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때는 고민없이 조리원 들어가서 잘 쉬고 나왔는데,
둘째 낳으려니 첫째가 마음에 걸려서... 8개월이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결정을 못하고 고민만 하고 있네요.
첫째는 지금 32개월... 둘째 나오면 35개월이구요, 어린이집 다니고 있어요.
조리원에 들어가자니, 첫째가 엄마 찾을게 넘넘 걱정되요...
주변에 비슷하게 애 낳는 둘째엄마들은 첫째들이 잘 적응할거라며 쿨하게 조리원 들어가지만요...
도우미를 들이자니... 저 성격이 도우미 쓸 성격도 못되구요..
첫째 때 조리원 나와서 도우미 2주 쓰려고 했는데 1주만에 그만두시게 했던 안좋은 기억도 있고...
조리도 잘 안될것 같구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뭐가 최선인지... 차선인지... 결론이 안나요.. ㅠㅠ
둘째 낳으신 분들 첫째와 관련해서 산후조리 경험담 좀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