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고르기

구름 한 가득 조회수 : 1,011
작성일 : 2013-01-23 17:10:07
요즘 제가 전세집을 구하는데요 언니들의 조언좀 구하고싶어요
외벌이 수입 매달 오백정도에 부수입 백오십 고정으로 들어와요
기본 재산 부동산 주식 현금 등등있어서 저축안하고 있어요
저축하면 좋지만 굳이 안해도 되는 상황이구요
전세집을 구하려는데 지금있는 전세금으로는 그냥저냥 하는집 가구요
두배로 비싼집 가려면 매달 부수입을 포기해야하네요
그런데
부수입쯤은 안들어와도 사는데 지장은 없는데 그 전세집이 시가 이십억 상당하는 고급주택이라 주변 눈들도 괜히 신경이 쓰이네요
제가 다른건 다 안하고 살아도 집낡거나 불편한건 잘 못참네요
지송해요 그냥저냥 집살고 제용돈으로 쓰는돈 그냥 지금처럼
살지 아님 그돈 포기하고 럭셔리주택 살아볼까 고민이 많아요
조만간 결정해야해요 어려운 시기 철없는 주부지만 집문제로
고민많은 저의 결정을 도와주세요 매달 매년 들어오는 부수입
있어서 돈에 관한한 그리 걱정은 없어요 하지만 매달 여유있게
용돈처럼 쓰느냐 아님 그돈 안쓰고 좀 럭셜하게 사느냐 고민입니다
주변에 그렇게 사는 사람들 많이 있을까요?
IP : 175.223.xxx.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3.1.23 5:19 PM (14.138.xxx.151)

    부럽습니다.

  • 2. 취향차이
    '13.1.23 5:31 PM (211.63.xxx.199)

    전 집 때문에 돈 쪼들리는게 싫은 사람이라 럭셔리 집 포기하고 제가 쓰고 싶은거 쓰고 살거 같아요.
    차라리 럭셔리 호텔이나 콘도 한번씩 여행가는것에 만족해해요.

  • 3. 원글이
    '13.1.23 5:46 PM (175.223.xxx.9)

    쪼들리는건 아니구요 더 쓰고사느냐 그냥 용돈쓰는돈 집에
    넣느냐인데요 집도 서울에 두개있는데 그냥 서울 답답해서 나와서 전세로 살고있어요 어찌보면 배부른 소리한다 그러시겠지만 살고있는집이 수리다 머다 뻑하면 고장나고 그렇게 2년 살고나니 좀 좋은집에서 살고싶어지네요
    하지만 내집도 아닌 전세집을 그렇게 호화주택에 산다는것도 좀 걸리고 매일 그냥 확 질러? 하다가 또 돈 생각하면
    에잇 머하러 그냥 여행다니고 맛있는거나 먹고 살지머
    매일매일 생각이 바껴요 여자들에겐 집 중요하자나요
    에효

  • 4. 구름 한가득
    '13.1.23 7:51 PM (175.223.xxx.137)

    답글 감사해요 명품은 비싸서 못사고 옷도 별관심없고 검소하게 사는데 집만큼은 왜 이리 눈이높은지 에휴 괜히 구경갔나봐요 주변은 죄다 수입차 것두 마이바흐 벤츠 페라리 집도 다들 별장인지라 제가 거기 가서살면 아마도 서민중에 상서민 일거예요 근데 집이 아른거려 이제 딴집은 눈에 안들어오네요 에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700 대가족 발리 여행...발리 사시는분이나 여행다녀오신분들께 질문드.. 19 대가족여행 2013/01/23 2,854
210699 마리오 아울렛 겨울 코트 이번 주말 사면 싸게 살 수 있을까요?.. 1 dd 2013/01/23 1,717
210698 도형돌리기 어려워요 8 초3수학 2013/01/23 2,149
210697 [필독] 베베클로 공구 맥포머스 사기.. 피해금액 1억 ㅠㅠ 1 또말이 2013/01/23 1,715
210696 류머티스도 가족력 혹은 유전인가요? 5 류머티스 2013/01/23 1,894
210695 부가가치세 신고 관련 문의 (아시는 분 도와 주세요~) 3 호빵걸 2013/01/23 2,301
210694 82가 마클의 몰락을 따라가나요..이상한 19금 글들.. 12 내참 2013/01/23 2,737
210693 전집류나 책 중고와 새것 취급하시는 분계시는지.. 1 혹시 2013/01/23 639
210692 제 결혼생활....계속 살아야할까요, 다른 길 찾아야할까요.. 64 익명할게요 2013/01/23 20,744
210691 이성당빵 택배주문 33 먹고싶다 2013/01/23 10,914
210690 10년동안의 자동차 가격 변화 2 독과점 타파.. 2013/01/23 1,189
210689 돌쟁이 아가 책이나 전집 추천해주세요 ^^ 3 돌쟁이 2013/01/23 599
210688 갑자기 손 가락이 안으로 저절로 말리면서 꾸둑꾸둑 해지는데 왜 .. 4 추워 2013/01/23 2,746
210687 서초구청, 동성애 차별반대광고 사실상 수용 뉴스클리핑 2013/01/23 449
210686 달님 테마주 급등 먼일있나요? 8 ?? 2013/01/23 1,689
210685 3년넘은 매실액 먹어도되나요~~? 5 언니들 2013/01/23 1,903
210684 개원의 비용처리때문에 문의드려요. 9 개원의 2013/01/23 1,903
210683 저희집 둘째가 올해 네살되었는데요..어린이집에서 말을안한대요.... 5 네살남아 2013/01/23 1,519
210682 멀미약 어떤게 좋나요? 이지롱?맥소.. 2013/01/23 332
210681 남편의 오해 3 ㅋㅋ 2013/01/23 1,356
210680 집고르기 4 구름 한 가.. 2013/01/23 1,011
210679 "국소부위가려움증"에 좋은 연고는? 8 가려움증 2013/01/23 6,367
210678 부동산까페에 재미있는 글이네요(펌) 5 ... 2013/01/23 2,320
210677 강원도 둔내면 성우리조트 가기전 맛집아시는 분 2 행복 2013/01/23 889
210676 내가 먹은 그릇은 내가 닦아요 복실이 2013/01/23 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