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1.24 2:52 AM
(180.70.xxx.193)
엠팍불펜과 82에 같은 글을 동시에 올리셨군요..
2. ..
'13.1.24 2:59 AM
(72.213.xxx.130)
어차피 님도 잃을 게 없을테고 쪽팔리고 상처 받을 각오 되신다면 한번 연락해 보세요.
사실 그 나이에 이상한 사람 소개 받느니 조금이라도 맘 가는 사람에게 연락하는 게 낫지요.
해보고 후회하는 것보다 안 하고 포기한 것에 대한 미련이 큰 법이에요.
결혼 유무는 물어서 확인해 보시구요. 크게 기대하지 마시고 잘될 확률은 없지만 미련을 두느니 저지르세요.
3. 00
'13.1.24 3:03 AM
(223.62.xxx.18)
그 남자분 아직도 결혼 안했을까요?
4. //
'13.1.24 3:12 AM
(14.45.xxx.56)
뭐 연락 오는게 뭐가 어때서 씹고 비웃을거리까지야;;;;되나요.
그냥 아내가 있대도 뭐 나 이런 남자야 에헴 나 잘나갔어 하고 좀 뻐길진 모르겠지만
여자 비웃고 씹을 것 같진 않은데...자기 수준도 있는데...
암튼 뭐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가능하다면 페북이나 미니홈피로 근황 한 번 찾아보시고 해보셔도 괜찮을 듯.
5. ...
'13.1.24 3:18 AM
(175.198.xxx.129)
남자로서 말씀드린다면, 연락해보세요.
그 남자에게 애인이 있다면 할 수 없지만
없는데다 그 남자가 님에게 아직 관심이 있다면 다시 시작할 수도 있죠.
체면은 중요하지 않고 인연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냥 과감히 연락하세요.
연락 안 하고 시간만 지나면 나중에 후회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저기 위에 님..
엠팍과 여기 동시에 올리셨다고 한 말씀 하셨는데 그게 문제가 있나요?
남자 많은 곳에 물어보는 것이 더 답을 얻기 쉬울 것 같고
기왕이면 더 다양한 답을 듣고 싶어서 여기도 올리신 것 같은데
그걸 뭘 또 지적을 해서 괜히 뻘쭘하게 만드는지?
6. 굴음
'13.1.24 3:42 AM
(58.124.xxx.90)
저라면 안해볼거 같아요ㅜㅜ 그냥 안하고 후회할래요. 진짜 인연이었담 그렇게 엇갈리지도 않았을거구..그 남자도 쓴님도 서로에게 크게 호감 느끼지 못했으니 몇년을 그렇게 핑계대며 어긋났던거 같아요. 지금도 사실 이제와서 아쉬우니 생각나는거잖아요. 정말 마음있었음 그 남자도 쓴님도 어떤 오해건 바쁜일이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락하고 만났을거 같은데...어쨋든 선택은 쓴님몫이구요, 혹시 모르니 연락해 보고싶으시다면 싱글여부라도 한번 알아보시구 연락하세요.
7. 어차피 아님 마는 건데, 해보세요
'13.1.24 4:14 AM
(39.7.xxx.157)
그 남자분도 서툰 구석이 있으니
자기 위주로 굴다 아차! 했겠죠
여자의견 묻고 다정하면 이미 남의 것일 거고 ㅎㅎ
한평생 가르치며 데리고 사는 게 남자인데
아님 만다 매일 볼 사이도 아니고-라는 심정으로
담백하게 연락해보세요
나도 이러는 내가 좀 민망한데
만나서 대화나눌 때 참 괜찮았다 그래서 생각나나 보다
서로 나이도 있고 사회생활이라는 걸 아니
이해해줄 여지가 있지 않냐
이렇게 어긋나 봤으니 앞으로는 더 오해하지 않고
사정 있으면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거다
좀 더 만나보고 아니면 마는 거고
너무 부담갖지 말고 차나 마시자 해보세요
여자 생겼다면 너무 민망해마시고 쿨하게
역시 매력있는 분이셨네요 하고 마무리 하시고요
8. Just do it
'13.1.24 5:27 AM
(86.145.xxx.186)
해보세요!
남자가 여자가 있을 경우- 쿨하게 끝내고 잊어버린다.
남자가 여자 없을 경유- 관심 있으면 다시 만남을 시작한다!
