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도 어려워지고 살림도 팍팍해지는데 이웃엄마들의 "아이가 미술이 재능이 있다" 이말 듣고
버티다가 "왜 안시키냐..퇴보한다 어릴때 키워줘야한다.." 계속 미술하냐고 묻고 또 묻고...
집에서 제가 스케치북이랑 도구주면서 같이한다고 해도 못미더운 표정..
주변을 들러보니 한달에 십몇만원하는 수업에 안보내는 엄마들이 없네요..이제겨우 5살짜리를..
수업일수나 많으면 돈이나 안아까운데 일주일에 한번 1시간정도예요..
방문샘플신청했다가 웬지 휩슬려하는것같고 애들커서 돈들어갈일많은데 아끼자 싶어서
그만뒀어요..5살부터 돈전쟁인가 싶어서 씁쓸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