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이민가는데 돈은 어쩌고 갈까요

이민 조회수 : 5,781
작성일 : 2013-01-24 20:45:04
취업이민으로 미국가는데 거기 연봉은 십만불 좀 넘는다는데 여기 돈은 안가져가고 투자를 해놓고 거기서 버는걸로만 살 수 있을까요?
한국에 집이 지방ㅈ에 있는데 지방이라 올라도 많이 오를거 같진 않아요.
그래서 팔고 이것저거하면 3억5천정도
퇴직금4-5천이랑 국민연금 3-4천 정도이건 어쩌고 가는게 좋을까요?
그 정도 연봉으로 살 수 있겠죠?
이사비용은 회사에서 해주고 인센티브도 있다고는 하네요.
별거 아닌 대기업이라는 직장 벗어버리고 가기 힘드네요.
IP : 115.136.xxx.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4 8:47 PM (110.14.xxx.164)

    지역 따라 다르지만 사는데는 충분해요

  • 2. 이민
    '13.1.24 8:49 PM (115.136.xxx.7)

    텍사스주인데 딱 먹고 살 정도인가요?
    그럼 저축이나 이런건 생각할 수 없을까요?

  • 3. 역송금 알아보세요
    '13.1.24 8:52 PM (60.241.xxx.111)

    반 정도는 놔두고 반 정도는 갖고가세요

    '역송금'이란 거 알아보세요,
    이건 실제로 돈이 국경을 넘지 않기 때문에 거의 안 걸립니다.

    현찰을 한사람이 1만 달러 이상 갖고 국경 넘다 검색에 걸리면
    아주 곤란합니다.

  • 4. 하나
    '13.1.24 8:53 PM (218.158.xxx.163)

    텍사스주면 저축도 하실듯..

  • 5.
    '13.1.24 8:59 PM (175.114.xxx.118)

    1만불 이상 현금을 가지고 국경 넘다가 걸리면 곤란하게 될지 몰라도 세관에 신고를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분실 위험이 있으니 큰 금액은 현찰로 가지고 다니지 마시고요.
    물론 송금을 하게 되면 기록이 남으니까 괜찮습니다.

  • 6. 세금을
    '13.1.24 9:00 PM (211.60.xxx.223)

    생각보다 많이 뗍니다. 십만불을 12로 나누고 세금을 제하면 손에 쥐는 액수가 생각보다 많지는 않아요. 그래도 텍사스주라고 하시니.

  • 7. 텍사스주
    '13.1.24 9:00 PM (211.178.xxx.79)

    에 살고 있는 사람 인데,
    tax가 많지 않은 곳이라 사는 것은 걱정 없겠네요.
    1달 7000불좀 넘게 받으실 탠데 2인가족이시라면 약간의 저축도 가능하실 거 같아요.

  • 8. 부럽네요^^
    '13.1.24 9:02 PM (211.243.xxx.28)

    텍사스는 집세가 싼편이라,월급 10만 받으신다면,충분해요.

    오래 사실거면 집 사시는 것도 괜찮아요.

    텍사스 어디로 가시는지요?^^

  • 9. 텍사스
    '13.1.24 9:03 PM (222.107.xxx.147)

    정말 좋아요,
    물가 싸고 집값도 싸고, 땅은 넓어서~기후도 뭐 괜찮고...
    일단 렌트비가 얼마인지 몰라서...
    그래도 대강 저축도 가능할 듯...
    저 거기서 살다가 왔어요.
    혹시 어스틴으로 가시나요? 거기 회사들이 많아서...
    미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 몇 번째에도 늘 들어가는 도시랍니다.
    사람들도 쿨하고 좋아요.

  • 10. 이민
    '13.1.24 9:12 PM (115.136.xxx.7)

    달라스 근교 플래이노 가구요.
    8살 아이 하나랑 셋이에요.
    고민이 많아요. 남편은 몇년전부터 가자고하는데 제가 결정을 못내렸어요.
    근데 가고픈 맘도 큰지 애 방도 안꾸며주고 가구도 안사고 새차도 사야하는데 안사고 버티고 있어요.

