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오픈행사하길래 1키로에 3000원 주고 바지락을 샀는데
분명 봉지에 물과 함께 바지락이 들어있었고 싱싱해서
해감된 건 줄 알았거든요. (그래도 해감해볼걸...)
저녁에 삶았는데 모래가 조금 씹혀요...
바지락 이거 그냥 다 버려야할까요? 아까워요.
아님 다 까서 삶은 국물에 담그면 좀 먹을 수 있을까요?
해결방법 좀 부탁드려요~~ㅠ
마트에서 오픈행사하길래 1키로에 3000원 주고 바지락을 샀는데
분명 봉지에 물과 함께 바지락이 들어있었고 싱싱해서
해감된 건 줄 알았거든요. (그래도 해감해볼걸...)
저녁에 삶았는데 모래가 조금 씹혀요...
바지락 이거 그냥 다 버려야할까요? 아까워요.
아님 다 까서 삶은 국물에 담그면 좀 먹을 수 있을까요?
해결방법 좀 부탁드려요~~ㅠ
조갯살은 발라 내고국물은 고운 체에 바쳐서 드시면 되지 않을까요? 밑에 가라앉은 모래는 다 버리시고..
한 번 담궈놔볼까요? 1키로나 되는데...다 버리기엔 아까워서...
국물은 미역국 끓이면 맛있을까요?
다 까요..
그리고 고운 면보자기에 다 걸러요 국물+ 바지락 + 모래..
밑국물은 그냥두고 면보자기 위의 바지락과 모래는 다시 다른 그릇으로 옮겨서
물하고 같이 소쿠리? 나 그런데에 건지세요.. 모래랑 물은 빠져나가고 바지락만 남음
인터넷에서 활 바지락 5키로 주문해서 아주 잘먹었어요
좀 작긴 한데 해감도 잘되있고 싱싱하고 맛있더라ㅜ요
그래서 한번 더 주문했는데
처음과 다르게 바지락이 엄청나게 큰게 왔더군요
그렇게 큰 바지락은 처음 본듯 하구요
커서 더 좋다 라고 생각했는데 해감이 전혀 안되있더라구요
하루동안 물에 담갔는데도 계속 모래가 나오고 해서
상할까봐 냉동실에 넣어놓고 국물만 우려내서 먹어야지
하고 오늘 꺼내 물에 담갔는데 세상에나 시커먼 갯벌흙물이 나왔더라구요
상한듯한 냄새도 나고
그래서 다 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