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을 구하는데 전세와 매매가 3000만원 차이납니다.

어떡할까요? 조회수 : 4,610
작성일 : 2013-01-24 19:05:05

4호선 전철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 경기도 지역 아파트입니다. (안산 상록수역앞 )

17평이 전세가 1억인데 ...매매가 1억 3천 3백이 나왔어요. (5층 계단식아파트에 5층)

첨엔 전세를 보러 다녔는데 ..전세가 나온게 거의 없고

매매가 얼마 차이가 안나니 부동산에서 사라고 권하네요.

이것도 나름 싸게 나온거라고... 작은 평수라 이젠 바닥이라고 안떨어진다고 하긴합니다.

 아파트 자체는 수리가 되어있고 깨끗해서 그냥 들어가면 될것같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전  워낙 결정하는것마다 실패투성이라서...정말 어떻게 해야할지....ㅠ.ㅠ

어차피 결정은 제가 하는거라    책임은 제가 지겠사오니 ^^::

부담갖지 마시고 ...82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꾸~~~~~~~~~벅

IP : 112.170.xxx.19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튼
    '13.1.24 7:07 PM (58.143.xxx.246)

    5층은 비추입니다. 방수공사 매년 해줘야하고 누수도 있어요.
    걸어올라가는 5층이죠? 여름에는 압력밥솥입니다. 쪄요. 덥다는 얘기..

  • 2. ..
    '13.1.24 7:08 PM (222.119.xxx.37)

    집값이 계속 떨어지니까 전세가격이랑 매매가격이 붙는거죠..
    앞으로도 집값이 유지되거나 오르긴 힘들거에요.

  • 3. 엘리베이터 있어요?
    '13.1.24 7:09 PM (115.143.xxx.93)

    5층이라시길래...흠...
    엘리베이터 없으면 비추요..
    애있으면 짐들고 올라가는게 장난 아닐것 같아요.

    사이드 집이면 추울수도 있습니다. 1-10호까지 있다면 1호 10호가 사이드집이에요.
    아파트 연식도 감안해봐야죠.

    처음 이사간 단지라 동네사정 모르겠으면 (여기 올리신거 보니 그런 느낌 드는데)
    전세가 답이에요.

    네이버카페 한번 찾아보세요. 님가실려는 동네카페 활성화된 곳이 있는지..
    그런곳 찾아보는게 여기 묻는거보다 더 도움되는 정보들이 있을것 같습니다

  • 4. 아줌마
    '13.1.24 7:10 PM (125.146.xxx.189)

    안산은 원래 매매가 대비 전세값이 높은것두
    감안하시고 고잔신도시 아니면
    꼭대기층은 매매 잘 안되요.
    워낙 오래되서 하자발생 빈도도 높고요

  • 5. ..
    '13.1.24 7:15 PM (180.229.xxx.104)

    전세와 매매 차이보다
    그 집 값이 다른집에 비해 싸게 내논건지가 중요한거 아닐까요

    급매로 한 일,이천 싸게 내논집이라면 매매추천..
    아니라면 전세가 낫다고 봐요

  • 6. 빠른답글
    '13.1.24 7:16 PM (112.170.xxx.192)

    정말 감사드립니다.
    엘리베이터 없는 5층짜리 5층 복도식이예요.
    이 동 전부가 같은 17평이고 사이드는 아닙니다.
    5층은 나중에 매매가 잘 안될수있군요. 끝층인데도 방수공사도 해야하나보죠? ㅠ.ㅠ
    동네는 제가 잘 알고있어요.
    이 동네 다른 아파트 살다가 ..남편 사업빚때문에 팔고 여기를 알아보는거라서요.
    그리고 50대 부부만 사는거라서 유모차나 아기 데리고 오르내릴일은 없는데 확실히 5층이니 숨은 차더군요. ^^::

  • 7. 정말
    '13.1.24 7:18 PM (110.14.xxx.26)

    층만 달라도 사시라고 권하고 싶은데..5층은 비추입니다

  • 8. 공주병딸엄마
    '13.1.24 7:21 PM (211.36.xxx.174)

    5층인데 엘리베이터가 없다니..
    돈을 떠나 아이있는 집은 울고 싶을듯

  • 9. 아줌마
    '13.1.24 7:28 PM (175.253.xxx.74)

    저층 아파트 탑층은 엘베없으면 임대도 잘 안나가요.
    탑층이라 싼거에요.

