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른의 질문에는 답을 꼭 드려야 하나요

진실 조회수 : 635
작성일 : 2013-01-24 08:15:44
시아버님과의 전화통화로 마음이 불편합니다
제사 명절 이렇게 지내라 이야기하신후
저희 중학생 두아이 성적을 물어보시더군요
그럭저럭 잘하는 편이라는 건 아시구요
**는 전체에서 몇등이나 하냐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잘하는편은 아니고 그만그만해요
그런식으로 얼버무렸어요
사실 정확한전교등수도 모르고 솔직히 말하고 싶지 않구요
두세번 묻고 저런식의 대답이 오고간후 역정내시며
어른이 물어보먼 대답을 해야지그러시며
너는 꼭 밑자락을 깔더라 꼭 매사가 그런다

이런말을 여러차례 하시더라구요

통화후 남편한테 이런경우 당신은 말하냐고
물었더니
그러다네요 전 우리 친정부모님이 물으셨어도 그리 대답했을거에요

어른이 물어보시면 알려주기싫어도 대답해야하나요

IP : 1.249.xxx.1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1.24 8:36 AM (1.249.xxx.170)

    예민한 저 그소리듣고 밤새 잠 설쳤어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 2. 설명을 하시면 되죠
    '13.1.24 9:17 AM (180.65.xxx.29)

    요즘 성적표에 등수 안나온다고 그래서 나도 아이 등수 정확하게 모른다
    나라에서 그렇게 못하게 했다 하면 끝나는데
    잘하는편이라 이미 아시는 분에게 잘하는편 아니고 그만 그만 하다 대답할필요 있을까요
    초등 엄마인 저도 중학생들 등수 안나온다는거
    얼마전에 알았는데 할아버지는 모를수 있죠
    저희 남편 대화법이 두리뭉실 뭘 물어도 두리뭉실 솔직히 모르면 모른다 알면 이렇다 설명 하면 되는데
    사람 바보 만드는것 같은 느낌 들때 있어요 넌 몰라도 된다 니가 알면 뭐하겠니 그런생각인가 싶고

  • 3. 글쎄요
    '13.1.24 10:22 AM (114.203.xxx.166)

    뭐 그리 큰 비밀도 아닌데 대답을 안 해주시나요
    사람에 따라 짜증날수도 있는 일이예요

    시아버지가 잘 하신건 아니지만 저런식으로 대답하믄 짜증날수 있어요

    그만그만하다는게 어찌보믄 성의없는 답변이니까요

  • 4. 예민하신 가 봐요..
    '13.1.24 10:48 AM (119.67.xxx.168)

    그게 뭐라고... 대답을 안해 주시나요? 어른 입장에서는 참 성의없고 무시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624 한자동화책 필요할까요? 2 책책 2013/05/07 551
248623 실내운동기구:스텝퍼,캐틀벨,트위스트런 어떤거 살까요? 3 뽁찌 2013/05/07 2,407
248622 고1 수학 50점 받아왔어요..ㅠ.ㅠ 8 .. 2013/05/07 5,399
248621 스마트폰 구입이 어려운 어머님 누님 여동생 분들을 위한 팁! 67 헤르젠 2013/05/07 3,556
248620 친정엄마를 이중공제 했어요.. 6 연말정산 2013/05/07 1,645
248619 연세대 남녀차별 문제가 터졌네요.. 2 연대 2013/05/07 2,501
248618 우체국 택배..아저씨 정말 친절 하시네요 ㅠㅠ 4 ... 2013/05/07 1,333
248617 문제를 일으키는 청소년은 철이들까요? 4 청소년은.... 2013/05/07 727
248616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일상 속 모습들.... 4 그림이 2013/05/07 1,385
248615 노희경 작가가 여자아니었던가요? 20 대체 2013/05/07 47,779
248614 폐경이오면 심장이안좋아진다는데 구체적으로 2 새벽 2013/05/07 1,497
248613 편안히 앉는 자세로 탈 수 있는 미니벨로도 있나요? 4 자전거 2013/05/07 1,013
248612 1박2일여행지 추천 좀 해주세요~ 꼭이요~^^ 2 소닉 2013/05/07 1,020
248611 원세훈, MB와 수시 독대…'댓글' 지시·보고 '윗선' 또 있나.. 7 세우실 2013/05/07 507
248610 40대 - 운동 너무 좋네요 10 2013/05/07 5,011
248609 6kg 짜리 통 세탁기 쓰시는분 계세요? 1 니모니마 2013/05/07 631
248608 질질 짜면서 우는 7살 아들...돌아버리겠어요.. 11 ... 2013/05/07 2,110
248607 혹시 캠핑 좋아하시는 분들 남해안, 섬쪽 2박3일 어디가 좋을까.. 5 ........ 2013/05/07 1,901
248606 다이소 배수구망 3 윤슬0730.. 2013/05/07 4,215
248605 아이의 사소한 잘못에 크게 화를 내는 부모들에게....(펌) 18 부모교육 2013/05/07 2,792
248604 초1,남자아이 블럭 어떤게 좋을까요? 블럭 2013/05/07 510
248603 고2딸아이가 미대를 가고 싶어합니다. 34 고2맘 2013/05/07 9,508
248602 바지에 엔진오일 같은 기름때가 묻었어요...ㅠㅠ 3 이궁 2013/05/07 2,863
248601 키크는 영양제 그런게 있을까? 1 카페라떼요 2013/05/07 1,141
248600 엘지디스플레이 왜 이러는건지...주식관련 3 2013/05/07 1,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