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해서는 감기같은거 잘 안걸리는 사람인데. 직장때문에 혼자 주택원룸 얻어서 몇일 안됬는데.
춥다하더니 바로 감기가 걸렸어요. 정말이지 속상하고 안쓰러워서... 에휴.
보일러 정말 한없이 돌거든요. 20도 설정해놨다는데 훨씬더 올리라고는 했는데 안올리것 같아요.
샤워랑 변기가 방 바깥에 있는 구존데 씻을때 장난아니게 추워요.
이것 저것 난방기기 같은것도 사준다고해도 마다하고. 정말 속상해요.
물건 큰거는 회사에서 택배받기 힘들다고하고... 그래서 마다하는건지.
지금 생각하고 있는거는.방문하고 창문에 암막커텐. 아님 방문에는 비닐커텐(뭐가 효과가 더 좋을지...)
화장실에는 선풍기형 히터를 벽에 달아주기. 이 정도 생각하고 잇어요.
남편이 자꾸만 기다려보라고... 당장 못사게 하네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