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개월 아기 프뢰벨

아기엄마 조회수 : 1,828
작성일 : 2013-01-24 01:00:02

저는 진짜 아기들은 놀면서 커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블로그 보니까 프뢰벨 시킨 아이들이 말이 빠르긴 한가봐요?한글도 깨우치고요

우리 아들은 할줄 아는단어가 몇개 없거든요 정말

말귀는 다 알아듣는데 말이죠

프뢰벨이 정말 효과가 좋은가요?

어떤분은 한글을 빨리 깨우치면 책 보면서 상상해야 하는데 한글을 읽으니까 또 창의력 그런 부분에선

안좋다고하고

프뢰벨이 정말 미래에까지 좋은걸까요?

아님 괜한 조바심일까요 ?

 

 

IP : 183.99.xxx.1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4 1:03 AM (1.244.xxx.166)

    프뢰벨이 뭐대단한게아니라...사실 더고가 교육상품 넘치고요. 그거안해도 발달빠른 아이도 많고 그래요.
    남아들이 말이 늦어요.
    프뢰벨안해서 그런건아닌듯.
    해도 느린애들은 느리고요.

  • 2. ..
    '13.1.24 1:09 AM (218.39.xxx.196)

    중학생 딸 있는데 어릴 때 아는 사람이 강매해서 어쩔 수 없이 했는데 다 헛 돈 쓰는거예요 ~ 그냥 책 있는 거 읽어주고 엄마랑 놀면 되요 그 돈 넘 아까워요 아직도 ~~

  • 3. .....
    '13.1.24 1:09 AM (175.119.xxx.140)

    저희딸 프뢰벨 홈스쿨안하고, 책만 샀는데 말 빠른거 없어요.
    오히려 제 친구아기 프뢰벨안했는데, 그 애기보다도 말 느려요...
    큰 상관은 없네요
    엄마인 제가 책을 좋아해서 프뢰벨 책 사긴했어요 ㅋㅋ 그림이 예쁘고 내용이 좋아서.
    그 외에 큰 효과는 잘 모르겠어요

  • 4. 흔들리는구름
    '13.1.24 1:11 AM (211.237.xxx.58)

    너무 어릴때 글자를 떼게하는 거, 아이에게 스트레스입니다.

    애들은 애답게 커야죠.

    유럽에선 초등학교 입학전에 읽는법을 가르쳐온 엄마는 아이를 들볶는 좀 이상한 극성 엄마로 취급당한다고 하더이다.

    그네 나라들에선 그냥 산으로들로 데리고 다니면서 흙장난하며 놀게하고 친구 사귀는게 더 중요하다고 본다고..

  • 5. 아기엄마
    '13.1.24 1:25 AM (175.223.xxx.65)

    낼 프뢰벨 전화할뻔햇어요ㅋㅋ
    다시맘을다잡고 책많이 읽어줘야겟네요
    감사합니달

  • 6. ....
    '13.1.24 1:28 AM (175.119.xxx.140)

    아이가 책을 좋아하고, 언어쪽으로 감각있는경우 말이 빠르더라구요.

  • 7. 교재만으로
    '13.1.24 1:48 AM (112.151.xxx.163)

    아이가 바뀐다면 모든 아이들이 다 원하는 삶을 살거예요.

    교재만 사줬더라면....이거산 해줬더라면...에서 못벗어 나면. 아이가 영어못하면 선생님 탓, 수학못하면 학원탓, 좋은학원, 좋은 선생님 찾아 이사도 다니고, 이렇게 저렇게 옮겨 다니고... 주변에서 보기엔 정말 저아이는 수학, 영어 안친하고 스포츠타입인데...싶은경우 많이 봅니다.

    제 주변에 초등생중 울조카만큼만 컸으면 싶은 조카 초등 졸업하는데 전교1등 장학금 받아요. (그 학교는 그런 제도가 있더군요)

    어릴때 울아이만큼 한글 일찍 안뗐고, 말도 느렸고, 책도 엄마가 그다지 많이 안읽어주고.

    아이가 생활습관 하나는 기막히게 잡혔어요. 8살때 엄마가 일하느라 아침에 바쁘면 알람 맞춰 일어나 동생 깨우고 그습관이 이어져 지금도 새벽에 자기가 알람맞춰 일어나 학습지 풀어요.

    공부는 끝장을 보는 스타일...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사회과목 안외워진다고 깨알같은 글씨로 적어 다니며 외우고. 누가 가르쳐 줬냐고 물으면 그냥 이렇게라도 해보는거라면서...

    엄마의 몫... 아이한테 크게 잔소리 안하고 그냥 믿어주고 아이의견을 잘들어주는 정도. 울자매중 맘이 넓은편. 엄마가 많이 알고 똑똑하지 않아서 늘 태도는 "엄마도 잘 모르겠다. 뭐지? 알아봤니? 엄마도 좀 알아볼까?" 정도.