  • 10.
    '13.1.24 7:29 PM (110.70.xxx.159)

    저라면 삽니다
    매년 방수공사이 아니라 많이해도 3~4년에 한번일거에요

    전세살면서 2년마다 이사하는거보단 몇년살더라도 편히사는것이 좋다고봅니다

    3천더하실수있음 전매매입니다

  • 11. ....
    '13.1.24 7:35 PM (121.134.xxx.90)

    저 같으면 사겠어요
    어차피 전세 1억짜리 생각했다면 별차이 없는 금액인데
    굳이 때마다 옮겨다니며 전세 살 필요있나요
    그리고 5층 정도면 걸어다닐만 합니다
    일부러 돈주고 운동도 하는데 그 정도 가볍게 운동하는셈 치면 됩니다
    5층이니 층간소음도 없겠고 여름에 덥다고 하는데 여름더위 잠깐입니다
    그 가격에 안정적으로 살 집을 장만할 수 있는 기회가 또 있을까 싶네요

  • 12. ...
    '13.1.24 7:38 PM (58.240.xxx.250)

    저층아파트가 복도식도 있군요. 특이합니다.

    그런데, 부동산 경기탓이 아니고, 예전부터 지방은 매매가, 전세가 차이없는 아파트 수두룩합니다.
    그러니, 전세 구하기 힘들어 다들 집을 사고 마는 경향이 있지요.

    오래 사실 예정이라면, 저같아도 사는데요.
    적은 평수라 얼마 못 살고 혹시 또 옮기실 것 같으면, 신중히 매매 하시고요.

  • 13. 원글
    '13.1.24 7:47 PM (112.170.xxx.192)

    안산은 남편 직장이 상록수역쪽이기 때문에요.
    남편은 뚜벅이고 새벽에 귀가하는일이 많아서 꼭 상록수역앞이어야해서요. ㅠ.ㅠ
    연식은 1990년도에 지었답니다. 23년 되었네요.
    참..그리고 제가 잘못적었네요. 복도식이 아니라..계단식입니다. 계단마다 두집식있는...^^::

  • 14. 혹시님
    '13.1.24 7:51 PM (112.170.xxx.192)

    안산 상록수역앞의 아파트는 월드, 우성, 한양이예요.
    여기 아파트는 거의 이렇게 작은 평수입니다. 거실겸 부엌이예요.

  • 15. ...
    '13.1.24 8:07 PM (110.15.xxx.171)

    다른 층수 대비 가격이 어떤지요.
    많이 싸다면 뭔가 문제가 있는 집일수도 ...

    그리고 여름에 5층이면. 공기부터가 달라요.
    너무너무 더워서 오히려 밖이 더 시원할수도 있구요.

  • 16. 꼭 사야한다면
    '13.1.24 8:21 PM (58.143.xxx.246)

    더 주더래도 2,3층이요. 5층에 지인분이 사셔서
    방문하면 여름에 장난아닙니다. 달리 압력솥 찜통얘기 나올까요?
    짐하나 옮기기도 힘들고 찾아오는 손님,자녀들도 엄청 힘들겁니다.
    거의 등산 수준이던데...ㅎㅎ

  • 17. 특별히
    '13.1.24 8:56 PM (110.13.xxx.200)

    싸지는 않은 가격 같아요.
    역이 코앞도 아니고 걸어서 10분 거리구요.
    엘리베이터가 없는 5층이라면 치명적이구요.
    매번 올라다니기 쉽지 않아요.
    저희 숙모님이 엘리베이터 없는 곳 사시는데 해가 갈수록 힘들어하시던데요.

    산본 사는데 역에서 그보다 훨씬 가까운 대단지19평도 그쯤해요.
    그곳에 꼭 사셔야 한다면 전세가 나을것 같아요.
    나중에 사신다 해도 더 오를거 같진 않아요.

