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 흰자위가 하얗지 못함..뭘까요?

흰자건강 조회수 : 3,100
작성일 : 2013-01-25 13:53:37

아래 눈빛 얘기 나와서 말인데 남편이 30대 초반인데 종종 눈 흰자위가 하얗지를 않고

좀 노란끼 돌 때가 있어요.

렌즈 끼는 것도 아닌데 너무 빨갛게 충혈될 때도 종종 있구요.

남편은 술은 거의 3~4달에 한 번 꼴로..그것도 맥주 1~2잔 정도나 먹고

잠도 보통 최소 7시간은 자는 것 같아요.

근데 시아버님이 남편 어릴 때 간 관련 질환으로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ㅡ.ㅡ;;

시아버님은 술을 무지 드셨다고는 하는데...

남편은 술도 안 먹는데 왜 그럴까요?

종합비타민, 오메가 3, 밀크시슬 이런 류의 영양제 꼬박 챙겨먹은지 몇 달 됐어요..

글고보니 그 이후로 눈 충혈되거나 흰자위 탁해지는 건 좀 줄은 것 같아요.

 

가끔 저랑 재미삼아 맥주 한 잔 할 때도 500 cc 정도로는 솔직히 아무리 술 잘 못하는 사람도

취기 못느끼잖아요?

근데 종종 취하는 것 같다는..소릴 해서 제가 웃기지 말라고는 하는데...

 

남자치고 좀 체력 약하다는 느낌은 무지 많이 받아요.

솔직히 새벽별 보고 들어와 새벽에 나가는 남자들 많잖아요?

제 남편보고 당신은 그런 일 안하기를 천만다행이라고..잠을 그렇게 자도 피곤해 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버티겠냐는 말 잘 해요...

 

술도 안 먹고 잠도 충분히 자고 운동도 1주 2회 정도는 하는데...

도대체 또 뭘 해야 되는 걸까요??????????

제 느낌상 간수치가 안 좋은 것 같은데 가서 검사 좀 받아보라고 하면 그렇게 싫어해요.

 

IP : 61.82.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설득해서
    '13.1.25 1:59 PM (112.104.xxx.6) - 삭제된댓글

    간기능 검사를 해보세요.
    간 나쁘면 함부로 영양제 먹으면 안됩니다.
    간을 악화시키기도 하니까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서 먹어야 해요.

  • 2. 그래도 설득해서
    '13.1.25 2:00 PM (112.104.xxx.6) - 삭제된댓글

    자도자도 피곤한것도 간이 안좋으면 그렇죠.
    당뇨거나...

  • 3. 간이 갑자기 안좋아도
    '13.1.25 2:00 PM (210.97.xxx.21)

    눈 흰자위에 흔적이 살짝 남더군요. 간 검사 한번 해보시길..

  • 4. 그니깐요
    '13.1.25 2:02 PM (61.82.xxx.136)

    어디서 검사 받는 게 좋을까요?
    동네 내과 이런 데서도 하나요?
    분명히 제가 다 예약 잡고 끌고 가지 않는 이상 절대 자기 발로는 안 갈거기 땜에...사전에 다 계획해야겠어요.

  • 5. 피부처럼
    '13.1.25 2:09 PM (210.109.xxx.242)

    저는 눈이 잘 충혈되고.. 안과 검사 받을때 물어 봤더니요
    피부색다른거처럼 혈관이 밖으로 많이 나와있는사람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멜라닌처럼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면.. 누런 반점이 생기는데 그런경우 평상시
    흰자위 부분이 하얗지않게 보이는건데 한때 수술이나 시술로.. 하다가 90%는 괜찮지만 10%가
    부작용이 있어서 요새는 잘안한다고 그냥 인공눈물 수시로 넣어주고 자외선차단(선그라스나 모자)해주라고
    이야기 해주시더라구요 인공눈물은 그냥 약국에서 사셔도 되지만 안과가서 처방 받으시면 더 저렴해요

  • 6. ㅁㄴㅇㅎ
    '13.1.25 2:18 PM (125.176.xxx.172)

    미리예약하고돈다내놨다고하세요. 간수치 진짜 심해도 링겔 주기적으로 맞으면 좋아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551 배우자죽음이 스트레스 1위..??ㅠㅠ 7 ,,,, 2013/04/09 3,618
238550 구가의서 월령이 (스포) 6 ..... 2013/04/09 2,958
238549 직장의 신 너무 잼나요.. 19 zzz 2013/04/09 4,574
238548 직신...미스김 왜 착하고 사려깊은 무팀장대신 마초 뽀글이 파마.. 16 대체 왜 2013/04/09 5,027
238547 저녁부터 밤까지만 먹을께 엄청 땡겨요.. 3 ... 2013/04/09 1,108
238546 시골맘 서울나들이 조언부탁드립니다. 1 2013/04/09 811
238545 제가 고마워 해야하나요? 22 아리와동동이.. 2013/04/09 4,698
238544 구가의서 넘 슬프네여 ㅠㅠ 13 sarah 2013/04/09 3,667
238543 싱글) 역삼 출퇴근 가능한 방?? 3 jini33.. 2013/04/09 739
238542 중3 아이 시험기간 4 시험기간 2013/04/09 1,281
238541 장옥정아역들.. 6 jc6148.. 2013/04/09 2,084
238540 6인용동양매직 식기세척기구입했는데요 린스투입구가없는데 1 에쓰이 2013/04/09 1,423
238539 중학교 영어듣기평가 수준은 어느정도인가요 7 .. 2013/04/09 2,317
238538 40대 후반 성공한 여성이 탈만한 고급차라면? 17 고급차 2013/04/09 7,929
238537 아 오늘 너무 웃네요 30 김혜수님 2013/04/09 15,577
238536 듣기 수행평가 90점이면 몇등급인가요? 4 영어등급 2013/04/09 1,216
238535 역사나 과학 분야 달인님 모십니다.^^; 6 누굴까? 2013/04/09 1,153
238534 정숙성 우수하고 승차감 좋은차로 뉴sm3 어떤가요? 5 차차차 2013/04/09 2,033
238533 사이드브레이크 풀린 차량 몸으로 막은 경찰 2 세우실 2013/04/09 1,016
238532 키이스 트렌치코트 지금 사면 늦을까요? 8 율리 2013/04/09 2,591
238531 갑자기 나는건가요? 아님사전위협 하고나는건가요? 5 전쟁은 2013/04/09 1,320
238530 거실 카페트 언제쯤 치우세요? 4 ... 2013/04/09 1,085
238529 손태영 옷을 왜 이리 못입나요.. 29 손태영 2013/04/09 10,446
238528 여러분은 언제가 제일 예쁘셨어요? 20 리즈시절 2013/04/09 2,914
238527 차 축복식 할때요 6 성당자매님들.. 2013/04/09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