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당서울대 병원 신경 정신과 가보신분

metal 조회수 : 6,516
작성일 : 2013-01-24 14:29:28
안녕하세요. 신랑이 우울증으로 회사 휴직하고 치료 받은지 한달만에 나아져서 복직했다가 일주일만에 재발 다시 휴직했네요.. 재발되어서 자신감도 많이 없어지고 그래요. 병원을 바꿔서 분당서울대 병원으로 갔는데, 선생님이 엄청 쌀쌀 맞으시대요.. 묻는말에나 대답하라는 식이고, 무조건 입원이고, 외래는 안봐주겠다고 합니다. 좋아지기만 하면 뭐든 못할까요.. 괜히 입원했다가 더 나빠질까봐 걱정이고.. 예민해서(사실 예민한 사람이니 우울증이겠죠..) 정신과 병동은 질색이고, 일인실을 해야될것같고요. 혹시 가보셨던 분들 경험 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221.148.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ㅕㅕㅕ
    '13.1.24 3:58 PM (203.226.xxx.152)

    고평가된곳. 얼마전에 거기서 조울증 치료 오래 받은 아가씨가 의사에게 울며 대들더군요. 어쩜 그리 무능하고 아무 치료도 안되냐고. 먹으라는 약, 받으라는 상담치료 다 받아도 심해지기만 한다고

  • 2. -.-
    '13.1.24 9:49 PM (58.233.xxx.222)

    우울증권위자 고대안암 이민수교수 추천합니다.
    저도 여러군데 대학병원 다녀보다가 교수님들 많이 뵈엇죠.

  • 3. metal
    '13.1.24 11:48 PM (39.7.xxx.159)

    에고. 감사드려요. 신랑은 수면문제와 우울증이 있어요 대학병원3군데 다녀보고있는데. 분당은 안되겠네요. 저도 우울증 환자면 선생님이 좀 따듯하게 들어주는 부분도 있어야된다고 생각했어요. 감사함니다. 중요한 결정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 4. 거기
    '13.1.25 1:10 AM (80.219.xxx.189)

    안경쓴 늙은 남자의사 조심하세요. 예전에 조울증 환자 반성문쓰고 구타하며 잡은 사람입니다. 미친 놈이라고 말 많아요. 고대안암병원 그 의사도 지인이 진찰받았는데 엄청 실망했다고 합니다.
    개인정신과에서 약물치료 받으시고, 정신분석가에게 심리치료 받는 것이 더 좋을 듯합니다.

  • 5. 참고로
    '13.1.25 1:11 AM (80.219.xxx.189)

    첫댓글 님. 조울증은 완치가 되기 어려워요. 그건 의사 탓이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884 드뎌 헬스 등록했어요 3 몸짱되기 2013/01/26 1,228
211883 무리한 다이어트중입니다.. 12 171711.. 2013/01/26 3,417
211882 아... 이 새벽에 온수가.. dk 2013/01/26 937
211881 택시 요금 할인 가능할까요? 4 벌어서 택시.. 2013/01/26 1,135
211880 정신 못차린 변태소굴 일베 또 수지 성희롱 4 뉴스클리핑 2013/01/26 1,838
211879 서울에서 분당 서현역쪽으로 이직하는데 집은 어디로 구하는게 좋을.. 1 신선할걸 2013/01/26 1,388
211878 대학 진학 후 딸아이가 너무 속상해하네요.. 78 참씁쓸합니다.. 2013/01/26 18,963
211877 친정 아빠와 인연을 끊는거..어떻게 생각하세요? 37 투명구슬 2013/01/26 10,983
211876 계속 이 회사에 몸담아야 하는지 6 .. 2013/01/26 1,415
211875 SOS!! 82 CSI 5 급한여자 2013/01/26 1,870
211874 못하는 게 많은 사람 3 못만사 2013/01/26 1,533
211873 에린 브로코비치 다시 봐도 넘 재밌네요 5 에린 2013/01/26 1,516
211872 어깨닫는 정도의 머리는 무슨 파마가 어울릴까요? 3 파마머리 2013/01/26 2,152
211871 싸우면 집나가는 남편 5 바보 2013/01/26 9,180
211870 이웃집꽃미남에서요... 8 ... 2013/01/26 1,840
211869 신경숙...어디선가 나를 찾는 벨소리 읽을만 한가요? 5 2013/01/26 1,684
211868 취미로 성악배우시는 분 계시나요? 멋진 삶 2013/01/26 948
211867 술마실때마다 매번 같은실수하는 남편, 어떻게 고치죠? 3 1111 2013/01/26 1,200
211866 살이 너무 잘 빠져서 약간 걱정되요 (염장글 정말 아님) 13 살살 2013/01/26 4,377
211865 위탄보셨나요?? 15 ^^ 2013/01/26 3,399
211864 스케이트 타보니 재미도있고 운동효과 좋네요 2 치즈머핀 2013/01/26 1,456
211863 도화살이라는 거 정말 있나요? 4 바람 2013/01/26 6,130
211862 막.. 밥이 먹고 싶어요ㅠㅠ 25 걸신녀 2013/01/26 3,052
211861 과메기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5 과메기 2013/01/26 1,307
211860 사랑과 전쟁..남자 9 아까 2013/01/26 2,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