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 준비 하셨어요!!!

알럽시래기*^^* 조회수 : 1,272
작성일 : 2013-01-23 16:47:44

시래기가 원없이 많아요..

것두 아주 품질좋은 시래기....

생물고등어 사서 새리기 깔고 지져 놓았어요..

 

얼마전 장터에 옆집 시래기 파신분

눈물날정도로 고마워요~~

 

몇키로라 하면 양이 얼만지도 모르고 무턱대고 주문해놓고

배송받아선 살짝 멘붕이 왔었어요..

너무 많아서...ㅠㅠ

 

조금씩 조금씩 삶아 냉동고에 소분해서 넣고

이웃들 나눠주고도 아직도 한가득 남았어요...

 

지져도 먹고 시래기 국도 끓이고

요즘같이 물가 비쌀때 보기만해도 사랑스런 시래기에요..

 

ㅎㅎ 그리고 오늘 받은 엘*** 사과

대박맛있어요...사과가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건지..

 

오승*님 제주도로 바로 연락해서 받은 꼬마귤..

귤향기가 제대로입니다요~

 

시래기 삶고 지지면서

조금 저렴히 구입해서 넉넉해진 식재료들과

일찍 저녁준비도 완료하고

커피한잔 마시며

행복하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

몇자 적어 봅니다..

 

시래기야...

사랑한데이~

IP : 58.232.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맛있겠어요~
    '13.1.23 4:49 PM (14.34.xxx.78)

    전 냉이된장찌개, 매콤콩나물무침, 찐만두 해서 가볍게 먹을려구요^^

  • 2. 알럽시래기*^^*
    '13.1.23 4:57 PM (58.232.xxx.104)

    맛있겠어요~님 냉이된장찌개 매콤콩나물무침은 낼 메뉴로 정해야 겠어요.
    어둡고 우울한 일도 많잖아요..
    날씨도 우울하고...
    근데....
    살짝만 바꾸어 생각하니 참 행복하네요~

  • 3. 마니또
    '13.1.23 5:11 PM (122.37.xxx.51)

    저도 시래기맛있고 보기만해도 뿌듯해요
    쌀독에 쌀 가득한것처럼
    시래기밥 맛있어요
    간장에 비벼먹어도 좋고 김장김치 얹어먹어도 맛있어요....

  • 4. ㅎㅎ
    '13.1.23 5:16 PM (39.7.xxx.64)

    님집에 놀려가고 싶어요^^
    전 오늘저녁은 오징어볶음과 시금치국할려고합니다
    좋은저녁되세요

  • 5. 알럽시래기*^^*
    '13.1.23 5:19 PM (58.232.xxx.104)

    마니또님..시래기밥도 도전해봐야 겠어요..
    ㅎㅎ님 놀러 오세요....
    챙겨 드릴꺼 많을것 같은걸요~

  • 6. 해바라기
    '13.1.23 5:29 PM (220.124.xxx.28)

    들깨가루 넣어 지져먹어도 맛나요.
    저는 고등어김치찜.콩자반.고추매실장아찌.오뎅볶음 끝ㅜㅜ

  • 7. ..
    '13.1.23 5:46 PM (121.172.xxx.200)

    연근조림.시금치 나물 해놨어요...
    돼지족 끓여 놓은거 있어서 순대 사다 순대국끓일까
    두부 듬뿍 넣고 된장찌게 끓일까...생각중이예요

  • 8. ..
    '13.1.23 6:15 PM (121.135.xxx.39)

    저도 지원아빠님 귤 받아 몇개 까먹고 있어요^^
    스파게티랑 돈까스해주려고 만들어 놓고 튀기기만 하면 됩니다
    양배추도 잔뜩 썰어 물기빼고 있어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574 오늘 너무너무 우울해요 3 미치기일보직.. 2013/02/04 1,074
214573 복지로에서 보육료지원 접수하면,, 6 .. 2013/02/04 1,436
214572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절대 한국인이라고 생각 안하더라구요 9 ㅇㅇ 2013/02/04 2,386
214571 볼륨매직했는데 반신욕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5 반신욕매니아.. 2013/02/04 2,169
214570 라텍스 매트리스 (15센티) 사려고 하는데 추천해 주세요 3 라텍스 매트.. 2013/02/04 1,396
214569 도쿄전력, 원전 오염수 처리 후 바다에 방출 방침 5 ... 2013/02/04 659
214568 초등학교 1년늦게 보내보신분계세요? 7 장단점 2013/02/04 5,746
214567 남대문에서 마인코트사셨다는분 13 ㅠㅠ 2013/02/04 3,754
214566 동생하고 비슷한 내용의 꿈을 꾸어요 궁금이 2013/02/04 469
214565 미국 백화점에서 15살짜리 점쟁이가 저한테... 39 dainnk.. 2013/02/04 16,459
214564 해외에 사시거나 많이 다녀보신분! 우리나라에서 쉽게 구할수 없는.. 3 무엇을살까 2013/02/04 703
214563 쓰레기 버리러 갔다가 또 주워왔어요 1 아꿉아꿉 2013/02/04 939
214562 키작은 사람 앵클부츠 다리 더 짧아 보이겠죠? 3 장터앵클부츠.. 2013/02/04 2,860
214561 초등학교 개학 했나요? 2 그러고보니 2013/02/04 383
214560 의사들은 배우자도 의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요 12 그냥 2013/02/04 4,108
214559 붙박이장 질문합니다. 많은 리플 부탁드려요.. 1 붙박이장 2013/02/04 852
214558 5월 제주 항공권 구매팁 알려주세요. 도움요청 2013/02/04 1,540
214557 의사얘기 지겹다 7 ... 2013/02/04 1,307
214556 아마존 직구로 DVD 구입해신 분께 여쭤봅니다. 3 해피베로니카.. 2013/02/04 1,572
214555 (방사능)"보도의 자유"일본 53 위에 크게 .. 1 녹색 2013/02/04 572
214554 형이 졸업하는데 동생은 학교에 가요 3 졸업식 2013/02/04 940
214553 국정원 여직원처럼 '대선 개입' 또 다른 인물 있다 17 세우실 2013/02/04 1,021
214552 해찬들 고추장 삿는데 맛이 없어요ㅠ 3 부자살 2013/02/04 1,457
214551 여기에 친정 넋두리 좀 해도 될까요......? 3 SJ 2013/02/04 1,373
214550 호빵에서 이물질 나왔어요 2 이물질 2013/02/04 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