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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혼자 망할 순 없어욧!! 여러분 이시간에 뭐하세요?

준준 조회수 : 12,439
작성일 : 2013-01-25 03:30:54

저 지금 라면 한냄비 끓여서 끌어안고 흡입중입니다^^

낮에 마신 커피 여파로 잠 못이루다가

(라기보다는 내일부터 새로운일 시작하기 위한 준비 작업 들어가는데...그거 생각하느라 ㅎㅎㅎ;;;)

배가 고파져서 ㅠㅠㅠㅠ

저의 사랑 스낵면을...이시간에,,,,,,

자제력 제로인 저를 벌 주려고 숙주나물은 안넣었습니다 하하하하

여러분은 지금 이시간까지 뭐하세요?

PS찬밥은...말아 먹음 안되겠져? ㅜ

IP : 114.207.xxx.200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너지지않아~
    '13.1.25 3:34 AM (118.216.xxx.135)

    암것도 안먹고 보고서 쓰고 있습니다. (재택근무중...)

  • 2. 준준
    '13.1.25 3:35 AM (114.207.xxx.200)

    우엉이님......연어 엉엉......저 연어 완전 사랑해요!!!

    무너지지않아님.......라면 맛나네요~ 김치한조각이랑 쓰릅~~~(무너져라 무너져라~~~)

  • 3. 플럼스카페
    '13.1.25 3:35 AM (211.177.xxx.98)

    사라 맥라클란의 Adia 듣고 있는데요 배가 고파서 라면을 먹을까 말까 마침 고민중이었어요^^*
    남편이 사업 업종을 바꾸려고 해서 고민이 많아서 이야기 했었어요. 좀 전에 남편은 잔다고 누웠고 저는 거실에서 생각 중입니다.
    같이 망해드릴까요?^^*

  • 4. 준준
    '13.1.25 3:40 AM (114.207.xxx.200)

    플럼스카페님 콜!!!!!!
    저 지금 냉장고에 있는 찬밥 꺼냈어요 ㅋ
    오늘 어쩌다보니 하루종일 밥을 한끼도 안먹고 면,빵만 먹었다는 핑계로
    한국인은 밥이야 이럼서 ㅎㅎㅎ

  • 5. 콩콩이큰언니
    '13.1.25 3:42 AM (219.255.xxx.208)

    저녁에 해서 먹은 카레 남은거 떠와서 한대접.........밥은 안말았다는 걸로 위안중입니다........피휴.......

  • 6. 플럼스카페
    '13.1.25 3:43 AM (211.177.xxx.98)

    신작영화제목같슴다.....새엄마는외계인2ㅋㅋㅋ
    저도 같이 동참하려고요. 물 올리러 휘리릭~

  • 7. 준준
    '13.1.25 3:44 AM (114.207.xxx.200)

    살면서 해오던 일을 바꾼다는게 참 쉽고도 어렵더라구요
    때려치우고 새로하면 된다 싶어도 정말 고민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ㅠㅠ
    제가 지금 그상태라.....조금이나마 플럼스카페님 가정의 고민이 와닿네요...

    근데요...플럼스카페님 닉을 접할 때마다
    저 어릴때 대학로에서 자주가던 카페 이름이 생각나요
    플럼크릭.......플럼이라는 과일이름을 그때 첨 알았죠^^

  • 8. 하하하하
    '13.1.25 3:46 AM (180.224.xxx.75)

    댓글까지 다 읽었는데도 아무것도 먹고싶지 않아요ㅎㅎ

  • 9. 플럼스카페
    '13.1.25 3:48 AM (211.177.xxx.98)

    흠흠....제가 원래는 plumtea였어요. 그래도 명색이 82가 요리카페잖아요. 그렇게 급조하여 지었는데
    작년인가 재작년에 82오랜 동안 리뉴얼할때, 요건또님께서 독일 생활 하실때 플럼스카피(독일어 발음이 그렇더라 하시던데 제가 독일어를 몰라서리) 종종 가셨더라 하시며 제 닉네임이 연상이 되더리 하시기에 확 갈아탔어요^^*
    쓰고보니 별건 없는 소리...대학로에 플럼 들어가는 카페가 있었군요.

