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때 본 대니보일의 쉘로우 그레이브..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고,그래서인지 늘 맘속에 담아두는 영화에요. 그후에 나온 트레인스포팅의 강렬함은 몇년동안 여운이 계속 되었어요. 20대때 너무나 좋아하던 영화에요.
그리고 볼수록 젊어지는 느낌이 드는 닉혼비의 작품들... 어바웃어 보이 , 하이피델리티같은 위모와 위트가 통통튀는..
요즘 아이들도 이런작품들 좋아하나 모르겠네요.
책도 영화도 옛날만하지 않으니 저 되게 늙었나봐요.
하긴 어바웃어 보이의 귀여운 소년 마커스가 저리 컸으니요...
82님들중 이런작품 좋아하실분 계실려나 오밤중에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