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반지 미스테리.
부끄럽지만 반지케이스 그대로 작은 종이가방에 다 쑤셔넣고 세돌이 되었는데
이제 꺼내보니 케이스는 열개인데
목걸이두개 반지두개가 비어요 ㅜㅜ
장이나 화장대에 예물반지는 그대로고
돌반지는 작은방 창고에 있었어요.
드나든사람도없고 남편도 그럴일없고
이거 뭘까요? 제기억엔 제가 없을때 온사람없고
도우미도 돌전에만 썼는데.
현관문 안닫고 외출한적 있긴한데
옷장에 버젓이 든 보석함에 순금예물은 그냥 있고.
갑자기 잠이 안오네요.
다들 이런 소소한 금붙이 집에 숨겨두시나요?
신경쓰이네요.
1. 남편
'13.1.24 1:15 AM (59.10.xxx.139)남편? ㅎㅎㅎㅎㅎ
2. ...
'13.1.24 1:17 AM (1.244.xxx.166)남편에게 돌반지는 푼돈이에요 ㅜㅜ.
3. ..
'13.1.24 1:17 AM (115.95.xxx.135)남편.....!!!
4. 그럼
'13.1.24 1:18 AM (118.216.xxx.135)누굴 의심하고 싶으신거에요?
5. 남편
'13.1.24 1:18 AM (59.10.xxx.139)푼돈은 돈 아니고 쓰레긴가요 ㅎㅎㅎ
6. ....
'13.1.24 1:19 AM (119.69.xxx.163)돈 많은가부다...부럽다...
7. 당연히
'13.1.24 1:22 AM (175.223.xxx.237)아기죠... 어디 숨겨놓더라고요 저희 애는
8. ....
'13.1.24 1:25 AM (1.244.xxx.166)하도 답답해서요.
잃어버려도 제 불찰이지요.
목걸이하나는 화장대에있던듯하고
반지는 분명케이스에서 안뺀것같은데
전에 온가족 외출했을때 문 꼭안닫인적있었는데
그때 누가와서 티안나게 반지 두개를 빼내간게
가능할까요?
그럼 다가지고가지 왜 고정도만 가져갔을까.
그게 의문이죠.
남편을 의심하기엔 저희 경제사정이 전혀 나쁘지않고
주말부부에 그럴시간도 없어요.
제가 어디 둔걸 까먹었음 좋겠지만 돌반지두개만 따로 둘 이유도 없고...
제가 잘못한거죠뭐. 도둑이들었데도 그시점도 모르는데요뭐.ㅜㅜ9. 참나...
'13.1.24 1:27 AM (118.216.xxx.135)도둑이 두개만 빼가겠어요? ㅋㅋ
님이 어디다 두고 못찾거나 아기가 그렇게 한거거나...
돈도 있다면서 그냥 잊으세요! 답답한 소리 말고!!10. ㅇㅇㅇ
'13.1.24 1:33 AM (59.10.xxx.139)목걸이하나는 화장대에있던듯하고 ---> 꽁꽁 싸두었는데 없어진게 아니군요
본인도 잘 기억못하는데 어쨌건 님이 꺼낸게 맞긴하잖아요
애가 장난쳤거나 남편 아님 본인이 기억못하는거겠죠11. ...
'13.1.24 1:33 AM (1.244.xxx.166)아기가 그랬을수 있다 싶네요.
남편이 돌반지두개훔쳐 용돈할정도로 형편어렵지않다는거지 돌반지가 껌값이란소린아닌데...
아이 댓글 달아주신 님 감사해요.12. 털털
'13.1.24 1:51 AM (112.151.xxx.163)전 털털 해서 기억도 못해요. 일찌감치 다 팔아서 책사주고 그랬는데.... 몇개는 잘 남겨두구요. 귀한사람 돌때 그거 선물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도둑은 알아서 잘 가져가더라구요.
아는언니가 돌반지만 안가져가고 다 도둑맞았는데 그나마 그건 곰인형 안에 숨겼더래요.13. ..
'13.1.24 2:15 AM (14.52.xxx.192)친정엄마가 꼭 그래요 ...
분명 거기에 있었다고
자기가 확실히 기억한데요....ㅠㅠㅠㅠ
그러나 언제나 생각지 못한 곳에서 나오더군요.
