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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시안들이 차별받는 이유가 뭘까요..

---- 조회수 : 4,271
작성일 : 2013-01-25 17:40:13

학식있고 교양있는 사람들은 안 그런다고 하지만 저는 전반적인 인식을 말하는 겁니다.

동남아는 말할 것도 없고 사실 한중일도 이만하면 현대 국제 사회에서 더 이상 변방은 아니잖아요..울 나라 밖에 나가 보니 존재감 제로라 충격받았네요. 5년전에 북미 살다가 현재는 서유럽에 있는데 북미에서보다 더 존재감없어요.

일본은 대부분 호감있고 좋아하고..중국은 대체로 안 좋아하구요. 한국은 무존재더라구요;; 어쨌든 일본제외한 아시안은 뭉퉁그려서 존재감 참 없고 대접 못받는 것같아요. 동유럽 사람들 아시안 무시하는 거 정말 웃기지도 않구요. 잘하는 거 하나도 없는 것들이 꼴에 백인이라고 참;;;

아시안 국가들이 대체적으로 경제력 낮고 외모적으로도 우월하지 못해서인가요;;

IP : 94.218.xxx.10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막줄..
    '13.1.25 5:43 PM (222.100.xxx.51)

    네 그러합니다.

  • 2. dh;ahr
    '13.1.25 5:45 PM (49.50.xxx.161)

    일단 제가 봐도 아시안들 되게 못생겼어요
    한국 여자들 이리저리 성형하고 미친듯이 꾸며봐야 초라하구요
    못생기고 돈없고 매너없고 내가 백인이라도 솔직히 싫을것 같아요

  • 3.
    '13.1.25 5:50 PM (123.142.xxx.14)

    엥...영국 있을때...남자들이...일본여자, 한국여자 엄청 좋아하던데용...
    일본여자랑 한국여자....마누라감으로 일등이라구들 인정하든데...ㅋ

  • 4. 원글
    '13.1.25 5:52 PM (94.218.xxx.104)

    헉...영국 런던 말인가요. 한국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 확실히 영어권은 그래도 이민도 많이 가니 알려졌나 보네요 ㅎ

  • 5. ㅇㅇ
    '13.1.25 5:53 PM (216.169.xxx.70)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근데 같은 아시아사이에선 한류때문에 한국 존재감 완전있어요. 지금 미국에 사는데 중국친구들 한국가수 배우들 저보다 더 잘알고 한국음식 좋아하고
    미국인들은 한국 뿐 아니라 다른나라에 대해서 대체로 관심이 없더라구요 자기네나라가 워낙 커서그런지 미국이 세계라고 생각하는듯
    아시아가 얼마나 발전하고 있는지 일반 사람들이 잘 관심이 없고 미디어도 보도를 잘 안해주니까 한국하면 북한말고는 잘 모르는것 같아요 어찌보면 세상돌아가는것에 무지하다고할까

  • 6. 존재감~
    '13.1.25 5:55 PM (221.151.xxx.195)

    오천년의 우리네 삶의 방식이
    그네들의
    '근대화' 기준에 평가받을 이유는 없다.

  • 7.
    '13.1.25 5:57 PM (14.52.xxx.135)

    첫째로 우리나라 외교부처 공무원들 일 열심히 안해서
    둘째도 정부 탓 국가홍보하는 예산있을텐데 쓰잘데기 없는데만 쓰는지...
    1990년대에 유럽에 다녀오신 분이 사진전인가 아시아 국가 전시회였는데 세상에 우리나라 사진이 6.25전후 더라네요

    요즘은 그래도 인터넷과 싸이 덕분에 많이 알려지고 있지 않나 싶어요

    그리고 우리나라도 따지자면 동남아나 아랍계 멸시하시는 분들이 따로 있죠
    멸시까진 안해도 함께 지하철이라도 타면 대다수가 어떤 반응인가요
    그거랑 비슷하다고 생각돼네요
    우물안 개구리라 뭘모르다 바깥세상에서 깨닫게 되는....