    그 조카아이 동생도 언니덕에 튀지 않아 그렇지 매우 잘하는편.

    어릴때 발달수준 말잘하고 책 빨리 읽고, 아는거 많아 보이는걸로만 봐서는 판단하기 어려워요. 교재도 물론이구요.

  • 8. 감사해요
    '13.1.24 1:53 AM (175.223.xxx.65)

    댓글보니 또 깨닫네요~^^괜한조바심이엿어요
    마음이 참 흔들흔들 !!다시 맘 잡아야겟어요 감사해요~~

  • 9. //
    '13.1.24 2:28 AM (14.45.xxx.56)

    저 교재만 샀고 홈스쿨 신청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애 잠깐씩 봐주시는 친정엄마가 다 돈지랄이라고 ㅎㅎ 말려서 못했거든요;;
    그땐 좀 답답하고 그랬는데 (14개월)
    지금 생각하면 어휴 그 암것도 모를 천둥벌거숭이에게 내가 뭘 하려고 했던거야 싶습니다.ㅎㅎ
    생각해보니 그거 안하고 집에서 뒹굴대며 텔레비전보고 흙이나 주워먹고 큰 우리 남편이나 저나
    앞가림 잘 하고 남만 못지 않게 잘 살거든요.
    돈이 엄청스럽게~~많으면 모를까 망설여가며 할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쓰는 저도 호비에 지금 팔랑귀 ㅎㅎ
    근데 애가 호랑이인형 자체를 보면 소리지르고 무서워해서 돈 굳었음 ㅋㅋ
    맹수는 알아보나....ㅋㅋ

  • 10. ㅇㅁㅇ;
    '13.1.24 8:37 AM (180.111.xxx.161)

    한글 일찍 떼는거 아무 소용없는.....프뢰벨은 너무 비싸구요..저희 애는 호비는 꾸준하게 했어요..달달이 나오는 장난감이 좋아서...호비에서 나오는 한글로 처음 맛만 봤는데 나중에 책보면서 혼자 한글 읽고 쓰더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643 이 커트러리 어떤가요 4 고민중 2013/02/26 1,172
222642 KB smart 폰 적금 추천 번호좀 알려주세요.. 3 적금.. 2013/02/26 344
222641 아파트 인터폰 1 절약하자.... 2013/02/26 1,014
222640 15시간이상 놓어둔 요플레.. 먹어도 될까요 1 수제요플레 2013/02/26 532
222639 가스관 타고 애인 집턴 '스파이더맨 남친' 영장 다크하프 2013/02/26 395
222638 윤병세 장관이 낙마했으면 좋겠다. 25 파리82의여.. 2013/02/26 1,696
222637 캐나다 공교육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5 학교선택 조.. 2013/02/26 1,749
222636 박시후 사건 만약에 여자연예인이었으면 2 .. 2013/02/26 1,401
222635 최근 예금 적금 넣으신분들 공유 부탁드려요. 4 빨간머리앤1.. 2013/02/26 1,628
222634 올케와 손윗 시누...호칭 15 고모,형님 2013/02/26 2,992
222633 결정을 못하겠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6 두아이엄마 2013/02/26 876
222632 **원 베이컨포장지에서 접착제냄새가 넘 심하게 나는데요.... 달콤한인생 2013/02/26 326
222631 베레컴 코리아와 함께 하는 윈도우 바탕화면 저장하기 Reoty 2013/02/26 1,185
222630 컴퓨터 뭐사야할지 고민.. 3 알리슨 2013/02/26 543
222629 늦게 집에 들어와서 출출한 남편 위해 만들어 놓을 음식 뭐가 있.. 5 컵라면사와서.. 2013/02/26 1,429
222628 카톡에서 .. 2013/02/26 349
222627 '4대강 보(洑) 소음피해' 첫 배상 결정 1 세우실 2013/02/26 454
222626 급)자꾸 화면에 다른 사이트 창이 떠요 2 컴퓨터 2013/02/26 3,181
222625 011폰을 유지하는게 좋을까요-스마트폰으로바꾸는게 좋을까요 13 휴대폰 2013/02/26 3,093
222624 LED스탠드 어디 제품이 좋은가요? 3 보석비 2013/02/26 1,023
222623 다른집들은 어떠세요. 남긴반찬을 다시 반찬통에 넣어버리는거요. 17 cbj 2013/02/26 3,909
222622 8살 아이가 잠이 많네요.. 8 ^^;; 2013/02/26 642
222621 시어머니 왜그러시는지 좀 알려주세요. 31 이해불가 2013/02/26 4,395
222620 유료 음악 다운사이트 추천좀 해주세요 .. 2013/02/26 391
222619 '문화의 차이' 글을 읽고..무척 공감이 돼요 2 ........ 2013/02/26 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