때론 이사할때 나온적도 있어요.
저얼대~~~ 항상 본인 기억이 맞다고 하심.
제가 언제나 온 집안을 뒤져서 찾아 드렸어요.
결혼하니깐 이제 남편이 그러네요.
거기에 분명히 뒀다고....ㅠㅠ14. 제부
'13.1.24 12:09 PM (111.118.xxx.36)미친 제부가 조라 돌반지,돌 팔찌, 목거리등 70돈이 넘는걸 내다팔아먹아먹어서리...
불과 일년전에..
동생이 며칠씩 밤새며 온집안을 이잡듯 뒤져도 뒤져도..심지어 같이 찾는척까지..조카 돌반지다 보니 자괴감으로 급기야 병까지 났었는데도 제부는 끝까지 모른척하다가 사소한 일로 들통.. 배신감에 이혼까지 생각하더라고요.에혀~
돌반지 얘기만 나와도 덩달아 저도 피가 거꾸로 솓는다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8063 | 화가 납니다. 좀 도와주세요. 2 | -.- | 2013/03/12 | 1,067 |
228062 | 교육대학원 진학,,,고민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2 | 흠냐 | 2013/03/12 | 1,719 |
228061 | 결혼 준비하는 꿈 해몽 | 아아아 | 2013/03/12 | 10,721 |
228060 | 욕실 전기공사 질문 6 | ... | 2013/03/12 | 1,533 |
228059 | 팩트티브이 제윤경대표 나와서 국민행복기금 이야기 해줍니다. 1 | 국민행복기금.. | 2013/03/12 | 606 |
228058 | 친정어머니,스마트폰에 추천할 앱 추천해주세요 | 폴더폰사용자.. | 2013/03/12 | 383 |
228057 | 결혼할때 부모님 한분 없는것도 약점이..??? 12 | ... | 2013/03/12 | 3,061 |
228056 | 돌잔치 부주금 문제로 싸웠는데 점 135 | ..... | 2013/03/12 | 17,331 |
228055 | 요며칠 트림이 너무 크게 나와요.. 병원을 가야할까요? ㅠㅠ 1 | 왜? | 2013/03/12 | 855 |
228054 | 장터에..... 9 | 정상인지 | 2013/03/12 | 1,769 |
228053 | 인터넷으로 산 브랜드 구두, 백화점에서 수선해주나요? 1 | 신발 | 2013/03/12 | 856 |
228052 | 9살 아들 5세 딸과 엄마 함께 투신자살 직전 찍힌 동영상 보니.. 27 | 호박덩쿨 | 2013/03/12 | 15,108 |
228051 | 연극배우 강태기씨가 숨진채 발견됐다네요..! 27 | shock | 2013/03/12 | 12,282 |
228050 | 여러가지 질문이 있어요 28 | ㅁㅁ | 2013/03/12 | 4,120 |
228049 | 초6 남자아이 생일인데요 4 | 초딩생일 | 2013/03/12 | 532 |
228048 | 이전 직장상사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려는데..... 12 | 추천서 | 2013/03/12 | 3,467 |
228047 | 마스터세프코리아, 실망이네요! 9 | 참맛 | 2013/03/12 | 3,440 |
228046 | 강태기님 ‥ 14 | ‥ | 2013/03/12 | 3,054 |
228045 | 쿠론비슷한 여성 가죽백팩을 보았는데 넘궁금ㅜ 1 | 궁금해요 | 2013/03/12 | 1,793 |
228044 | 서울의 달 옛날 드라마는 3 | 지금 케이블.. | 2013/03/12 | 1,018 |
228043 | 삼생이 운명을 보면 8 | jc6148.. | 2013/03/12 | 2,144 |
228042 | 요즘 선글라스 끼는 사람들 많이 봐요.. 10 | 스카프 | 2013/03/12 | 4,043 |
228041 | 너무 외로와요. 42 | 점점 | 2013/03/12 | 5,164 |
228040 | 49살 여성을 사랑하는 20세 청년에게 3 | 젖은낙엽 | 2013/03/12 | 2,975 |
228039 | 비만 입원치료 어떤 가요 4 | 살이슬픈짐승.. | 2013/03/12 | 1,3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