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친한 남자 40대 동료가 뇌출혈로 쓰러졌어요.

새벽2시 조회수 : 4,299
작성일 : 2013-01-24 13:51:47

전 36

 

어제 친한 남자 40대 초반 동료가 뇌출혈로 쓰러졌어요.

 

일도 손에 안잡히고, 뜬구름 잡고 있습니다.

 

지금 중환자실에 있는데 후유증이 없을지..

 

결혼도 안한 총각인데.. 저도 노처녀라 동질감이 있어서인지..

 

회사생활할때 많이 의지했는데..

 

지금 멘붕임..

IP : 58.120.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okingmama
    '13.1.24 1:59 PM (203.239.xxx.85)

    아쿵 40대면 한창나이인데 뇌출혈이라뇨.. ;ㅁ;
    중환자실에 있다니 병문안 갈수도 없네요.
    부디 코ㅐ차하시길 ...

  • 2. 저도
    '13.1.24 2:11 PM (61.72.xxx.171)

    같은 경험이 있어서,, 원글님 맘 이해해요.
    전 7년전 30대 중반 친한 입사동기가 있었는데,,,(남자요)
    그날도 같이 점심먹고,, 저녁에 잘가라 인사하고,, 퇴근했는데,,
    새벽에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서 수술받다 바로 세상을 떠난 동료가 있어요.
    그 동료 백일된 딸이 있었는데,,,,
    그때의 상실감이 한참 갔던 기억이 있네요. 그 생각하니 갑자기 울~꺽 해집니다...
    그 동료분 빠른 쾌차 빌게요..^^

  • 3. ...
    '13.1.24 2:22 PM (110.14.xxx.164)

    제 주변에도 40 대에 쓰러져서 10여년간 누워있는 사람 있어요

  • 4. 어쩌나요
    '13.1.24 2:33 PM (118.91.xxx.218)

    혼자이시라니, 더 맘이 아프네요..... 잘 회복하셨으면 좋겠네요

  • 5. 김태선
    '13.1.24 2:41 PM (210.99.xxx.34)

    다른 구청 직원 아버님 장례식장에 간 직원이
    그날 저녁 문상 후 집으로 오다 교통사고로 사망하였습니다.
    그 직원은 37살 아이둘 아빠였어요.
    교통사고난 장소가 장례식장과 근접한 곳이라
    담날 그 직원이 본인이 문상간 장례식장에
    안치가 된 일이 이번주 잇었답니다.
    하루종일 가슴이 먹먹하고, 일이 손에 안 잡히더군요..
    어제가 발인이었네요..
    돌아가신 직원도 같은 사무실 직원 아버님 문상갔다가
    그런 일을 당했답니다.

    공포영화 같기도 하고
    살다가 이런 일도 있구나 싶어
    하루종일 맨붕입니다.

  • 6. 김태선
    '13.1.24 2:42 PM (210.99.xxx.34)

    아~ 같은 구청 직원이었네요.
    문상간 직원도, 분상을 받은 직원도..

  • 7. 김태선
    '13.1.24 2:42 PM (210.99.xxx.34)

    분상->문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970 일본인들 원래 이랬나요 16 여행 2013/02/21 4,221
220969 아주머니들 세계에도 양아치가 있군요 8 찌질 2013/02/21 3,790
220968 학교 회계직으로 일해보신분~~~ 2 양파 2013/02/21 1,311
220967 같은 책이 두권 생겼어요! 2 뎅이니 2013/02/21 613
220966 사골끓일때 전기 인덕션 전기세 5 전기 인덕션.. 2013/02/21 10,678
220965 동양인..한국인의 발전을 저해하는 것.. 2 동양인 2013/02/21 792
220964 늦겨울에 해먹을 만한것좀 추천해주세요 ㅠㅠ 4 ㅇㅇ 2013/02/21 828
220963 속눈썹이 자꾸 찔러서 수술을 해 주라고 하는데요... 10 8살 2013/02/21 4,120
220962 권상우.. 19 ㅎㅎ 2013/02/21 8,617
220961 곽상도 민정수석 내정자, "강압수사" 논란 2 사람이먼저 2013/02/21 852
220960 정홍원, 둘째날 청문회 '뜨거운' 도덕성 검증 세우실 2013/02/21 598
220959 스마트폰 공기계로 카톡하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4 ... 2013/02/21 4,433
220958 아침에 크림 듬뿍 바르고 나서면 좀있다 눈물이 막 흐르는이유가 .. 6 .. 2013/02/21 1,847
220957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청갔다왔어요.. 14 후기 2013/02/21 5,731
220956 옆자리 아줌마가 자꾸 코를 훌쩍거려요. 3 2013/02/21 1,248
220955 조현호한테 구형한 판사가 윤유선 남편 2 오호 2013/02/21 1,978
220954 녹차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2 연이 2013/02/21 586
220953 초등입학할 아이가 위액이 넘어오나봐요TT 2 신물 2013/02/21 722
220952 김용민 "한겨레 1면 국민TV 광고실려" 1 이계덕기자 2013/02/21 1,337
220951 다시 사랑이 찾아왔어요 3 ... 2013/02/21 1,360
220950 해외 직구 배울수 있는 까페 추천해 주시겠어요? 35 초보 쇼퍼 2013/02/21 3,261
220949 집에 홍초, 미초 이런 게 많은데 어떻게 써야 하나요? 12 선물세트 2013/02/21 2,595
220948 울시엄니 작은며늘 2013/02/21 681
220947 kb스마트폰 예금, 적금 추천 부탁드릴게요. ^^ 2 킹콩과곰돌이.. 2013/02/21 354
220946 초등 전학할 때 원하는 반에 배정해주시기도 하나요? 5 전학 2013/02/21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