xxx.242)

    경험있다해도 장사는위험한거같습니다~울형부중개업하시는거보니까 여유있음원룸통매해서 관리맡기고투자하는거괞찬은거같아요~아는지인도투자해안정적인월세받고있는거보니부럽더라구요~

  • 7. ...
    '13.1.26 1:36 AM (61.214.xxx.75)

    노노... 차라리 가게에 취업을 하세요. 1년정도 빡세게 해보시고, 적성이다 싶으시면 하세요.
    6억 날리는거 쉬워요...ㅠㅠ 돈은 지키는게 어려워요. 버는것보다

  • 8. 스텡
    '13.1.26 12:14 PM (116.121.xxx.90)

    다세대 경매로 사겠어요 향후집값20프로 빠진다 해도 경매가로 사면 손실위험 거의없고 월세받으면 이보다 좋은게 있을까요?

  • 9. ㄴㄴㄴ
    '13.1.26 1:39 PM (211.107.xxx.4)

    장사는 비추에요!

  • 10. .......
    '13.1.26 1:52 PM (118.219.xxx.196)

    장사도 하지말고 빌라도 사지말고 그냥 우체국에 예금해놓으시고 돈 있는척 하지마세요 지금은 어떤것도 사는게 아니고 어떤장사도 하는게 아니예요

  • 11. ..
    '13.1.26 1:55 PM (220.124.xxx.28)

    장사하는 입장으로서..........아무것도 않하고 신경 안쓰며 예금에 넣고 마음 편하게 살것 같네요...

  • 12. 참 그리고`
    '13.1.26 1:56 PM (220.124.xxx.28)

    장사하시면 쉬는날 없어요.. 사람 써가면서 인건비 나가면 남는것도 별로 없구요.
    7살 10살 아이들은 신경 못씁니다..

  • 13. 하하
    '13.1.26 2:06 PM (223.62.xxx.64)

    즉시연금 가입하세요

  • 14. 저도,,,
    '13.1.26 2:36 PM (113.131.xxx.84)

    즉시연금 생각했는데
    여기에 관해서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부탁드려요.

    그 돈은 없는 것처럼 묻어 두시고
    수입이 발생되는 일을 찾아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사정을 모르니...

    돈은 정말로 지키는 것이 어려워요.ㅡ경험했어요.

  • 15. **
    '13.1.26 3:12 PM (116.34.xxx.211)

    장사는 그나마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하심 본인 월급은 나와요.
    상가는 ...시어머니께서 7억으로 건물 알아보시다가 ..서울서는 못 사고 경기도에 사셨어요.
    상가도 월세 받고 관리하고 힘들다 하여...월룸으로 공사하셔서 월세 받으시는데요....4층에 사시고 아랫층은 다 원룸요.
    건물이 방음이 잘 안되었는지 소음이 올라온다면서...
    서울 왔다 갔다 기름값도 많이 들고 차 막히고...다시 서울 오고 싶다고....
    원글님..원룸 가능한 건물 알아보셔요.

  • 16. 저같으면
    '13.1.26 3:28 PM (118.33.xxx.5)

    즉시연금 매력없구요. 월지급식 els, 베트남펀드, 물가연동채권등을 사겠어요.

  • 17. ..
    '13.1.26 3:40 PM (175.118.xxx.196)

    땅사세요...

    땅값떨어졌다 소리는 못들어봤어요..

  • 18.
    '13.1.26 4:16 PM (79.194.xxx.233)

    강남 소형아파트 2개면 딱 좋네요. 장사 하면 5년 안에 다 없어진다는 데에 한 표!

  • 19. 면목동 살다가
    '13.1.26 6:01 PM (175.223.xxx.140)

    경기도로 이사 나왔어요
    매매가 10억 전후로 4층 정도 건물
    찾아보심 있을거예요
    잘 아는 지역 위주로 첩아보심이 좋을것 같은데...
    전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서
    인터넷 검색 했다가
    관심지역은 실사 나가기도 해요
    날 잡아서 관심 지역 쥐잡듯이 뒤지고 다녀요

  • 20. mi
    '13.1.26 6:50 PM (121.167.xxx.82)

    집 대출금부터 갚으세요.