9. ᆢ
'13.1.24 6:53 AM
(115.21.xxx.30)
해보세요. 그렇게결혼한1인입니다.잘살고있어요. 남편이랑아이디를공유해서길게못써요.화이팅!
10. --
'13.1.24 7:48 AM
(92.74.xxx.122)
ㅋㅋㅋ
나라면 절대 연락안하겠지만 님은 하고 후기 올려주셈 ㅎ
저라면 남자도 여태 없고 음청 궁한가 보다...솔직히 매력 별로 못느낄듯합니다
11. ....
'13.1.24 7:54 AM
(183.109.xxx.154)
진상짓은 아닌데, 좋은반응 기대는 하지 마세요..
그 남자분이 이미 다른 여자분과 결혼하셨을 수도 있고, 남자입장에서는 만날 사람이 없으니
아쉬운대로 나한테 연락하나?오해사기도 쉬운 상황이라..
그런데 솔직히 좀 이해가 안가긴 하네요..
엇갈린 '인연'이라고 표현까지 할정도고, 이미 만난지 2년이나 된분을 다시 연락해보려고
하실정도인데, 1년전에는 왜 약속을 취소하신건지..
12. 저같으면..
'13.1.24 8:31 AM
(211.234.xxx.168)
연락안해요 ㅠ.ㅠ. 그쪽에서 연락해온것도 아니고.....그냥 다른 사람들을 좀 만나보세요.
13. 경험자
'13.1.24 9:20 AM
(223.195.xxx.120)
전 무려 6년에 걸쳐 첫번째,,,남편이 거절, 3년 후 다시 만나 서너번 만나다가 제가 거절,..세번째 제가 연락해서 만나 결혼 했답니다. 전 스스로에게 비싼 코트를 사도 몇 번 입어보고 이 매장 저 매장 돌아다녀보고 심사숙소하는데 결혼에서 쪽 팔린게 무슨 대수라는 마음으로 미친척하고 결혼했어요.
14. ^^
'13.1.24 9:56 AM
(222.106.xxx.110)
연락해보세요!
저와 친한 선배언니 그렇게 다시 만나서 결혼해서 잘 살고 있어요. 깨 볶으면서.
제 사촌 오빠도 그렇게 결혼 했구요.
생각보다 그렇게 만나는 경우도 꽤 있어요
15. ...
'13.1.24 9:58 AM
(106.240.xxx.82)
제 친구 2년까지는 아니었지만. 선보고 6개월 정도후에 연락해서 2달후 바로 결혼했어요.
연락할까말까 고민하는걸 제가 해보라고 했어요.. 밎져야 본전이라고.. 만나면 좋고 안만나도 그만아니냐고.
16. . . . . .
'13.1.24 11:04 AM
(223.62.xxx.48)
저도 비슷하게.
두달쯤 후 연락해서 지금 곰탱 남편이랑 결혼했습니다.
그냥 쿨하게 해보세요.
근데. 일단 너무 기대는 마시구요!
17. 0000
'13.1.24 11:06 AM
(209.134.xxx.245)
일년전에 선 보고 연락 안하다가 다시 해서 몇 개월 만에 다시만나 결혼한 사람
근데... 결혼 후 바로 이혼 ㅠ.ㅠ.
어떡하나요..ㅠ.ㅠ
18. ...
'13.1.24 11:18 AM
(14.52.xxx.203)
연락해보시고 만나보세요^^
저도 1년 후에 다시 만나 사귀고 결혼했는데 잘 살고 있어요
처음 만났을때 바로 사귀었으면 아마 결혼까지 못했을 정도로 바빴고 마음의 여유가 둘다 없었는데
서로 자리 잡고 나서 만나니깐 결혼까지 쉽게 가더군요^^
19. 근데
'13.1.24 11:43 AM
(59.7.xxx.246)
이건 여자분이 문제가 좀 있으시네요. 남자랑 약속장소 잡는걸로도 신경전 벌이셨다는거 보면.
만나도 또 그럴걸요?
20. 바보보봅
'13.1.24 12:54 PM
(121.124.xxx.88)
해보세요 저도 비록 20대때이긴하지만
몇년만에 제가전화해서 잘되있어요
근데 나이가있어서 결혼했을까봐는 걱정되네요
21. ...