  • 18. ,,
    '13.1.24 9:09 PM (61.109.xxx.159)

    제가 원글님이 적으신 곳중 5층 살아요. 여기서 15년 살았어요. 방수공사 같은것은 관리실에서 하는것이니 신경쓸일 없죠. 매년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전 물건 많이 샀을땐올라가기 힘좀 드는데..평소엔 잘 모르겠어요.
    그러나 낮은층 사는 사람은 저희집올때 힘들다고.... 여름에 더위는 날씨가 더워서인지 5층이라서 더 더운지 저는 모르겠네요.
    장점도 있어요. 제가 사는곳은 동간 거리가 좁은데 5층이라서 햇볕이 잘들어요. 겨울에 볕좋은 날 창문 열어 놓고 있어요. (환기 하는거 좋아함) 그리고 조용합니다.

  • 19. 원글
    '13.1.24 10:11 PM (112.170.xxx.192)

    조언 주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아직 결정을 못하겠네요 ㅠ

  • 20. 신혼때 살던
    '13.1.25 12:12 AM (112.151.xxx.143)

    2007년에 결혼해서 살았던 신혼집이 상록수역앞 월드아파트 5층이었어요~~괜히 반가워서요~~ 전 다른건 다 좋았는데 5층 걸어서 올라가는거 너무 너무 힘들었어요~ 짐이라도 좀 있는날에는 정말 헉 소리가 나왔어요~택배나 슈퍼배달도 무거운건 완전 눈치 보이고요~~엘레베이터가 없는 5층 매매는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236 bbc 다큐나 디스커버리는 어디서 보나요? 2 영어공부 2013/03/05 411
225235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대통령에 맡겨야” 17 하이고 머리.. 2013/03/05 1,705
225234 제가 있어보인다, 고급스럽다..말 들었던 날의 공통점 12 ,.. 2013/03/05 6,908
225233 1년전에 100만원 주고 산 제품 지금 팔때 적정가는? 6 ^**^ 2013/03/05 1,447
225232 스트레스 덩어리 1기 신도시 7 한국일보 2013/03/05 1,349
225231 영화 "헬프" 보셨어요? 9 감동 2013/03/05 1,256
225230 핸드메이드 음식(?) 을 일컫는 말을 가르쳐 주세요! 5 ^^ 2013/03/05 1,016
225229 사랑했나봐 12 밥퍼 2013/03/05 2,299
225228 베르니 브레아를 샀는데요.. 8 결정장애 2013/03/05 4,429
225227 전 어제 한석규씨 의상이 인상적이었어요. 9 .. 2013/03/05 2,705
225226 영어... 9 꽃돼지 2013/03/05 1,121
225225 밥주는 길냥이 등짝 피부병-도울 방법이 없을까요 6 도와주세요 2013/03/05 1,935
225224 92.5% 도금 귀걸이가 가려워요 8 ㅅㅈㄷ 2013/03/05 1,008
225223 엄마가 허리 다리가 많이 아프세요 4 pola 2013/03/05 720
225222 스위스 리골렛또 콩쿨에서 한국인이 1등했네요. 2 경축 2013/03/05 1,144
225221 남편이랑 결혼 전에 했던 약속.... 5 은은한 2013/03/05 1,550
225220 중학생들은 간식 뭐 주나요? 2 요정민이 2013/03/05 1,796
225219 장터 전문 판매인 국세청 신고 방법입니다. 14 ... 2013/03/05 1,841
225218 미국4학년 수학문제 좀 봐주세요. 누가 미국 수학을 쉽다고 했나.. 18 플로네 2013/03/05 3,126
225217 시골에서 그런대로 잘 살고 있는 사람이... 시골할매 2013/03/05 776
225216 베리$ 파운데이션 후기에요 5 라플란드 2013/03/05 1,503
225215 제곱미터, ha,제곱킬로미터 ? 3 초등 넓이의.. 2013/03/05 1,212
225214 매운고추가루 추천요청드려요~ 2 마가 2013/03/05 815
225213 스텐레스 냄비바닥의 얼룩을 지우려면? 8 냄비바닥 2013/03/05 2,077
225212 더 후 화장품 어떤가요? 6 1학년 2013/03/05 2,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