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어릴때 이런놀이 기억나세요?

65 년생분들ㅛ~ 조회수 : 1,262
작성일 : 2013-01-24 22:17:58
친구랑 친구랑 발을 포개면서
~~우리집에 와봐라.눈물한술 안준다.~ㅋ
이런 노래가 있나요?
남편이랑 지금 옛날 얘기 하는데
정말 세대차이 나네요.
전 5살 차이나는데 전혀 모르겠거든요.
정말 이런노래가 있었나요?
그럼 앞뒤 노래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IP : 124.54.xxx.1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가 좋다.
    '13.1.24 10:21 PM (182.218.xxx.133)

    '우리 집에 와봐라. 수수팥떡 안준다...' 일걸요.

    고모네 집에 갔더니 암닭 수닭 잡아서 기름이 동동 뜨는 걸 저희끼리 먹더라 우리집에 와봐라 수수팥떡 안준다.'

  • 2. 원글이
    '13.1.24 10:21 PM (124.54.xxx.127)

    확실히 옛스럽죠?
    ㅎ 눈물한술 안준다고 ㅋ

  • 3. ..
    '13.1.24 10:27 PM (116.33.xxx.148)

    저두 몰라요. 74년생

  • 4. 원글이
    '13.1.24 10:31 PM (124.54.xxx.127)

    남편이 윗분 쓴거 보더니
    맞다고 좋아 합니다.
    기억난다고 ㅎ
    고모집이 아니라 지네 집에 갔더니 . . .
    엄청시리 좋아하십니다^^~

  • 5. ..
    '13.1.24 10:55 PM (110.14.xxx.164)

    .첨들어요

  • 6. ....
    '13.1.24 10:57 PM (211.225.xxx.198)

    저희는 이거리 저거리 각거리 전두만두 수만두
    짝 벌려 수영감 모기 밭에 작사리!
    뭐 이렇게 불렀던거 같아요...
    써놓고 보니 뭔말인지....ㅋ

  • 7. 지나다가
    '13.1.24 11:03 PM (58.143.xxx.96)

    등따시고 배부르지 못했던 시절..., 돌아서면 등짝이 시리고 추워서 웅크리던 시절... !!!

    아랫목에 모여 놀다보면, 배고프고 서럽고 험한 마음을 잊어버리고, 웃으며 즐겁게 모두 '마음이 하나'가 되던 놀이에서, 고단한 하루를 잊고 서로 '밝은 마음'으로 부비며 잠이 듬..., 다시 밝은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 ???!!!!!!


    우리들의 전통?놀이를 떠올려보면, 정말 기가 막힙니다... . 오직 '마음 하나'를 가지고 '마음대로' 하는 것!!!


    내가 살던 동네는..., '고모네 집에 갔더니 암닭 수닭 잡아서 그릇에 담아주더라... .'로 시작합니다.

    '옥대차기'도 있었는데..., 다른 동네는 '비석차기'로 부르더꾼요..., '옥대'가 뭔 지 몰랐는데... 아마도 벼슬아치의 관복 '옥대'일 수도 있다는 것을 최근에서야 알았습니다..., 벼슬아치??들을 데리고 놀며 집어차는 놀이... 으하하함!!... .

    오늘 저녁에는 ebs 테마기행 일본 홋카이도 기행을 보면서, 눈 속의 '학'을 보여주더꾼요... . 문득 화투의 그림패가 떠올랐는데..., 일제강점기 험한 마음을, 일본 아해들의 짓거리를 화툿패에 담아서 마음대로 때리고 논 것이 아닌가??? 했씁니다... . 일본의 쓰레기? 같은 마음(1월~12월, 쟤들이 좋아라하는 것을 패로 만들어)을 마구 집어 던지고 때리면서 '데리고 논다'.....^ ^...ㅎㅎㅎ, 누가 맨 처음 시작 했을꼬...ㅋㅋㅋㅋ???

