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쇼핑몰에서 옷 얼마짜리까지 사보셨어요?

간뎅이 조회수 : 2,069
작성일 : 2013-01-24 15:27:44

브랜드 말고,그냥 보세옷이요.

겨울 되어 털 달리고 다운 들어갔다고 이삼십짜리도 종종 보이던데 이십얼마짜리 겉옷을 보세옷 사는 사람도 많은가요?

어제 고속터미널 지나다 보니 막*마*다자인이라고 후드패딩 세일해서 17만원,몽*디자인이라고 삼사십만원

그런 옷이나 인터넷쇼핑몰의 비슷한 가격대의 옷은 구색인가요 아님 진짜 팔리는 옷인가요?

저라면 그 돈 갖고 브랜드 이월상품을 사는 게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유행은 살짝 지나있을 수 있지만 어차피 겨울겉옷은 한두해 입는 게 아니니까.

전 40대 아줌마입니다.

 

 

 

 

 

IP : 122.32.xxx.1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터넷으로
    '13.1.24 3:30 PM (202.30.xxx.226)

    보세는 만원짜리도 사진 말자..다짐하면서도..ㅎㅎ

    올해..야상 야상 하도 검색하다 지쳐서.. 오가게꺼 하나 샀다가..

    역시나여서..반품했어요.

  • 2. 보세
    '13.1.24 3:31 PM (112.158.xxx.101)

    물가때문인지 겨울옷이라선지 이제 보세 옷 정말 20만원은 가뿐히 넘더군요.
    오리털 들어가고 털달리고 하면 진짜 ㅎ

    저는 18만원 정도가 최대. 그런데, 퀄리티 만족했어요.
    보세도 다 품질 나쁜 건 아니고,
    질좋은 보세는 백화점 이월상품 품질보다 나으면 나았지 꿀릴건없다고 봐요.
    물론 잘 알아보시고 구입하시구요.

  • 3.
    '13.1.24 3:31 PM (220.86.xxx.167)

    시간도 그렇고 아울렛 옷들 돌아다니는것도 싫고 해서
    자주 사는데
    겉옷 이십몇만원 준 적 여러번이고 다행히 다 괜찮았어요
    그리고 그 돈으로 브랜드 옷을 사는게 맞다지만
    저같은 역우 팔길이나 키가 길어서 국내 브랜드 한 두개 빼고는
    일단 몸피가 안살아 차라리 선호하는 보세가 있어요
    몸에 맞추고 맵시도 있으려면 황당한 가격의 국내브랜드를 사야하는데
    그런건 아울렛 와도 보세 두 배가격이고 사실 제대로된 옷은 오지도 않더라구요
    보세도 보세 나름 같아요

  • 4.
    '13.1.24 3:33 PM (220.86.xxx.167)

    그래서 차라리 원하는 몇 개 브랜드 보세로 이십 몇만원.. 자켓 같은 경우 사기도 하고
    아니면 아예 비싼 해외브랜드 직구해요
    국내 제품 중에 중간가격으로 만족스러운 옷이 없어요. 거의..ㅜ ㅜ

  • 5. 형광
    '13.1.24 3:38 PM (1.177.xxx.33)

    저는 기준을 딱 두고 구입해요
    충전재라던지 그런걸 확실히 해야 되는 제품은 브랜드.
    보세옷은 오리털함량이 얼만지 그런거 솔직히 못믿거든요.그냥 오리털 거위털이지 얼마들었는지 나와있지도 않아요
    그런건 못믿어요.걍 안사요.

    다만 보세옷중에 핏이 참 잘 떨어진게 간간히 있어요
    그런건 사요.근데 가격이 많이 비싸다 싶음 비슷한류로 또 브랜드 제품을 보기도 하고 좀 둘러봅니다.
    브랜드는 그 자체가 거품이 껴있어서 솔직히 핏 이쁘고 소재좋으면 일찍 절판되기도 하거든요.
    가격도 비싸구요.
    사람들 눈썰미는 다 거기서 거기라 좋은건 금방 또 알아보잖아요.
    그러니깐 보세라도 박음질 양호하고 핏이 딱 내가 어울리겠다 싶은건 과감하게 지르구요
    그런게 아니라면 그냥 브랜드 사고 그래요.

  • 6. 보세옷도 사이트마다
    '13.1.24 3:52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품질이 좀 달라요.
    특히 옷가게라는 사이트는 옷품질이 별로에요.

  • 7. 23만원
    '13.1.24 4:11 PM (110.13.xxx.200)

    짜리 쟈켓 사봤어요.
    오랜 탐색끝에 샀어요. 넘 괜찮아 보였거든요.

