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이나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어서요.
친정어머니가 요양병원에 계신데(거동을 못하시고, 가끔 혼수상태도 오시고...)
3년 이상 전화통화 없이 지내시던 시어머니께서 병문안을 가보고 싶다고 하세요.
저는 왠지 마음이 내키지가 않는데, 병문안 뒤에 자기식대로 여기저기 제 어머니와 관련된 얘기를
하시는게 싫어서입니다. 하지만 제 친정어머니 입장은 다르실까...그런 생각도 들고, 시어머니의
깊은 마음을 너무 몰라 드리는 걸까..그런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여러분이시라면 어떻게...하실지 궁금합니다.(거절 아니면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