'13.1.24 5:17 PM
(59.13.xxx.68)
저 같음 연락 안해요..
남자가 마음에 있음,여자가 좀 미적지근하게 반응해도 대쉬합니다.
고로 님께 그리 마음이 없었다는 것..
결국 2년이 지난건데요.
맘에 있었음 어떻게든 그사이 연락했죠.
그리고,그쪽에서 보기에도 2년이나 지나니..아쉬워서 했나보다 할거예요.
22. 해보고 후회하는게
'13.1.24 6:24 PM
(121.175.xxx.222)
안 해보고 미련가지는 것 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결혼하신 분 성공담도 몇 개나 보이는데, 긍정적인 기운을 얻어 한 번 연락해보세요.
손해날 것 없잖아요. 돈을 잃어요 건강을 잃어요.
자존심?
그 따위는 결과가 어떻게 되던 연연해 하지 않는 대범함을 가지면 됩니다.
그 쪽도 결혼하지 않았는지만 확인해 볼 수 있으면 참 좋겠군요.
그 쪽도 혼자라면 마음 가볍게 가지고 만나 보세요.
사귀다가 헤어졌다 다시 만나 결혼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님 두분은 시작도 안 하셨잖아요.
잘 되면 꼭 후기 올리시고, 안되면 쿨하게 털어버리기!
23. ..
'13.1.24 7:12 PM
(220.85.xxx.38)
남자가 별로라고 여자쪽에서 거절을 했었어요
그러고 둘다 싱글로 1년을 보냈는데 남자쪽 아버지가 아직 싱글이면 우리 아들 한번 더 만나보지 않겠느냐고 연락이 왔대요
지금은 둘이 결혼해서 애낳고 잘 살고 있어요
이런 케이스도 있다구요^^
24. 낚시인지는 몰라도
'13.1.24 8:05 PM
(218.158.xxx.226)
두사람 다 너~~무 답답해요
뜸들일게 따로있지
승질급한 저는 지레 쓰러질듯.
25. 저도요
'13.1.24 9:33 PM
(223.222.xxx.3)
연락해보세요.
ㅡ전 여자지만.
사촌올케 2년만에 다시 연락해서 결혼 성사.
제 후배는 제가 소개시킨후
만나고 헤어지고 만나고 또 헤어지고 하다가
7년만에 결혼하데요.
26. 꼭 연락해보세요~
'13.1.24 9:57 PM
(180.65.xxx.219)
일부러 로그인했네요.
우리 속담 '밑져야 본전'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연락했다가 안되면, 어차피 인연이 아니니까... 하고 잊어버리면 되겠지만,
연락도 안해보면 두고두고 아쉬울 것 같아요.
이거 비아냥 아니예요...(상처받지 마세요)
두 분이 남녀 관계에 서투르신 것 같아요. 어찌보면 순수하신 분들...
연락해서 만나보시고, 신중하게 결정하셔도 절대... 손해아니므니다~~
27. 진리의토마토
'13.1.25 1:18 AM
(112.155.xxx.249)
당연히 해봐야죠. 시간 더 지나면 계속 찝찝하고 궁금할꺼에요.. 그땐 너무 시간이 지나서 못할텐데. 지금 문득 그 생각이 드는거라면 당연히 해봐야죠. 남자라고 언제나 적극적일수있나요. 그 분도 용기내서 일년뒤에 다시 약속잡았는데, 어찌되었건 약속도 거절(취소)당하고 또 '해명할수없다..' 라는 답만 들었으니까 나이도 있고 체면도 있고 하니 물러섰을수도 있겠죠. 어차피 해도 후회는 없을꺼에요. 연락해서 거절당하면, 어차피 안볼사이니까 하루 쪽팔리고 말죠 뭐. 저같으면 해봅니다!!!!!! 꼭 하세요!!!!!!
28. 저요
'13.1.29 11:13 PM
(175.202.xxx.74)
그렇게 해서 결혼했어요.
첨엔 서로 호감 가졌지만 몇번 만나며 제가 마음이 식어버려 그만 만나게 됐죠.
근데 일년 후 이 닦다 갑자기 생각이 나는 거예요.
한 번 슥 찔러봤는데 다행히도 아직 마음이 그대로였는지 그날밤 집으로 득달같이 달려왔더군요.
아마 인연이었나 봐요. 왜 갑자기 생각이 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