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친구들과 술자리 가졌다가 화제가 되었던게 생각나 82쿡 회원분들께 알려드리려구요..
호감을 가졌던 여자가 혈액형별 성격론을 진지하게 얘기하면 어떻냐는 질문에 그자리에 있던
6명중 5명이 깬다는 반응이고, 한명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는 반응..
6명 전부 혈액형별 성격론은 터무니 없다는게 공통된 반응이었구요..
남자들이라고 다 안믿는건 아니고, 여자라고 다 믿는건 아니겠지만, 여튼 남자들 대부분 믿지않고
재미삼아 이야기 하는거면 모를까 진지하게 그런 이야기 하면 심한말로 상대방이 무식해 보이고
있던 호감도 많이 사라져요..
혹시 나랑 얘기하던 남자는 그렇지 않던데?라고 하실수도 있는데, 안믿는 남자들도 그런이야기 하는
여자분들 면전에 대고 "그런 이야기는 터무니없는 속설이에요"라고 말 못하죠..
그냥 맞장구만 몇번 쳐주지..
여기에 결혼안한 처자들도 꽤 있는걸로 아는데, 혹시나 맘에 드는 남자 앞에서 이야기거리가 필요하다고
이런 이야기를 하는 실수를 하지 않길 바래서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