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안 쓰는 구석방 고물컴퓨터에 며칠 전 글이 그대로 열려 있네요.
밑반찬 추천 부탁한다는 글인데, 삭제된 글입니다.
어제밤 그 글이 생각 나서, 스마트폰으로 검색해 보니, 없었거든요.
이십여개의 댓들글이 소소하게 도움되는 정보들이네요.
제가 보기엔 정말 아무 것도 아닌 원글 내용인데, 왜 삭제하셨을까 아쉽습니다.
물론 원글 쓰신 분 마음이겠지요.
하지만, 그런 도움글은 원글은 삭제하더라도 댓글 정도는 남겨두는 게 예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냥 그대로 닫기는 조금 아까운 생각이 들어 계속 창을 띄워 놓았는데, 그 댓글들 복사해 올리면 실례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