  • 11. 이민
    '13.1.24 9:15 PM (115.136.xxx.7)

    근데 보험은 어쩌시나요들?
    세식구 보험얼마나 들까요?
    그라고 한국에서 지금드는 보험은 어째야하나요?
    제가 주변사람들 살뜰히 챙기는 스타일 아니고 연락도 먼저 안하는 스타일인지라 한국에서도 시댁 친정 아주 자주 보고 살지는 않지만 막상 가려니 떨어져서 어떻게 사나 싶기도하고 그래요

  • 12. 도움은 못되어서
    '13.1.24 9:22 PM (211.209.xxx.42)

    넘 죄송하구요... 제발 가르쳐주시면 안될까요? 취업을 어떻게... 어느 경로로 알아보셔서 하신건지...

    남편분의 능력으로 하신건지... 흐흑 너무너무 부러워서요...

  • 13. ㅇㅇㅇ
    '13.1.24 9:26 PM (59.10.xxx.139)

    취업비자면 한국에서 일단 보험들고 가시고
    영주권이면 미국가서 보험가입
    4식구 한달에 5-600불이면 괜찮더라고요

  • 14. ㅇㅇㅇ
    '13.1.24 9:27 PM (59.10.xxx.139)

    일단 한국보험은 당분간 살려둬보세요

  • 15. 달라스 플래노(Plano)
    '13.1.24 9:28 PM (211.243.xxx.28)

    별로 부자 동네가 아니지만 학군도 좋고 집들도 좋아요.

    엘렌이나 플래노에 한국사람들 많이 살아요. 달라스 살기 좋아요

    네이버 ,구글에 가시면 많은 정보 찾을수 있어요~~저도 텍사스에서 살았답니다

  • 16. 이민
    '13.1.24 9:35 PM (115.136.xxx.7)

    다들 감사합니다.
    회사는 남편이 대기업 다니는데 그쪽에 출장자주갔는데 그쪽 업체예요.
    그쪽에서 몇년전부터 계속 오라고했어요.
    한국에선 별거아니라 생각했던 대기업이지만 매달 꼬박 월급 잘 나오고 살만한데 이걸 또 걷어차고 고생일지 아님 더 좋을지 모르는 곳으로 가려니 불안해요. 막연하게요.

  • 17. 4321
    '13.1.24 9:42 PM (122.32.xxx.4)

    애 유학도 보내는데 교육비 안들고 너무 좋죠. 근데 좀 외롭고 여름에 40도씩 오르는 한증막 더위가 힘들죠.텍사스가 물가싸고 살기좋아요. 어디가든 주차공간 널찍하고요. 세금 35프로정도 되지않나요? 그래도 3식구면 넉넉히 쓰겠네요. 텍사스에 4년 살았었는데 좋았어요.동부갔더니 흑인많고 물가비싸고 위험해서 텍사스가 살기좋은 곳인지 느꼈어요.

  • 18. 이민중
    '13.1.24 9:50 PM (71.224.xxx.108)

    저라면 두고 갑니다.

    올해 귀국 하려다 사정이 있어서 1년 뒤로 미뤄졌는데 너무 한국에 살고 싶어요.

    지난 주말 저와 비슷한 시기에 온 분을 만났는데 작년에 한국으로 들어가려다

    포기했대요. 한국에 아무것도 있는게 없어서 다시 시작하기가 겁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윗분들이 말씀하시기를 그정도 수입이면 저축도 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하니 왠만하면

    한국에 있는 집이랑 돈은 노후 자금이다 생각하고 최대한 건드리지 말고 가세요.

    이민 초기에 정착비용도 최소한으로 가져 가시구요.

  • 19. 우앙
    '13.1.24 9:57 PM (175.223.xxx.149)

    넘넘부러워요..
    남편회계사인데 어떻게하면 외국가서 살수있을까 아무리 고민해도 방법이 없네요 업무영어가 가능해야하는데 그게 안되거든요
    도움못돼죄송하지만 부러워서 글 남겼어요 즐겁게 사세요^^

  • 20. ...
    '13.1.24 10:28 PM (211.177.xxx.70)

    부동산은 관리도 귀찮고..집값도 어찌될지 모르니..그냥 튼튼한 은행에 잘 묶어두세요..작은 이자라도 우선은 그게 나을듯해요...