  • 8. 한국이
    '13.1.25 5:58 PM (125.141.xxx.167)

    변방에서 벗어난지가 얼마 되지도 않았을뿐더러
    남의 이목 신경쓰지마세요.
    그게 뭐 중요한거라고..

  • 9. 자하리
    '13.1.25 6:01 PM (178.59.xxx.180)

    유럽은 기본적으로 자기들 말고는 관심이 없어요. 차별이라기보다 기본적으로 무관심인데 좀 귀찮은 존재 취급이랄까요?
    물론 인종차별도 분명히 있어요.
    그렇지만 대부분 극단적인 극우주의자 개또라이들 말고는 그 인종차별이 외모와 언어에서 오는것 같아요.
    저 외국 생활 13년째인데, 외모 깔끔하고 언어 잘 하는 사람 동양인이라고 차별 받는건 별로 못 봤네요.
    그런데 이건 꼭 서양에서 동양인 차별이라기 보다 전반적으로 그런것 같아요.
    우리나라도 그렇잖아요. 동남아 사람들 노동자 처럼 보이고 말 어눌하면 무시하지만
    그렇지만 같은 동남아인데 태국에서 온 닉쿤 무시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 10. ..
    '13.1.25 6:03 PM (220.73.xxx.15)

    정치하는 사람들이 국내에서만 시끌벅적 요란하기 때문입니다..내생각

  • 11. 원글
    '13.1.25 6:08 PM (94.218.xxx.104)

    가정환경이나 문화적인 환경이 자기보다 한참 아래였다는걸 아주 당연히 가정한채222
    이거 뭔지 알아요. 아시안이라면 무조건 아래로 보더라는. 제가 이 글 올린 이유도 사실 이거죠.


    위에도 썼지만 학식있고 능력있는 사람들은 그런 거 없어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그런데 위에 포르투갈 여자 말마따나 오히려 내세울 거 없는 나라 출신들이 더 무시하더라구요.한국이 지들보다 훨 발전한 걸 모르더라는.



    ㅎㅎ
    덧붙여 위에 자하리님 댓글 읽고....저 영어 잘하고 인물 깔끔해요^^;
    지금 사는 나라가 비영어권 선진국인게 문제인가^^;

  • 12. ㅜㅜ
    '13.1.25 6:11 PM (211.108.xxx.38)

    대통령 뽑아놓는 수준 보면
    무시당해도 할 말 없다 싶어요.

  • 13.
    '13.1.25 6:15 PM (175.114.xxx.118)

    제 남편도 서유럽인이고 친한 친구들도 대충 영국-프랑스-독일-스페인 이런 쪽인데요.
    어느날 각자 자기네 나라들이 잘 나갈 때 고리적 얘기를 하더라고요.
    다 다른 나라 침략할 때 얘기인데...뭘 잘 했다고!!!! 웃기고들 있더군요.
    정~~~말 다른 나라에 관심 없어요. 특히 유럽가서 보면 여름에 휴양지나 가지
    다른 나라의 문화나 삶에 관심이라곤 코딱지만큼도 없는 사람들 정말 많고요.
    그러면서 어떤 미국인한테 자기 스페니쉬라고 했더니 그 사람이 남미 다녀온 얘기를 해서
    이 사람이 왜 이러나 했다고..남 무식한 얘기나 해요 -.- (그 미국인에게는 Spanish=남미;;)

    그리고 본론;;;으로 돌아와서 우리나라가 왜 듣보잡이냐 하면요,
    굳이 동남아 비교하지 않아도요, 역사상 중요했던, 뭔가 튀는 나라가 아니면 사람들이 몰라요.
    왜 사람들이 한국에서 왔냐고 안묻냐고요? 우리가 서양인을 보면 노르웨이에서 왔냐고 먼저 물을까요?
    아무래도 영국인이냐? 독일인이냐? 그런 질문을 먼저 던지지 않을까요? 익숙한 나라 이름이 먼저 나오겠죠?

