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자취녀 입니다.
직원 식당이 부페 식으로 잘 되어 있어서 과일, 야채, 고기,디저트 등등 골고루 먹으며 끼니를 해결하니 영양 섭취에는 문제가 없어요.
단지 한국사람이고 특히 완전 토종 입맛에 맵고 칼칼한 음식 좋아하는 제가 매끼마다 이런 외국 요리를 먹으려니 너무 힘듭니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저는 지금 그냥 살려고 대충 한끼 때우는 그런 처지에요.
일이 보통 오후에 시작해서 저녁 늦게나 끝나서 거의 2끼에서 3끼는 다 직원 식당에서 먹구요,.,
출근 전에 집에서 한끼 정도 해결하고 나가서.., 그때 한국식으로 먹고 싶은데
막상 뭘 먹으려 해도 마늘냄세 때문에 신경이 쓰여서 제대로 먹을 수가 없어요.
김치, 찌개, 나물 등등 뭘 먹으려 해도 마늘이 들어가니... . .
특히나 같이 일하는 동료 중에 저와 같은 아시안이 없어서 더욱 신경이 쓰입니다.
저에게 추천해 주실 요리 있으시면 부탁좀 드릴께요.
참고로 이곳에는 한인 마트가 있어서 왠만한건 구할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