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막내녀석 : 엄마~완전 귀여워요^^
작은딸 : 꺅!! 엄마~~~강아지 같아요!!
음...귀여운것이 부담스러운 나이에 귀엽다를 넘어 강아지까지...
잠시후 큰딸 다가와서 귓속말로 : 엄마~~완전귀여워요. 시추같아요.
시추같아요~시추같아요~시추같아요~
자꾸 귓속에서 메아리가...
시추키우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자꾸 의기소침해집니다.
짜식들! 이쁜 개놈들도 많구만.
그래도 엄마~개같아요...보다는 낫지요? 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42인데 고딩딸이 저보고 뇌가 귀엽대요..
어려운 사용설명서 소리내 읽으면서 이게 먼 소리여? 했더니..
엄마 귀여워 ㅋㅋ 뇌가 이러고 있네요@$$$%;;
샤워하고 화장할려고 머리 한쪽으로 핀 꽂았더니 귀염둥이 제 딸이 "엄마 완전 귀여워요" 이러는데 어찌나 이쁜지. 그 순수한 눈으로 보는 아이한테 귀엽다고 인정받으니 기분 정말 좋았어요. ㅎㅎㅎㅎㅎㅎ
고딩딸 웃겨요 뇌가 귀엽다 ㅋ 빵터졌어요
뇌가 청순하다는 들어봤는데 ㅎ
울엄마도 이제 환갑넘었는데 아직도 귀엽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