  • 14. 자하리
    '13.1.25 6:20 PM (178.59.xxx.180)

    음 혹시 제 글을 원글님 외모와 언어가 안 되서 차별 받는거다 받아들이셨는지요? 그건 아니니 오해 푸세요.
    그리고 외모야 보면 알지만 언어는 말 안 섞어보면 모르잖아요.
    제가 외국 초반 시절에 말 어눌하게 할때는 잘 차려 입고 나가도 몇 마디 섞어보다 좀 멸시하는 시선으로 변한달까. 그런게 있더군요. 반면 요새는 같은 가게에 가도 좀 뜨악한 시선이다가 현지어 잘하면 금새 우호적으로 변하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그런 의미로 말씀드린거에요.

  • 15. 맞아요
    '13.1.25 6:24 PM (218.232.xxx.201)

    저도 여러 잡국가들 출신들로 드글한 대학원 다니는데 유럽 인간들 한국에 와서 장학금 받아 공부하는 주제에 또 한국은 어찌나 무시하던지. 글면서 일본에 대한 환상과 동경은 또 있더라구요. 과연 이게 뭔 조화속인가 싶어요.

    글타고 일본애들이 월등하게 외모가 뛰어난 것도 아닌데 정말 의문,의문이에요. 그 중, 프랑스 놈, 하 정말, 말도 안나올 지경이죠. 돈은 우리한테 받으면서 먼 놈의 자부심인지. 야 이 *오야, 뒤통수 조심하게.

  • 16.
    '13.1.25 6:24 PM (211.234.xxx.94)

    외모 언어 때문이라기 보다는 이미지가
    비매너 적인세 큰 거 같아요.
    또 전체주의적인 문화도 한몫하고
    그런거 같아요.
    촌스런거죠. 다양성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간들이 꼭 그러더만.
    그래서 저는 세련된사고 하려고 노력해요.
    그런 인간형 싫어서.

  • 17. 아링노
    '13.1.25 6:36 PM (183.101.xxx.189)

    잘살고 매너좋고 공부잘하고 문화적소양도 뛰어난 아이는 사람들이 어울리고 싶어하고
    못살고 예의없고 공부도 못하고 문화적소양도 없는 아이는 사람들이 어울리기 싫어하고
    국가도 똑같겠죠... 후자에서 전자로 가려 노력하는 수밖에요..

  • 18. 그거야
    '13.1.25 6:43 PM (121.134.xxx.102)

    전형적인 약육강식 사고방식 때문인거죠.

    강한 나라,,(즉,경제적,정치적,문화적,,등등)라고 생각하면,
    매너있게 잘 대하지만,

    약한 나라,,라고 생각되면,
    우습게 보기 때문인거죠..

    이 세상,, 만고진리 입니다.

  • 19. 에고...
    '13.1.25 6:59 PM (121.190.xxx.230)

    한국사람들이 동남아 사람 무시하는거나...
    하다못해 같은 한국에서도 영남사람들이 호남사람 무시하는 거나...
    다르지 않겠죠.
    오히려 타민족 무시하는 게 더 인간적인 거 같아요.
    외모적으로도 확연히 다른 사람 무시하는 거잖아요.

    이건 뭐...
    같은 나라 같은 민족끼리도 좁은 떵덩어리에서
    다른 지역 사람 무시하고 배척하고 그러는 게 더 황당해요.

  • 20. 오리온07
    '13.1.25 7:09 PM (211.207.xxx.62)

    그 사람들만 무식하다고 뭐라 할거 없어요. 저 미국살때 도서관가면 중국 일본 관련 서적들, 그 나라 말로 되어있는 책들이 책장이 차고 넘칠정도로 많은데 한국 책 찾아보니..세상에. 80년대 한복입고 어린이날 행사하는거, 60년대 전쟁복구 현장.. 참담하더라구요.
    그 책.. 아마도 기증도 꽤 될걸요. 물론 저 역시 도서관에 하등의 기여를 한건 없지만 일단은 그 나라에 있는, 또 그 주에 있는 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 홍보에 좀 신경써야 하는거 아닌지 싶던데요.
    아이 학교에서 축제가 있어 몇가지 홍보자료 빌리러 영사관에 갔더니 달랑 포스터 한장 주고서는 꼭 가져와라..신신당부. 그게 대한민국의 현주소구나. 싶더군요.
    그러니 그 나라 사람들더러 뭐라 할게 없다는 겁니다.

