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치양파조림 왜 맛이 안날까요?

선물은 조회수 : 2,701
작성일 : 2013-01-23 20:23:37
여기서 본대로 참치캔에 양파 넣고 국간장 약간만 넣고
고춧가루 좀 넣고 했는데
저는 그냥 참치맛만 나고 맛있다 하는 생각까진 잘 안들어서
다른분들과 뭐가 다른걸까 고민 중인데 잘 모르겠어요.
워낙 평이 좋았기 때문에 다시 시도해보고 싶은데
또 그냥 참치캔 맛 그대로 날까봐 미리 조언 좀 구해요.
IP : 148.88.xxx.13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23 8:32 PM (211.58.xxx.175)

    그냥 그렇던데요 좀 짭짤하고 매콤해야 맛이나나 싶기도 하고요

  • 2. ...
    '13.1.23 8:33 PM (61.105.xxx.129)

    저도 그냥 참치통조림맛만 나요. 오늘 처음했는데 아무도 안먹어요. 저도 별로여서 내가 뭘 잘못했을까, 고민중이에요.

  • 3. 저도
    '13.1.23 8:34 PM (59.10.xxx.139)

    그냥 참치맛이었어요 뭥미했음

  • 4.
    '13.1.23 8:36 PM (211.243.xxx.169)

    레시피만 봐도 맛이 상상이되요. 그냥 딱 고맛만 날것 같아요.

  • 5. 나도
    '13.1.23 8:36 PM (61.109.xxx.156)

    아까운 참치만 버렸음 ㅠㅠ

  • 6. 전안해봤지만
    '13.1.23 8:39 PM (125.180.xxx.163)

    청양고추 넣으라고 되어 있었는데 원글님은 넣으셨나요?
    매콤한 맛이 추가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 7.
    '13.1.23 8:43 PM (123.215.xxx.206)

    열풍에도 꿈쩍안하다가
    며칠전 해봤어요.
    뚝배기에 참치캔하나 다 쏟아붓고
    고추가루,간장,양파,청양고추
    뚜껑덮고 보글보글
    중간중간 저어주다
    국물없어지고 살짝 보슬보슬해졌을때
    곱창김구워 얹어먹었는데
    괜찮던걸요.
    울집은 고추참치좋아하는데
    다들 고추참치보다 낫다는 반응이었어요.

  • 8. 선물은
    '13.1.23 8:44 PM (148.88.xxx.131)

    청양고추가 없어서 고춧가루 대신 썼어요.
    근데 암튼 전반적으로 참치캔 자체의 맛이 워낙 강해서인지 양파맛도 안나고 그냥 참치맛이에요.

  • 9. 그게요
    '13.1.23 9:03 PM (182.221.xxx.253)

    좀 짭짤하고 매콤해야 맛이나요.
    마늘과 간장 고춧가루와 청량고추의 맛이 참치의 비릿한 냄새를 잡아줘요.

  • 10. 매너정
    '13.1.23 10:09 PM (223.62.xxx.47)

    저도 어제 아침에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해먹었는데 울 딸래미 비린내 난다고 안먹고 저만 열심히 먹었네요~청양고추를 안넣어서 그런가ᆢ

  • 11. 사라
    '13.1.23 10:26 PM (175.253.xxx.212)

    그게, 마늘과 양파가 많아야 참치맛을 누르는거 같더라구요^^

  • 12. 국간장이
    '13.1.23 10:35 PM (39.113.xxx.160)

    조선간장인가요, 진간장인가요?
    레시피에는 진간장이었던 것 같은데요.

    그리고 그 레시피 그대로 해보세요, 한 두개 빼지말고.
    그래도 맛없으면, 입에 안 맞는 것이겠네요.
    음식 좋아하는 취향도 다 다르니까요.

    전 예전에 '양파 베이컨 덮밥' 잔뜩 기대하고 했다가 너무 맛없어서 이게 뭐야 했었는데,
    다음에 베이컨을 다른 종류로 바꾸어 했더니 맛있었던 적이 있어요.^^

  • 13. 흠..
    '13.1.23 10:47 PM (218.237.xxx.215)

    어제 아침에 해봤는데 가족들이 다시는 하지 말라네요.
    제가 먹기에도 그다지여서 오늘 버렸어요.