  • 21. 장사는 정말 아닌듯
    '13.1.26 9:01 PM (222.235.xxx.79)

    어떤 수완이 있으신지? 센스가 있으신지? 손맛이 있으신지? 그게 아님, 그냥 부동산+금융 해서 굴리세요. 리스크 낮은걸로요. 부러워요~

  • 22. ...
    '13.1.26 9:13 PM (14.50.xxx.41)

    월지급식 ELS 드세요. 개별종목은 하시지 말고 지수형으로요.
    지수가 55% 이상 떨어지지 않으면 매달 7~10%의 수익을 지급한답니다.
    아마도 2008년에도 55% 정도는 안 떨어졌으니, 괜찮을거 같아요.
    저도 투자할때가 없어서 산업은행 3.65% 되는 정기예금이랑 ELS에 넣어두었어요.

  • 23. . .
    '14.2.20 12:02 AM (175.125.xxx.243)

    ㅊ참고할께요.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557 영어회화에서 I'm good at closing the door.. 6 어렵네 2013/03/16 3,337
229556 약쑥대신 인진쑥써도 될까요? 2 베이브 2013/03/16 1,223
229555 감자 싹난게 무섭다고 도망다녀요.ㅋ 6살꼬마. 8 2013/03/16 1,469
229554 전도연 하정우 주연 멋진하루라는 영화 18 .. 2013/03/16 4,784
229553 어제 문 차고 도망가던 녀석들 잡았다고 글 올렸는데요 13 아놔 2013/03/16 3,557
229552 저녁 찬거리 뭐 준비하고 계세요? 17 맘마 2013/03/16 3,150
229551 저런 기사를 쓰는 심리가 뭘까요?? 3 peach 2013/03/16 1,068
229550 윤후,성준이 cf 나왔네요 11 개나리 2013/03/16 3,694
229549 나이 먹어 남편보고 오빠라고 하는거.. 13 .. 2013/03/16 3,405
229548 아기를 예정일보다 빨리 낳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15 임신부 2013/03/16 11,041
229547 인상이 별로였던 사람이 같은 직장에 지원했다면 2 어린 2013/03/16 807
229546 한 번 수업받은 레슨선생님께 못한다고 어떻게 말해야할까요? 3 .... 2013/03/16 999
229545 베리떼 화장품비 얼마 주면 될까요? 2 초등새내기 .. 2013/03/16 1,659
229544 피부결이 안좋아요 도와주세요 6 otl 2013/03/16 1,982
229543 유익한 방송이었는데,,,,너무 늦게 알려드려서 죄송해요ㅜ,ㅜ 1 짠하다 2013/03/16 1,582
229542 졸라꼼슈 문 닫았나요? 2 .. 2013/03/16 799
229541 노후는 커녕 지금 걱정입니다 3 ... 2013/03/16 2,868
229540 38000원 결제완료..이문자 도대체 뭔가요... 11 아악 2013/03/16 4,416
229539 창업으로 블럭방(레고센타) 어떤가요..??^^ 2 블럭 2013/03/16 4,799
229538 요즘 속상한 일 - 3 1 건강하자 2013/03/16 951
229537 7세 여아 선물.. 생일.. 고민.. 퓨처북.. 늦었어요? 4 .. 2013/03/16 1,468
229536 이 노래가 뭘까요? 3 파란하늘보기.. 2013/03/16 527
229535 담임선생에게 뭐라고 얘기해야할지 조언좀 해주세요 2 언니딸 2013/03/16 1,166
229534 피부검은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3 ... 2013/03/16 1,631
229533 연아 프리 언제 하나요? 2 .... 2013/03/16 2,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