    안 그래도 닉네임 바꾸고 나니 카페주인으로 저를 아시는 분들이 이주 기끔 계시긴 해요^^;

  • 10. 플럼스카페
    '13.1.25 3:48 AM (211.177.xxx.98)

    이주 기끔...아주 가끔....오타ㅠㅠ

  • 11. 콩콩이큰언니
    '13.1.25 3:48 AM (219.255.xxx.208)

    하하하하님 배신자 ㅋㅋ 22222

    저는 지금 오늘 오랫만에 라면을 사왔는데...괜히 사왔다고 후회중.......그래도 라면까진 안가야지..ㅠ.ㅠ

  • 12. ..
    '13.1.25 3:50 AM (189.79.xxx.129)

    여긴 밤은 아니지만 .. 전 새우깡 한봉지 다 먹고 커피 한 세잔...그리고 벌집핏자..손대고 있어요.
    한국슈퍼에서 세일해서 한묶음 사다 놓았거든요.
    눈 앞에 양파링도 보이네요..

  • 13. 라면에
    '13.1.25 3:52 AM (70.68.xxx.167)

    숙주는 왜요?

  • 14. 혼자가아니라좋아
    '13.1.25 3:53 AM (1.253.xxx.46)

    방금 매운참치넣은 삼각김밥 하나 만들어서 네입만에 해치우고 들어와보니 이 글이 딱!
    혼자가 아니라 좋아요 ㅎㅎㅎ

  • 15. ..
    '13.1.25 3:55 AM (119.207.xxx.145)

    일해야 되는데.. 왜 이러고 있을까요..
    라면 끓여먹고 싶은데 잠귀 밝은 신랑님 때문에
    부엌에서 소리를 내기가 망설여지네요.
    그냥 부숴 먹을까요.. 근데 라면이 돈코츠 라면 밖에..
    날로 먹으면 무슨 맛이 날지..

  • 16. ....
    '13.1.25 3:56 AM (118.32.xxx.209)

    초저녁에 너무 많이 자서ㅠㅠ 잠이 안와요. 맥주에 과자 먹고 있습니다.

  • 17. 플럼스카페
    '13.1.25 3:57 AM (211.177.xxx.98)

    준준님도 같은 고민중이신가봐요. 한밤의 흡입 이해합니다.^^* 어딘가 계속 허해요.

    혼자가아니라좋아님....라면에 삼각김밥 같이 먹으면 정말 완벽하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요. 재료는 있는데 그럼 판이 커지는거 아닌가 싶어서 또 고민중입니다.^^*

  • 18.
    '13.1.25 3:57 AM (211.246.xxx.7)

    사과 반개 채 썰어넣고 비빔 국수 곱배기
    해먹었어요~~

  • 19. ...
    '13.1.25 3:58 AM (175.253.xxx.14)

    낮에 탕슉과 함께 시킨 간짜장 덜어놓은 거에 계란 후라이 튀기듯이 해서 짜장밥 먹고,
    완전 달다구리 도넛과 쿠키 두봉지를 그야말로 흡입했어요...

    근데 댓글보니 얼큰한 라면이 또 땡기네요. -ㅠ-

    미친거죠..ㅠㅠ;

  • 20. 준준
    '13.1.25 4:02 AM (114.207.xxx.200)

    라면에 님....라면에 숙주넣으면 을마나 맛나다고욤 ㅋ
    다 끓이시고 그릇에 옮기기전에 그릇에 숙주 놓고 그위에 라면을 얹으면....캬~~~~

  • 21. 준준
    '13.1.25 4:03 AM (114.207.xxx.200)

    하하하하님....동참하십시요.........
    안그러면 히히히님으로 변신하게 되실.....에잇 어디서 쌍팔년도 유머를 ㅋ

  • 22. 미쳤나봐
    '13.1.25 4:06 AM (61.247.xxx.57)

    예전에 정말 사랑했던 사람 생각하고 있어요...
    주고받았던 메일 찾아 읽으며,, 그 사람의 흔적 느끼며...
    그 사람 보다는,,
    그 때의 우리가 너무 그리워요...