    역으로 인터넷 옷쇼핑을 끊는 계기가 됐어요.
    저거 사고 얼마 안 있다가 여기 82장터에서 25000원짜리 중고 옷을 샀어요.
    브랜드가 왜 브랜드인가를 알겠더군요.
    장터에서 산 옷 올해도 입었는데 인터넷 보세옷 그해만 입고 못입겠던데요.
    그길로 인터넷 쇼핑 끊었으니 그걸로 족해요.

  • 8. 고정점넷
    '13.1.24 5:20 PM (223.62.xxx.183)

    사는 사람따라서...전 무슨 엄청~~~~좋은 가죽으로 만들었다는 프랑스 브랜드카피 가죽바지 거의 백만원 가까운거 파는거 본적있어요.

    근데 후기 글이....

    돈많은 사람 많단걸 알게 됐어요.

  • 9. ....
    '13.1.24 7:25 PM (125.177.xxx.151)

    어디선 밍크라며 1000만원 이상 되는 옷도 팔더라구요. 정말 과연 하나라도 팔리는건지 궁금하던데요.

  • 10. ㄹㄹ
    '13.1.24 10:33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전 외투나 패딩같은건 가게에서 사구요...다른건 인터넷으로 잘사요 대신 너무 저렴한건 안사요 인터넷쇼핑몰도 잘고르면 괜찮아요

  • 11. ....
    '13.1.25 2:49 AM (121.254.xxx.76)

    10만원 초반대인가 중반대인가 후반대인가...가물가물한데
    몇년전에 인터넷 쇼핑몰에서 야상 산거 있어요. 웬만한 브랜드 제품보다 낫고 잘 입고 있습니다.
    근데 코트류는 보세 절대! 안사요. 진짜 다 못입을 옷들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897 보드게임-카탄-카탄의 개척자도 여러가지가 있던데요.. 2 // 2013/01/26 1,034
211896 의료보험공단 병원환금금은 1 ^^ 2013/01/26 790
211895 교복사다가 혈압 올랐네요. 9 무한이기심 2013/01/26 3,323
211894 이거 방광염인가요? 2 ... 2013/01/26 1,463
211893 노스페이스패딩 추천부탁..미국 18 주니맘 2013/01/26 1,984
211892 반전세를 살고 있습니다.. 1 .. 2013/01/26 1,342
211891 코골이, 기도폐쇄로 수면무호흡으로 생명의 위협을 느껴요..심장이.. 1 코골이 2013/01/26 2,072
211890 아이와의 서울여행 2탄 질문드립니다^^* 1 새콤달달 2013/01/26 965
211889 초등고학년-검도,태권도 고민이요. 1 // 2013/01/26 1,303
211888 이번주 무릎팍 컬투 편 어떻게 보셨나요? 30 lolo53.. 2013/01/26 9,331
211887 강남 청솔 학원 어떤가요?.. 6 .. 2013/01/26 2,954
211886 맘마미아 뮤지컬 신세계백화점 죽전점 10% 할인 DM 가지고 계.. 1 맘마미아뮤지.. 2013/01/26 1,159
211885 정시떨어진 딸 6 딸기엄마 2013/01/26 3,953
211884 드뎌 헬스 등록했어요 3 몸짱되기 2013/01/26 1,228
211883 무리한 다이어트중입니다.. 12 171711.. 2013/01/26 3,417
211882 아... 이 새벽에 온수가.. dk 2013/01/26 937
211881 택시 요금 할인 가능할까요? 4 벌어서 택시.. 2013/01/26 1,135
211880 정신 못차린 변태소굴 일베 또 수지 성희롱 4 뉴스클리핑 2013/01/26 1,838
211879 서울에서 분당 서현역쪽으로 이직하는데 집은 어디로 구하는게 좋을.. 1 신선할걸 2013/01/26 1,388
211878 대학 진학 후 딸아이가 너무 속상해하네요.. 78 참씁쓸합니다.. 2013/01/26 18,963
211877 친정 아빠와 인연을 끊는거..어떻게 생각하세요? 37 투명구슬 2013/01/26 10,984
211876 계속 이 회사에 몸담아야 하는지 6 .. 2013/01/26 1,415
211875 SOS!! 82 CSI 5 급한여자 2013/01/26 1,870
211874 못하는 게 많은 사람 3 못만사 2013/01/26 1,533
211873 에린 브로코비치 다시 봐도 넘 재밌네요 5 에린 2013/01/26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