    가끔, 조상들의 지혜는 책 속에나 있나?...가 아니라, 옛모습(전통)을 쳐다볼 때 자주 놀라곤 합니다... .


    '아무 것도 없다. 오직 마음 하나 밖에 없다.' 라는..., 한 과 신명 사이..., '생명'은 당산 삼신할매?? 정도면 점지하고..., 성경의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는 우리나라에서는 어느 정도일까요???!!!!!!!!!!!!!


    주제가 흥미롭습니다..., 그래서 쪼매 수다가 길어졌습니다... ㅎㅎ흠.

  • 8. 지나다가
    '13.1.24 11:20 PM (58.143.xxx.96)

    '우리집에 와봐라.눈물한술 안준다'


    ㅎㅎㅎ 비장미가 지나쳐서 배꼽에 힘이 들어가고,... 사뭇 웃음이 콸콸 나올 지경이꾼요... ^ ^ ...아하항...!!!!!

  • 9. 저도
    '13.1.25 5:23 AM (121.167.xxx.32)

    고모네 집에 갔더니 암탉 수탉 잡아서 지네끼리 먹더래
    우리집에 와봐라 수수팥떡 주나
    고모똥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2815 홈쇼핑에서 구입한 것중 만족도 높은것 후기 씽씽 2013/01/28 1,037
212814 수건 삶고 뻣뻣해지는 이유 8 빨래 2013/01/28 4,456
212813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갔다와서.. 19 타래 2013/01/28 4,387
212812 전업상태에서 취직을 했는데요 국민연금 2013/01/28 1,353
212811 아시아나 항공 bsp가 뭔가요? 2 급질 2013/01/28 2,302
212810 아이폰5 무상교체 해준다는데 진짜일까요? 2 해도될까 2013/01/28 4,467
212809 보이스피싱 인가? 휴대폰멤버쉽보상쎈타가있나요? 궁금 2013/01/28 933
212808 아너스 걸레 리필? 여분? 추가구매 어디서 하나요? 1 아너스 2013/01/28 1,211
212807 하바 놀이학교 보내시는분~~ 1 유치원 2013/01/28 1,702
212806 경박하게 껌 씹는 사람은 왜 대부분 아줌마일까요? 17 에휴 2013/01/28 5,482
212805 “미리 친숙해지게“…美총기업계 '아동 마케팅' 논란 1 세우실 2013/01/28 570
212804 블루베리 코스트코가 많이 싸나요? 2 블루베리 2013/01/28 1,242
212803 미국에서 시험친 토익 점수 국내 취업때 인정되나요? 2 토익 2013/01/28 2,525
212802 지하철 잘 못 내렸어요 ㅠㅜ 9 흰수염고뤠 2013/01/28 1,217
212801 한국 잡월드 체험해보신 분, 동생 동반 가능한가요? 2 ^^ 2013/01/28 1,460
212800 미용사보다 내실력이 더 중요한듯 하네요 4 .. 2013/01/28 1,898
212799 갑자기 환율이 치솟네요 27 ``````.. 2013/01/28 12,736
212798 결혼! 2 대게맛있대게.. 2013/01/28 1,175
212797 이불이나 요...그리고 전기매트 추천요 1 추위타는 여.. 2013/01/28 954
212796 친절한 아만다 사이프리드~~ 2013/01/28 1,121
212795 팥죽을 했는데 색이 너무 허옇게 되었어요. 5 .... 2013/01/28 706
212794 신임 축구협회장 정몽규, 현대가 세습? 뉴스클리핑 2013/01/28 433
212793 얼마전에 응급실 갔다가 잘생긴 의사 봤다던 글.. 속았네요 ㅡㅡ.. 2 .. 2013/01/28 4,443
212792 연상여자가 남편한테 들이대는 것 같아요 (카톡 내용 있어요). .. 13 ... 2013/01/28 4,271
212791 [82자체통계] 회음절개 다들 하셨나요? 22 조금있음출산.. 2013/01/28 4,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