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하려는노력
작성일 : 2013-01-23 15:55:19
1475147
저는올해29살이되었구요
어렸을때부터 결혼을 좀 일찍 하고싶어하는 편이었어요.
외국에서 공부하고 일하고 하다보니 벌써 이나이가 되었지만요.
올해 벌써 29이란 사실에 깜짝놀라서 결혼정보회사에까지 가입을 해버렸어요.
친구들은 죄다 아직은 결혼에 관심이 없는 듯 해요.
다들 나이에 쫓겨서 하는건 싫다 조금 더 인생을 즐기고 싶다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친구들과는 좀 다른것 같아요. 엄마가 가정적인 스타일의 여성이셨고 저도 그런점을 많이 닮지 않았나 싶어요. 친구들 보면 평일에 일하고 주말에 클럽다니고 그러는데 저것이 인생을 즐긴다는것일까 솔직히 영양가는 없어보여요. 클럽다니는걸 비하하는건 아니에요. 저도 가본적있고 젊은시절 그런 문화를 접해보는것도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단지 제가 말하고싶은건 그런것도 한두번이지 매주 그런생활에빠져서 보내는건 좀 허망해보이더라고요. 저는 더이상 시간이 가기전에 얼른 가정꾸리고 아기낳아서 알콩달콩 살고 싶은 마음이 커요..
그런데 짝을 찾는다는게 마음처럼 되는것도 아니니 마음이 괴롭네요 ㅠㅠ
이대로 또 그냥 일년이 가버리는건 아닐까? 무섭고..
어떤 노력을 제가 더해야 올해안에 짝을 잘 찾을 수 있을까요?
IP : 183.99.xxx.2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노력은
'13.1.23 7:13 PM
(112.154.xxx.153)
당연히 짝을 만나려면 남자를 많이 만나봐야줘
고민만 해야 뭔 소용입니까?
결혼 정보 회사던 친구 소개던 부모님 소개던 닥치지 말고
남자를 만나세요
물론 좀 많이 만나다 보면 정말 회의가 옵니다
매번 같은 인사 소개 대화 ... 그리고 헤어지고 연락 오네 안오네 신경전...
매번 꾸미는 것도 ..
하지만 하다 보면 만나는 것도 스킬이 생겨요
어떻게 입어야 다시 남자한테 에프터 받는지도..요
일단 에프터를 받아야 남자를 만나는데 있어 발전이 생겨요..
1. 화장을 자연스럽지만 신경 쓴듯 이쁘게
옷은 무조건 치마로 단정하지만 이쁘게... ( 대개는 아나운서 스타일이나 이런게 먹혀요)
옷과 가방 등에는 좀 돈을 쓰셔야 .. 특히 옷... 너무 싼 티 나는 거 입으면 사람이 싸 보여요
2. 만났을땐 말을 많이 하지마 말고 주로 질문을 하세요
직접적인거 말고 돌려서
그 사람의 성격을 알수 있고 사고 방식을 알 수 있는 걸로
3. 남자가 이야기 하면 무조건 싱긋 웃어 주고 부정적인 토 달지 마세요
이 3가지만 잘해도 연락 옵니다. 단 님이 너무 못난게 아니라면...
에프터 받는데 성공하시면 ... 남자를 만나시고 ... 알아가시고 .. 그러다 보면 짝을 만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226540 |
정말 재래시장은 되도록 이용 안해야 겠어요. 14 |
주부 |
2013/03/08 |
4,661 |
226539 |
처가집 잘살면 싫어하나? 9 |
리나인버스 |
2013/03/08 |
1,966 |
226538 |
기자들 제목뽑는 꼴을보니...ㅠㅠ 3 |
기대한 내가.. |
2013/03/08 |
702 |
226537 |
김포 살기 어떤가요? 마포까지 버스로 몇 분이나 걸려요? 3 |
마포 |
2013/03/08 |
2,610 |
226536 |
피지오겔 사려고 하는데 좋류가 많아서요.. 2 |
콩 |
2013/03/08 |
1,636 |
226535 |
저도 어휘력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31 |
어휘력 |
2013/03/08 |
9,243 |
226534 |
아직 대관령은 춥겠죠? 2 |
명랑1 |
2013/03/08 |
465 |
226533 |
회장 되면 어쩌나 걱정했더니^^;;아예 후보 지원도 안 했다 하.. 5 |
선거 시즌 |
2013/03/08 |
1,320 |
226532 |
김연아 운동화 어르신들(60대)신기 편한가요? 6 |
궁금 |
2013/03/08 |
3,741 |
226531 |
운전할때 주의..미친사람들이 많은듯 해요 9 |
ㅠㅠ |
2013/03/08 |
1,924 |
226530 |
일산에 스쿼시 배울만한 곳 아세요? 3 |
^ ^ |
2013/03/08 |
4,270 |
226529 |
장미칼 8 |
홈쇼핑 끝 |
2013/03/08 |
2,132 |
226528 |
닭 도축에 관해 문의드려요 1 |
봄이 오나봐.. |
2013/03/08 |
1,662 |
226527 |
소파-별로이심 다른거 추천부탁~ 8 |
선택도와주세.. |
2013/03/08 |
857 |
226526 |
내성적이고 사교성 없는 남편 VS 술 잘 마시고 활발한 남편.... 21 |
... |
2013/03/08 |
6,161 |
226525 |
갤럭시 s3와 노트 1 어느게 나을까요? 7 |
궁금이 |
2013/03/08 |
1,346 |
226524 |
20년된빌라 녹물 나오는데 수리비 얼마나 나올까요? 3 |
... |
2013/03/08 |
2,128 |
226523 |
여수 여행 식당 추천 24 |
빠베다 |
2013/03/08 |
3,790 |
226522 |
도대체 외모가 왜그리 문제가되는지...답답하네요 17 |
.... |
2013/03/08 |
4,864 |
226521 |
숙박업하는 남자 소개팅이 들어왔다는데요. 11 |
어떨까요? |
2013/03/08 |
2,865 |
226520 |
한선교...얼굴 정말 못 봐 주겠네요. 이 인간이 KBL총재군요.. 9 |
낙하산 |
2013/03/08 |
2,796 |
226519 |
양파값이 너무 비싼데 대체할만한거 뭐 잇을까요? 10 |
dd |
2013/03/08 |
2,655 |
226518 |
서울역에서 명동성당 빨리가는 방법이 모가 있을까요~? 4 |
... |
2013/03/08 |
3,995 |
226517 |
가죽쇼파 부분적으로 색이 다를수 있나요? 3 |
쇼파 |
2013/03/08 |
743 |
226516 |
아후.. 욕실화로 얼굴때려서 맞고온 내 아들.. 7 |
.. |
2013/03/08 |
2,3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