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근교 전원주택에서 애들 키우기 어때요??
초등 중등 학군도 깔끔했음 하는데
4억5천에서 5억으로 마당딸린 전원주택
구할수있나요??
예전에 땅콩집도 인상적으로 봤는데. .
저 돈으로 그런 집 찾는거 어려울까요??
1. 저요
'13.1.25 3:14 PM (183.100.xxx.106) - 삭제된댓글분당 근처 전원 주택 삽니다..집에서 원없이 뛰고 위에서 시끄럽게 하는 사람 없고 마당에서 유기농 채소 키우고 진돗개 키웁니다..요기까지만 행복입니다..아이들 학교. 학원 슈퍼 다 차로 갑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애들 실어 나르는거 완전 미칩니다. 눈이라도 오는 날엔 완전 비상입니다..
저는 4년 이 생활 하다 힘들어서 이번에 애들 학원 다 끊었어요..
개학하면 딱 하루동안 중국어랑 미술만 하고 나머지요일은 학교만 실어 나를려구요..
학원에 보내놓고 아파트 사는 엄마들은 쉬지만..저는 그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너무 힘들더라구요..4년을 매일 그러고 사니..방학때 밖에 안나가고 3일정도 혼자 나가서 장만 봐오고 있는데요..그나마 좀 났네요..이제 개학하면 또 시작입니다..2. 동백
'13.1.25 3:31 PM (115.23.xxx.140)용인 동백 지구는 어떠세요?
초중등 다 걸어서 다닐수있고,,학원들도 그럭저럭 가까워요~
단 매매시면 4억대는 힘들실 것 같고...
5억대로는 가능한 집들이 있을 것 같아요^^
아파트가 아니고 단ㄴ독3. 동백
'13.1.25 3:32 PM (115.23.xxx.140)이어서 써요~
단독들은 가격이 제각각이라서요~
공기 좋고 아이들 키우기 좋아요~
강남까지 한시간 안걸리고요~^^4. 아
'13.1.25 3:41 PM (223.62.xxx.116)근데 전원주택이 가스비 등 요금이
아파트보다#더 나오나요??
전 주택유지비도 걱정이라서요TT5. 동백
'13.1.25 4:09 PM (115.23.xxx.140)저희는 집을 지을때 크게 짓지 않고, 단열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평수대비로 볼때 아파트랑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말하는 아파트 평수보다, 단독이 큰 평수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난방비가 많이 나온다는 말이 많은 것 같아요.
물론 단열에 신경쓰지 않고, 설렁설렁 지은 집들은 난방을 해도 따뜻하지 않아 엄~청 많이 나온다고 하긴하더라구요.
요즘은 다들 단독이라도 예전처럼 크게 짓지 않고,
마당을 넓게 쓰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정해진 택지에 집이 작아지는 추세인 것 같아요.
단열과 창호에도 많이 신경 쓰고요...
아이들이 어리다면, 주택에 살아보는 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층간 소음 신경 안쓰고, 마당에서 물놀이 하고, 꽃도 보고, 상추나 오이 토마토도 키워 보고...
사계절을 잘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아요.
눈 치우고, 마당 관리 하는 것은... 이런 것들을 얻기 위해 조금 고생 한다 생각 하구요~^^6. 코스모스
'13.1.25 5:15 PM (119.194.xxx.215)단지 안에 있는 전원주택 일단 전세로 살아보세요. 삶의 질이 달라져요. 도시가스 들어와있는 단지로 알아보세요. 용인이나 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