  • 21. 한국에서 동남아 러시아인 대할 때
    '13.1.25 7:22 PM (121.130.xxx.178)

    똑 같습니다......아니 더 심 합니다

    지금 중국네티즌 하는 거 보면
    우리가 저런 모습인 때가 있었겠구나 싶을 때가 적지 않아요
    졸부의 무례....같은 거...요
    집단 안에서는 잘 모르지요

    경제 수준이
    의식의 수준을 다르게 해 주는 면이 있고

    일본만 해도 함.께. 전쟁;;도 해 봤고, 노벨상 학자에 작가에
    개방의 역사가 200년은 먼저입니다

  • 22. 그런것 같아요.
    '13.1.25 7:32 PM (218.232.xxx.201)

    그냥 막연하게 한국과 일본이 차별받는 이유가. 나라가 주는 이미지인거 같아요. 아 글고 위에 외모 쓴 님은 동양과 서양 외모 비교가 아니라 같은 아시아 권에 한국과 일본 사람 외모 비교였어요.

  • 23. ...
    '13.1.25 7:37 PM (121.166.xxx.125)

    위에 어떤 댓글님. 일본 전쟁은요 ㅡㅡ; 계란으로 바위치기식이었는데요
    어떻게 봐도 게임이 안되는데 벌여놔서 나중엔 가미가제 막 보내고 그런거잖아요
    울나라에서 군수물자 다 끌어가고
    아예 적수가 안되는데 애국심으로 벌였던 전쟁입니다.
    그걸 이제와선 동등한 병력?으로 전쟁했던것처럼 잘못 각인되고있나보네요

  • 24. ...
    '13.1.25 7:39 PM (121.166.xxx.125)

    노벨상도 보면 뭐 그리 막 공정하진 않다는 생각들고 -;; 울나라도 평화상 탔지요...
    선정기준도 그네들 기준입니다.
    우리나라 역사를 무시하시는데 개방이 먼저 된게 선진화라는거야 말로
    정말 식민사관적인 생각이로군요.

  • 25. ㅇㅇㅇ
    '13.1.25 7:39 PM (223.62.xxx.7)

    외모 깔끔하고 언어 잘 하는 사람 동양인이라고 차별 받는건 별로 못 봤네요2222
    여기 계신 몇몇분들은 다들 겉으로나 안으로나 성숙된 분들이시겠지만
    해외 살아보고 여행 해보니
    너무..... 없어보이고 구질하고 버버대고 당당하지못한
    그야말로 못난 동양인 너무나 많아요
    이건 문화적인 부분도 있다고 생각이 되구요...
    그러네요 쉽게 결론내리기 어렵네요

  • 26. ...
    '13.1.25 7:40 PM (121.166.xxx.125)

    그리고 이런류의 논쟁은 이제 무의미한 것 같습니다.
    10년전이야 한국이 워낙 안알려져서 남의 이목 신경쓰고 그랬다지만.

  • 27. 동감동감
    '13.1.25 7:57 PM (86.160.xxx.71)

    첫째로 우리나라 외교부처 공무원들 일 열심히 안해서222222222222222222
    둘째도 정부 탓 국가홍보하는 예산있을텐데 쓰잘데기 없는데만 쓰는지...2222222222222222
    1990년대에 유럽에 다녀오신 분이 사진전인가 아시아 국가 전시회였는데 세상에 우리나라 사진이 6.25전후 더라네요

    요즘은 그래도 인터넷과 싸이 덕분에 많이 알려지고 있지 않나 싶어요2222222222222222222


    오히려 영국 금융권에서는 아시아인을 선호해요, 뽑으려고보면 똑똑한 사람들이 대부분 아시아인이라서,
    농담같겠지만, 영국인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에요. 비자규제 이후로 회사에서 뽑는 사람들 수준이 떨어진다고.

