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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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가 싫어요 나쁜딸이지요?
1. ㅇㅇㅇ
'13.1.25 2:56 AM (1.253.xxx.46)우리 언니가 쓴 글 같네요. 아니겠지만요. 언니가 가끔은 저에게 하소연해요. 그럼 전 같이 엄마 흉보고... ㅎㅎㅎ 엄마도 나름 서운해서 언니흉을 저에게 보지만 대부분 언니를 도와야된다는 생각이신듯. 근데 보면 그래도 언니가 엄마한테 잘하더라구요. 엄마도 언니를 의지하고... 님도 그러실것 같아요. 가끔 힘드실때 누구에게라도 털어놓으세요. 언니도 저한테 엄마흉 막 봐놓고는 나중에보면 본인이 더 챙겨요. 엄마도 은근히 씹어놓고는 결국은 언니편... 둘다 그렇게하며 충전하나봐요 ^^ 힘내세요~~
2. ᆞᆞ
'13.1.25 3:08 AM (1.241.xxx.132)그래도 님 부럽네요^^ 오고 가는 정 그만큼의 부담도 있겠지만ᆞ 그게 사람 사는 모습같아요ᆞ
3. 아...
'13.1.25 8:15 AM (99.226.xxx.5)제 막내 시누같아요... 하루에도 수없이 전화를 하시더라구요. 깜짝 놀랐어요.
물론 경제적인 지원이 다른 형제들과 비교가 안되지만, 막내 시누가 바짝 바짝 말라갑니다.
남편과의 관계는 점점 멀어지구요. 돈은 많은데, 친정어머니가 완전히 밀착해서 계세요.
제 생각에.....여유 되시면, 심리 상담 받아보세요. 정말 도움 많이 됩니다.4. ㅠㅠㅠ
'13.1.25 9:15 AM (115.126.xxx.115)나쁜 딸이 아니고 당연한 겁니다...
이 나라는 그 자식위한다는 명목으로
자식들 등에 딱 붙어서는 자식의 정신적인 독립은
물론..부모 엄마 자신도 평생 의존적으로 기생하며 사는...5. 친정엄마라
'13.1.25 9:52 AM (180.65.xxx.29)이런글에도 부럽다 오고 가는 정 얘기 하시는분 있네요
원글님 힘들겠다 그남편 보살이다 싶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