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수준 높지않은 예비 6학년 영어

궁금한것좀 물어요. 조회수 : 1,577
작성일 : 2013-01-24 16:45:54

영어 다독을 하려고 e북 무료체험 신청하면서 레벨테스트를 봤어요.

렉사일지수가 550정도 나와요.이정도는 쳅터 2점대 후반대 읽히면 되는건가요?

어쨌든 학원경험 전혀없고 집에서 영어동화책 꾸준히 읽지 않았고 1년가까이

플링만 해오고 있거든요.하루에 영어에 투자하는 시간은 1시간도 채 되지않아요.

챕터 읽는거 아이가 썩 좋아하지 않아서 매직트리 하다가 손놓아버렸구요.

근데 이제 1년있음 중학교도 가야하고,고민이 많아요.

문법이 필요한지 아님 1년정도 다독을 다시 한번 시켜보느냐 정말 갈등이 되서요.

다독 프로그램 체험중이긴 한데요,

여기서 아이가 접하는 동화가 논픽션이 좀 많은거같아요.

단어도 첨에 인지해보고 리딩하고 퀴즈풀고하는데요,

논픽션이라 그런가 생소한단어들이 정말 많으네요.이거 하나하나 인지시켜야하나 싶고

그냥 여기 프로그램 취지가 다독에 중점을 마추었으니 아이가 책읽는 즐거움만이라도

얻게된다면 여기서 만족을 해야하는건지 자꾸 궁금해져요.

영어수준을 좀 끌어올리고 싶은데 힘드네요.

아이한테 물어보면 내용은 이해가 된다는데 단어 조목조목 물어보면 모르고 있구요.

아마도 논픽션이라 그런건 알겠는데요,

이런실정인데 어떻게 이끌어 나가야하는지 조언좀 주실분 없으신가요?

얼마전부터 엄마랑 중학 문법 시작했습니다.

기초가되는 초등문법은 예전에 잠시 접해서 조금은 알고 있구요

중학문법은 확실히 심화같단 느낌이 드는지 아이도 좀 힘들어는 하는거 같으네요.

 

우리글 독서수준은 좀 많이 높은편이예여. 

우리아이 이시점에서 학원안보내고 집에서 해줘도 되는 수준인가요?

IP : 221.157.xxx.5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4 5:46 PM (14.46.xxx.174)

    집에서 화상영어 병행하는건 어떨까요...초6 올라가면 말하기도 중요할텐데..

  • 2. 무덤덤
    '13.1.25 1:35 PM (218.237.xxx.147)

    저희 아이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한글책 수준과 영어책 수준이 차이가 나니까 영어동화책에 흥미가 떨어지더군요. 초급챕터북 내용이 정신연령에 안 맞는 거죠.

    흥미있는 영역이 확실히 있다면 그쪽 책으로 쭉 읽게 하는게 좋아요. 저는 여자아이라 프린세스다이어리나 한나몬타나 같은 하이틴 로맨스쪽으로 밀었는데 한글책도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시간낭비만 했어요. 다양한 책읽기도 좋지만 좋아하는 영역으로 한 우물 파면서 레벨을 올려가는 것도 방법이에요.

    학원 안 다니고 책읽기로 한 아이들은 결국 논픽션에서 걸려요. 독해의 정확성도 떨어지고요. 학원다니는 아이들처럼 단어 외우는 거 익숙치 않아서 당연히 싫어하고요. 근데 장단점이 다 있듯이 학원다닌 아이들에게 없는 '감'이라는 게 키워지더라구요. 이 감이라는게 있으면 좀 모르는 단어가 있어도 겁 없이 줄줄 읽잖아요. 전 그 점이 아주 긍정적으로 느껴지더라구요. 학원다니고 단어 외우면서 따박따박 공부한 아이들은 그게 부족하지 않나뇨?

    어자피 학년이 올라가면 비문학, 논픽션 필요하면 그때 하게 되고, 단어도 외우게 되니까 필요할 때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초등 마지막 1년 책읽기로 밀어주심이 어떨지 싶네요. 어원 중심으로 된 단어집 하면서 단어감 잡아가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521 82블로거,,배우고싶은분 3 ,,, 2013/01/25 970
211520 악기 하나 잘 다룬다면 어떤걸..,, 18 하나 선택 2013/01/25 3,658
211519 요즘도 하숙집이 있나요? 하숙집의 추억.. 4 .. 2013/01/25 1,695
211518 독한 댓글들 7 ... 2013/01/25 974
211517 명절선물 어찌하시나여? 3 선물고민 2013/01/25 995
211516 어떤 눈길에 설레세요 ? 7 2013/01/25 1,276
211515 식탁매트사용법질문입니다. 4 순이 2013/01/25 2,488
211514 성경책을 다 읽다보면 정말 재미있나요 23 기독교 2013/01/25 3,114
211513 방문미술 예약했다가 취소했어요.. 12 에효 2013/01/25 2,317
211512 자비로운 보살견 열반 2013/01/25 558
211511 누워서 하는 화장법 대박인데, 씻을땐?? 20 ... 2013/01/25 4,344
211510 전원주택용 땅 6 2013/01/25 1,993
211509 에고테스트 해보세요 타게시판에서 열풍이던데(광고아님돠) 63 ㅎㅎ 2013/01/25 5,113
211508 결혼기념에 선물로 카드회사에서보내는 목걸이 4 선물 2013/01/25 1,165
211507 오랜만의 가족모임, 살이 좀 쪘는데 뭘 입고 갈까요? 8 오잉 2013/01/25 1,157
211506 서초구청 "동사한 청원경찰에게 오리털파카줘 책임없다.. 7 뉴스클리핑 2013/01/25 1,965
211505 카페옷 1 .. 2013/01/25 578
211504 요즘 진짜 아파트 안사네요 10 허허 2013/01/25 3,614
211503 아래 눈빛이 맑은데 영혼이 더러운...? 이라는 글에 생각.. 4 아래 2013/01/25 1,802
211502 취업해서 의료보험등 신청하려면 제신분증과도장 줘야하나요?? 5 .. 2013/01/25 616
211501 진익철 서초구청장 이렇게 생겼군요 4 깜놀 2013/01/25 1,666
211500 직구 도중 물건이 분실되었어요. 아시는 분 도움 부탁 드립니다... 2 ;; 2013/01/25 1,117
211499 증상있으신분 있나요?.. 1 귀가빨개지는.. 2013/01/25 449
211498 조카 대입 선물 추천 바랍니다.... 9 외숙모 2013/01/25 2,253
211497 퇴임 앞둔 MB “소시민으로 돌아간다니 벅차다” 1 세우실 2013/01/25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