  • 23. 준준
    '13.1.25 4:08 AM (114.207.xxx.200)

    콩콩이큰언니님.....카레를 밥없이도 드시나요? 오오 그럼 정통 인도식 커리? 그런건가요? ㅎㅎ

    내일은 카레를 영접해야겠네요....
    아침에 눈을 떠질지...퉁퉁부어서 ㅜㅜㅜ
    그것보다는 출근 전에 잠은 잘 수 있을지....

  • 24. 콩콩이큰언니
    '13.1.25 4:12 AM (219.255.xxx.208)

    서...설마...제가 그런 것을 만들 수가 있을리가요......
    걍 두가지 카레가루 섞어서......걍 대강....뭔가 먹고는 싶은데....참아보려고 발악을 한거죠.
    것도 데우지도 않고...........;;;;
    간만에 라면을 사다놓고 안절부절 하다가 이 닦고 왔어요.....ㅠ.ㅠ
    내일은 남은 카레로 카레 라면이나...

    출근하실 분이 아직도 안주무시고 계시다니...어여 주무세요, 그러다 회사에서 졸면 우짠다용~

    미쳤나봐 님은 라면 한개 얼른 드시고 푹 주무세요 ㅎ
    지나갔으니 좋은기억인거죠 ㅎㅎㅎㅎㅎ 그렇지 않을까용?

  • 25. 나그네
    '13.1.25 4:16 AM (182.210.xxx.85)

    왜 그랬대? 걘 왜 라면 먹었다니? 왜 그랬다니?............... 먹고싶게스리@@

  • 26. 준준
    '13.1.25 4:26 AM (114.207.xxx.200)

    ㅋㅋㅋ나그네님........방금...밥말아먹고 부족해서 누가바 입에 물고있는데 엠넷에 소시아가들이 그 갸늘갸늘한 팔목으로 앙증맞게 춤추고 들어가네요......
    왜그랬대? 이러는것 같았네요 ㅎㅎㅎㅎ

    콩콩이큰언니님..... 안자고있으니 한밤에 소간지횽아의 뮤비도 알현하고.....잠은 안오고...그러네요 ㅎㅎㅎ

  • 27. 준준
    '13.1.25 4:29 AM (114.207.xxx.200)

    미쳤나봐님.....우리가 살면서 한번쯤은 미쳐야 삶이 좀 버라이어티해지지 않을까요?
    그사람의 때와 나의 때가 안맞아 이루어지지않은 저의 사랑도 그 순간은 행복했으니....
    뭐 추억에 일부러 젖어드는것두 좋지요
    젖어들 추억이 있음도 감사하고요~

  • 28. ...전
    '13.1.25 4:29 AM (128.103.xxx.155)

    너구리 먹으려고 끓이고 있어요.

  • 29. 준준
    '13.1.25 4:36 AM (114.207.xxx.200)

    ...전님.......
    너구리도 맛나요~~순한맛? 매운맛? 어떤거 드세요? ㅎㅎㅎ

    라면 끓이러 가신분들 다 맛나게들 드셨나요? ㅎㅎ
    전.......누가바는 소시아가들때메 못먹고.....그옆에 냉동 망고를 째리고 있어요.....

  • 30. ...전
    '13.1.25 4:41 AM (128.103.xxx.155)

    매운맛요. 사실 면을 2/3만 끓였다가 다시 1/3넣고 마저 먹으려고 다시 앉히고 왔어요. 주무셔야죠~~ 많이 늦었는데....전 오후라 괜찮지만요....