  • 14. 햇살조아
    '13.1.23 11:13 PM (59.28.xxx.38)

    저도 그닥 ..
    이젠 인터넷 레시피 안믿는다로 결정합니다

  • 15.
    '13.1.23 11:47 PM (58.236.xxx.20)

    참치통조림 환장하는 우리애들... 한번씩 먹고 손도
    안대네요 어느분이 너무 맛있어서 주방을 오며가며
    맨입에 다 드셨다길래 레시피 고대로 했는데
    걍 담백한 고추참치맛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에요

  • 16. 레시피변형
    '13.1.24 12:23 AM (114.224.xxx.85)

    여기서 보기전에 예전에 엄마가 해주시던 방법인데요.
    도시락 반찬에 생선은 좀 그렇다고 생선조림 대신 참치조림 해주셨는데요.
    참치캔 하나에 무나 감자 깔고 파마늘양파 에 각자 집에서 드시는 생선 조림 양념 해보세요. 제입맛엔 그게 낫더라고요.
    전 매실액, 청양고추, 고춧가루, 고추장 약간, 진국간장 등 넣는데 맛나요.

  • 17. 선물은
    '13.1.24 2:28 AM (148.88.xxx.131)

    아까 어떤 분이 레시피 올리셨다가 지우신 글 있었는데 그 글처럼 저도 담에 할땐 양파를 좀 잘게 썰어서 넣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양파를 크게 써니까 참치랑 따로 노는 느낌이라서. 그리고 양파의 양도 더 늘려보려고요. 암튼 쉽고 간편한 레시피 좀 많이 알았으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482 글펑할게요 죄송해요 38 부럽 2013/04/07 12,320
237481 마른 김 냉장보관 1년 넘었으면 3 유통기한 2013/04/07 2,024
237480 무엇이 문제인지 객관적으로 봐주세요 20 상심 2013/04/07 2,526
237479 마르고 가슴절벽/ 오동통 가슴풍만 12 사십대 2013/04/07 4,354
237478 이억오천으로 매매할수 있는 아파트 3 이사 2013/04/07 1,924
237477 배송대행 물건 중..모자요.. 9 ^^ 2013/04/07 889
237476 솔직히 전쟁 난다해도... 13 ... 2013/04/07 2,611
237475 낫또 2살 6살 아이 매일 먹여도 ^^ 3 낫또 2013/04/07 1,736
237474 전쟁나도 늦잠잘 인간 --;; 4 --;; 2013/04/07 1,392
237473 교또(Kyoto) 1 숙소를 찾아.. 2013/04/07 955
237472 전 제새끼만 이쁜지 알았어요 9 자식 2013/04/07 4,044
237471 남자들 싸우고 나서 아무렇지도 않게 하품하고 돌아다니는거 정상이.. 3 ........ 2013/04/07 1,258
237470 화장실에서 큰일?만 봐도 기력이 떨어지는데요 1 ... 2013/04/07 728
237469 각종 비법들 효과는 의문! 6 꿈먹는이 2013/04/07 1,689
237468 약 두달 가량 아이 맡기려면 기관? 시터? 뭐가 좋을까요? 12 이제애둘 2013/04/07 1,156
237467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최신동향 어디서 조사할수 있을까요? 3 컴맹 2013/04/07 6,494
237466 다리 다친 아버지가 사용하실 침대 추천바랍니다. 3 1인용침대 2013/04/07 562
237465 자연드림야채수=야채쥬스 2 미백절실 2013/04/07 3,309
237464 자일로스설탕과 백설탕의 차이 궁금 2013/04/07 3,125
237463 4인가족 생활비 (남편보여주려고요) 111 승리 2013/04/07 35,559
237462 장터에 블로그 장사꾼까지 등장했네요..ㅉㅉ 3 ... 2013/04/07 3,435
237461 화장이 손에 묻어나오는데요 2 top 2013/04/07 717
237460 인복과 인덕2 10 인복과 인덕.. 2013/04/07 4,246
237459 본인 필요로 살랑살랑거리는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하나요? 13 .. 2013/04/07 3,180
237458 하여튼 지 혼자만 애국하고 지혼자만 전쟁걱정하는 척.. .. 2013/04/07 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