  • 21. 플레이노 살아요..
    '13.1.24 11:16 PM (72.190.xxx.235)

    일단 한국부동산은 놔두고 오세요.

    투자목적으로도 괜찮을거 같아요..
    미국기업이 좀 편하긴 해도 레이어프가 가차없어요..

    갑자기 레이어프 당하면 정말 가운데서 붕 뜰수 밖에 없어요.
    특히 큰 회사는 더 그런거 같아요. 혹시 TI로 오시는건 아니신지..

    렌트비 보험료 차량유지 등등 할려면

  • 22. 플레이노 살아요..
    '13.1.24 11:18 PM (72.190.xxx.235)

    세금 빼고 많이 여유롭진 않아도 절약하고 저축하며 사실 수 있을거 같아요..

    한국분들 많고요.. 참 학군이 좋아서 학교에 가면 내가 미국에 와있는지 동남아에 와있는지 합니다. 죄다 까만색만 보여요.^^

    결정하셨음 좋은점만 보시고 오세요.
    어느쪽으로 선택하시든 아쉬운 점이 남는답니다..

  • 23. ....
    '13.1.24 11:18 PM (116.34.xxx.6)

    영주권자도 미국에서 세금신고할때 외국에 있는 인캄과 재산 신고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118 TV조선 "박근혜, 전면전 각오" 보도 23 ... 2013/04/08 2,634
238117 노트북 쓰면 편하나요? 4 레나 2013/04/08 1,045
238116 이대로 살아야할까요.. 3 2013/04/08 1,183
238115 게으른 여자의 피부관리..도 혹시 필요하시려나요? ( 주로 좋았.. 38 피부 2013/04/08 5,293
238114 신 과일 먹으면 속에서 입에서 안받는 분 계셔요? 7 과일? 2013/04/08 1,411
238113 모유 수유 중에 쌍화탕 먹어도 돼요? 4 세우실 2013/04/08 15,290
238112 레이저 피부관리 하는데 전문의와 비전문의 비용차가 6 ... 2013/04/08 1,412
238111 방사능에 노출된 꽃들 사진을 봤어요 10 dd 2013/04/08 2,773
238110 안철수의 저울질 “신당·민주당 입성·무소속” 12 철수 2013/04/08 1,060
238109 근데 필러는 시간이 지나면서 다 녹는다던데 3 ??? 2013/04/08 3,234
238108 방금 시누이 임신했다는 글 지웠네요 3 시월드 2013/04/08 1,748
238107 이렇게 생각하는 초등교사가 있네요 121 맞벌이 2013/04/08 17,229
238106 아무리,,협박을 해도,,, 20 ,,,, 2013/04/08 3,684
238105 두돌아기 책 뭐가 좋을까요? 2 애기엄마 2013/04/08 5,681
238104 몇 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가 처음으로 꿈에 나오셨어요. 4 해몽 2013/04/08 2,234
238103 드럽세탁기로 이불을 태웠는데 회복방법 없을까요? 1 로렌지 2013/04/08 946
238102 코스트코 실리침대(슈퍼싱글) 좋은가요 1 산과 바다 2013/04/08 3,949
238101 서울대 교수면 사회적 대우가 어떨까요? 12 궁금 2013/04/08 7,902
238100 오래된 성모 마리아상 어떻게 처리하나요 6 .. 2013/04/08 4,130
238099 자신만의 징크스가 있나요? 2 4ever 2013/04/08 563
238098 전쟁 나면 일산은 몸빵용이라는 말을 들었네요 37 nn 2013/04/08 14,528
238097 추리소설 좀 추천해 주세요^ ^ 25 당근 2013/04/08 1,977
238096 코팅 후라이팬 그만쓰고싶어요. 스텐 후라이팬 힘들까요? 7 도전 2013/04/08 2,620
238095 82에 말랑말랑 하시는 분 안계실까요? 9 카톡 2013/04/08 1,190
238094 사주 남자 아인데 여자로 해주셨어요 어쩌죠 2013/04/08 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