  • 31. 준준
    '13.1.25 4:47 AM (114.207.xxx.200)

    꺄~ 기어이 소시아가들이 다시나와서 아이가러보이를 부르네요
    왜그랬대 궁금해 죽겠네...이럽니다...
    네...왜 그랬을까요....신새벽에 잠못자고 왜 이리 쳐묵쳐묵했을까요......ㅜㅜ
    전....만족스레 부른 배를 안고....자러 가겠슴당^^

  • 32. 콩콩이큰언니
    '13.1.25 4:51 AM (219.255.xxx.208)

    준준님 편히 쉬세요~ 출근 잘 하시구요.
    저 역시 오늘도 또 이시간에 자는 나를 반성하며 찜질팩 껴안고 자러가요.
    모든 분들 편히 쉬시길...소화도 잘 되시길...

  • 33. 검정고무신
    '13.1.25 6:40 AM (218.52.xxx.100)

    새벽 5시에 잠이 깨어 들어와보니 참 재미있는 글이 있었네요
    아...라면... 저는 어제 소주마시고 자서 탄산음료가 땡기는데 가게 문이 아직 않열려
    활명수 한병 따서 마셨네요... 갈증이 나요...

  • 34. 한마디
    '13.1.25 9:07 AM (118.220.xxx.70)

    젊습니다요.나이든건지 라면먹음 속불편 ㅜㅜ

  • 35. 준준님~~
    '13.1.25 1:08 PM (118.34.xxx.172)

    출근은 잘 하셨나요?
    재밌게 보고 갑니다~~~

  • 36. ...
    '13.1.25 5:16 PM (112.149.xxx.61)

    어제 글이긴 하지만...ㅋ
    라면에 숙주 넣어 먹으면
    면발과 함께 씹히는 숙주의 아삭한 식감이 끝내주죠
    일본라면집에서 숙주 주잖아요
    그냥 라면은 별 생각 없었는데 숙주 넣은 라면 생각하니 당장 먹고 싶네요 ㅋ

  • 37. 참아야하느니
    '13.1.25 6:14 PM (122.37.xxx.113)

    나는 낼 모레 일주일에 한 번 먹고싶은 거 먹는 날이지롱~~ 주중 내내 잘 참고 있지롱~~ :-p

  • 38. 준준
    '13.1.25 9:20 PM (211.36.xxx.143)

    흐흐 결국 두시간 자고 출근했슴돠~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________^

  • 39. 우하하하
    '13.1.25 10:42 PM (14.39.xxx.55)

    제가 갑이네요... 감자탕에 맥주, 소주, 진주 쏘세지 기름 넣고 구운거 하고 먹고 있어욤. 잠시 후 라면 흡입 예정.... 옆엔 남표니가 술따라주며.. 같이 마셔주고 있지용....

  • 40. 저도
    '13.1.26 12:47 AM (50.92.xxx.142)

    여기 아침인데.... 저도 어젯밤에 먹은 라면 엄청 후회하면 컴 켰더니
    저와 같은 분들이 계서서 안심입니다.
    어제 애들이 저녁 먹고도 배고프다고
    컵라면 먹겠다고 ㅜㅜ
    요새 운동 하느라 라면 끊었었거든요.
    안먹고 참는거 눈에 보였는지
    작은놈 하는말
    "엄마 별로 안 뚱뚱하니까 그냥 먹어"
    큰놈 하는말
    "엄마 얼굴은 보통이니까 살은 좀 쪄도 괜찮아
    엄마 정도 뚱뚱한 아줌마 많지? **야"
    작은놈
    " 누구? "
    네~~제가 동네에서 젤 뚱뚱한데 그걸 못참고 컵라면에 물을 붓고 말았읍니다.
    물을 부으면서 생각했죠.
    앞으로 인생 살뺄일은 절대 없겠구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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