    그리고 외모 깔끔하고 언어 잘 하는 사람 동양인이라고 차별 받는건 별로 못 봤네요33333333
    명품만 휘두르면 오히려 명품밖에 모르는 세속적인 아시아사람들이라고 무시하고, 그냥 깔끔한 옷차림을 하고 다니면 엄청 대접해줍디다.

  • 28. ...
    '13.1.25 8:17 PM (121.139.xxx.94)

    ㅜㅜ님 댓글에 공감100개.
    위에 삼성이 벌어들이는 돈 운운하신 거 보고 깜짝 놀랐네요.
    헐.

  • 29. ..........
    '13.1.25 8:30 PM (188.116.xxx.172)

    ㅍㅎㅎㅎㅎㅎㅎㅎ 댓글 읽다가 울 나라 공무원 때문이라는 댓글 보고 빵 터짐..... ㅎㅎㅎㅎㅎㅎ

    완전 무슨 병맛 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병이에요 병..... ㅎㅎㅎㅎㅎㅎ 아 웃기다 ㅎㅎㅎㅎㅎㅎㅎ

    제가 해외 영업만 10년째하고 있는데요...... 그냥 그 나라 애들이 무식해요.... 아니...... 관심이 없어요.......

    울 나라 처럼 공부를 열심히 한것도 아니고...... 걍 자기일 아니면 관심이 없어요...... 울 나라 사람들이 너무 똑똑한거에요...... 우린 유명한 나라 수도 모르면 바보 취급하자나요 ㅎㅎㅎㅎㅎㅎ

    이상한 댓글들 많네요... 무식하다느니.... 요즘 왜케 82 병.맛들이 많아졌대요..... 참내.......

  • 30. 잘살게된지
    '13.1.25 9:16 PM (211.224.xxx.193)

    몇년 안됐잖아요. 아직 선진국도 아니고. 중국은 우리도 미개하다고 싫어하잖아요. 아직도 멀었구요. 아시아는 일본만 빼고는 기지개 펴기 시작하고 있잖아요. 나중되면 틀려질겁니다.
    제 생각에 외모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위상이 아직 서구에 비해 아시아권이 떨어져서 그런것 같아요. 중국이랑 한국이 잘살게 되고 정치적으로도 민주복지국가 되면 개네들도 다른 눈으로 보겠죠. 제 생각에 외모는 아무것도 아닌것 같아요.
    서유럽 백인국가중에도 못사는 국가가 있던데 그네들보니 불쌍해 보이고 그러던데요.
    동유럽..체코 이런데 사람들은 공산주의에서 벗어난지 오래되지 않아 다른문화권 사람들과 접할 기회가 없었는지 tv여행프로에서도 보면 까칠하고 폐쇄적이고 말도 없고 친절하지 않더군요.

  • 31. ,,
    '13.1.26 7:11 AM (72.213.xxx.130)

    한국 작죠. 원래 작은데 남북으로 갈라져 있잖아요. 세계에선 똘아이 북한이 더 유명해요 ㅎㅎㅎ
    우리도 유럽하면, 베네룩스 3국 생각 아예 안 하잖아요? 작아서 세 나라를 묶어서 부를정도로.
    관심이 없는 거죠. 꼭 존재감 있어야 하는지 것도 잘 모르겠음.

  • 32. 그런데...
    '13.1.26 11:26 AM (114.206.xxx.254)

    유럽 사람들한테 잘 보여서 뭐 어쩌려구요??
    걔네들 한테 그렇게 사랑받으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나요?
    걔네들이 나 무시하면 나도 똑같이 무시해 주면 되지 뭐가 문제?
    저는 매너좋고 돈 잘써서 대접받는 듯 하지만 알고보면 호구인 일본얘들이나, 어떻게는 유럽얘들한테 인정 받으려고 전전긍긍 눈치보고 애쓰는 한국인들 보다 유럽 얘들이 자기를 싫어하거나 말거나, 어디서나 당당하고 큰소리 치며 자신들에 대한 자부심 쩌는 중국 얘들이 오히려 멋져 보이더라구요.
    어쩌면 중국얘들이 비록 겉모습은 허접해도 자신들이 최고라고 생각하며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유럽들과 본질적으로 제일 비슷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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