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을하려는노력

더스티 조회수 : 665
작성일 : 2013-01-23 15:55:19
저는올해29살이되었구요
어렸을때부터 결혼을 좀 일찍 하고싶어하는 편이었어요.
외국에서 공부하고 일하고 하다보니 벌써 이나이가 되었지만요.
올해 벌써 29이란 사실에 깜짝놀라서 결혼정보회사에까지 가입을 해버렸어요.
친구들은 죄다 아직은 결혼에 관심이 없는 듯 해요.
다들 나이에 쫓겨서 하는건 싫다 조금 더 인생을 즐기고 싶다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친구들과는 좀 다른것 같아요. 엄마가 가정적인 스타일의 여성이셨고 저도 그런점을 많이 닮지 않았나 싶어요. 친구들 보면 평일에 일하고 주말에 클럽다니고 그러는데 저것이 인생을 즐긴다는것일까 솔직히 영양가는 없어보여요. 클럽다니는걸 비하하는건 아니에요. 저도 가본적있고 젊은시절 그런 문화를 접해보는것도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단지 제가 말하고싶은건 그런것도 한두번이지 매주 그런생활에빠져서 보내는건 좀 허망해보이더라고요. 저는 더이상 시간이 가기전에 얼른 가정꾸리고 아기낳아서 알콩달콩 살고 싶은 마음이 커요..
그런데 짝을 찾는다는게 마음처럼 되는것도 아니니 마음이 괴롭네요 ㅠㅠ
이대로 또 그냥 일년이 가버리는건 아닐까? 무섭고..
어떤 노력을 제가 더해야 올해안에 짝을 잘 찾을 수 있을까요?
IP : 183.99.xxx.2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력은
    '13.1.23 7:13 PM (112.154.xxx.153)

    당연히 짝을 만나려면 남자를 많이 만나봐야줘

    고민만 해야 뭔 소용입니까?

    결혼 정보 회사던 친구 소개던 부모님 소개던 닥치지 말고
    남자를 만나세요

    물론 좀 많이 만나다 보면 정말 회의가 옵니다
    매번 같은 인사 소개 대화 ... 그리고 헤어지고 연락 오네 안오네 신경전...
    매번 꾸미는 것도 ..

    하지만 하다 보면 만나는 것도 스킬이 생겨요

    어떻게 입어야 다시 남자한테 에프터 받는지도..요

    일단 에프터를 받아야 남자를 만나는데 있어 발전이 생겨요..

    1. 화장을 자연스럽지만 신경 쓴듯 이쁘게
    옷은 무조건 치마로 단정하지만 이쁘게... ( 대개는 아나운서 스타일이나 이런게 먹혀요)
    옷과 가방 등에는 좀 돈을 쓰셔야 .. 특히 옷... 너무 싼 티 나는 거 입으면 사람이 싸 보여요

    2. 만났을땐 말을 많이 하지마 말고 주로 질문을 하세요
    직접적인거 말고 돌려서
    그 사람의 성격을 알수 있고 사고 방식을 알 수 있는 걸로

    3. 남자가 이야기 하면 무조건 싱긋 웃어 주고 부정적인 토 달지 마세요

    이 3가지만 잘해도 연락 옵니다. 단 님이 너무 못난게 아니라면...


    에프터 받는데 성공하시면 ... 남자를 만나시고 ... 알아가시고 .. 그러다 보면 짝을 만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080 비정규직 언제부터 생겨난거예요? 14 사회 2013/03/10 4,239
227079 저도 술자리 성희롱얘기 하나.. 3 대리 2013/03/10 2,540
227078 법인인데 파산신청 하려고 ,.. 3 법인회사 파.. 2013/03/10 2,221
227077 꽃게짬뽕 좋아하시면~~~ 5 ... 2013/03/10 2,336
227076 저같은사람은 어디가야 사람을 만날수있을까요?? 19 .. 2013/03/10 4,082
227075 두드러기로 쓰러지시는 분도 계신가요? 7 꼬맹이 2013/03/10 1,444
227074 혼자서 영화 본 여자의 신세계, 베를린 후기 입니다. 6 혼자서 영화.. 2013/03/10 3,185
227073 송창식 안개 15 너무 좋아요.. 2013/03/10 1,636
227072 공기청정기~추천 좀 해주세요~ 6 행복한요즘 2013/03/10 6,269
227071 말이 좋아 프리랜서지... 서러운 비정규직... 1 비정규직 2013/03/10 1,483
227070 누리 동동이! 10 두부케이크 2013/03/10 1,205
227069 피아니스트 보고 잏는데 궁금해요 3 궁금해요 2013/03/10 1,366
227068 한국은 택배 제 때 못받고 받을 사람 없으면 택배 기사가 다시 .. 7 33 2013/03/10 2,036
227067 욕설까지 하는 124.54.xxx.38 퇴치시켜주세요. 글 삭.. 8 불조심 2013/03/10 1,294
227066 피부 관리실 꾸준히 다니면 다를까요? 4 피부 2013/03/10 3,256
227065 보드게임 추천해주세요. 4 겨울 2013/03/10 661
227064 남편과 나 둘다 문제죠?! 14 답답하다 2013/03/10 3,940
227063 사춘기 8 2013/03/10 1,836
227062 초2 저희 아이 한글을 어려워 해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13 한글 학습 2013/03/10 1,854
227061 십년전 친구를 어떻게 찾을까요.. 5 친구를 찾고.. 2013/03/10 1,712
227060 늦둥이..가져야할까요? 고민이에요.. 10 봄날씨~ 2013/03/10 3,165
227059 집에서 엄마의 존재는 어떤의미일까요..?? 2 .. 2013/03/10 1,416
227058 "오늘 약국에서"를 읽고 드는 단상 34 봄눈 2013/03/10 7,562
227057 금이빨 어금니 씌우는거 대략 얼마정도일까요? 3 궁금하다 2013/03/10 6,413
227056 단어가 갑자기 기억이 안나요 2 2013/03/10 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