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아들 스마트폰 사줘야할까요?

스마트폰 조회수 : 1,864
작성일 : 2013-01-23 09:04:20

아직까지 사주진 않았는데 이제는 사줘야할까요?

일반폰도 자주 가지고 노는데 스마트폰이면 얼마나 더 할까싶고

공부도 방해가 될것같고 하지만 반에서 2명밖에  없네 소통이 안되네

어쩌네 어쩌네....등등

 

아들에게 부모가 능력이 안되서 안사주는것 아니니깐 기죽지 말라는

말 가지고는 설득이 안되요

IP : 222.102.xxx.15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23 9:13 AM (211.237.xxx.204)

    사주지마세요.
    하지만 어떤말로도 설득은 잘 안될거에요.
    설득하길 포기하시고 (왜냐면 전교1~2등 하는 애들도 다 스마트폰 갖고 있기때문)
    그냥 난 스마트폰을 사줄수 없다라고 말씀하세요.

  • 2. 저라면 왕반대...
    '13.1.23 9:24 AM (115.139.xxx.208)

    전 전교왕따를 당해도 없는게 좋다라고 못박았어요 초등5학년아들에게...
    대신 대학입학하는해에 세계에서 제일 좋은 폰을 사준다는... 허황된... 아직 어려서 통하는 거겠죠?

    의외로 우리 어른들이 애들한테 스마트폰 던져줘 놓고 애들이 절제하길 바라는듯요.
    저도 어른이지만 유투브며 네이버만 들여다봐도 몇시간 훌쩍갑니다...
    악의 축은 어떤 이유에서든... 전 애한테 제공하지 않고 싶네요..

    이부분만큼은 되게 단호하게 해놓아서 애도 더이상 군말이 없네요

  • 3. 누구나한번쯤
    '13.1.23 9:26 AM (119.201.xxx.199)

    중1이면 이제는 사줘야 하지 않을까요^^
    차단만한다고 되는건 아니지 싶습니다.
    스마트폰도 빨리 접하고 나면 그게그건데..
    뒤늦게 맛드리는것보다는 일찍 경험하게하시고 스스로 조절할수 있게 하심이 좋을듯....

  • 4. ?!
    '13.1.23 9:28 AM (14.76.xxx.128)

    저도 일년을 달달 볶이다가 중2때 사줬는데
    스마트폰을 만든 인간을 저주힌게 되었네요
    저도 끼고 살면서 말이죠ㅠ.ㅠ
    저희아이는 완전 중독되어 성적 급하락에 스마트폰폐인이 독었죠. 맨날 그폰땜에 전쟁이었는데 워낙 성적이
    떨어지니 이번 방학동안만 자진반납했어요. 지금은 휴전기간이네요. 님도 언젠가는 사주게 되겠죠. 초기대응 잘하세요. 화이링~

  • 5. 저도..
    '13.1.23 9:38 AM (211.201.xxx.173)

    다른 건 다 허락해도 스마트폰은 안된다고 못박았어요.
    그리고 진짜 다른 건 웬만하면 비슷하게라도 다 해줍니다.
    어른인 저도 조절이 안되는데 애한테 이걸 바라긴 무리인 거 같아요.

  • 6. 나무
    '13.1.23 9:38 AM (220.85.xxx.38)

    차라리 빨리 사서 폐해를 빨리 느끼는 건 어떨까요

  • 7.
    '13.1.23 9:44 AM (121.136.xxx.249)

    사주고 스마트폰 관리어플 깔았어요
    3년에 54000원인가 하더라구요
    집에서 안해요
    근데 밖에선 게임을 너무 해서요
    인터넷 마켓 다 안되요 게임도 받은거 막아놓으면 안되고요
    그런데 이것도 안심할수가 없네요
    왜 사주고 이 난리인지......

    스마트폰 꾸미는 카페에 가입을 했는데 중고생이 죽치고 있어요
    11살 짜리도 있더라구요 새벽 2시까지........
    심각한 문제인듯 싶어요

  • 8. ..........
    '13.1.23 9:47 AM (118.219.xxx.196)

    블랙베리를 추천해요 이건 어플도 적고 안되는것도 많아서 기능좋은 다른스마트폰보다는 나을거예요

  • 9. 친구 아들
    '13.1.23 9:50 AM (180.66.xxx.199)

    제 친구가 겨울방학 시작하면서, 중3 올라가는 아들 스마트폰 사줬다 한달 내 속 끓이더니 결국에는
    압수 하더구만요. 처음에는 그래, 질릴때까지 한번 해봐라 이랬는데 당췌 질릴 기미가 안 보이더랍니다.

  • 10. 부모는 어려워
    '13.1.23 10:05 AM (218.157.xxx.9)

    아마 조르기 시작 했다면 안사주기가 너무 힘들걸요.
    저도 경험을 한지라...
    그런데 언제까지 안사줄수가 없겠더라구요.
    스마트폰을 사줘서 성적이 안나오는것
    반대로 안사줘서 매일 스마트폰 생각에 부모에 대해 짜증에 친구들 간의 소외감 때문에 성적 안나오는것
    뭐 비슷비슷한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은 이왕 스마트폰 할꺼면 각자 원하는 기종이 있기때문에
    부모가 저렴한거 뭐 잘안되는거 찾아서 하라고 해봤자 소용 없구요..
    단 사주면서 흐지부지 잘지키겠지..그런 맘으로 사주면 절대 안되고
    정확하게 어떻게 어떻게 한다를 서로 약속하고 사주셔야 할듯.

  • 11. 이번이 아니어도
    '13.1.23 10:11 AM (115.95.xxx.134)

    곧 쓰게 되어있습니다. 유보해서 얻을 이익은 별로 없어요. 왠만하면 그냥 사주시구요. 못이겨서 사준다는 것보다 스마트폰이 줄 수 있는 단점같은거 숙지시킨다음에 아들을 믿으니깐 올바로 사용하는 법을 익히라고 아이에게 권한을 주고 스스로 책임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게 더 효과적입니다.

  • 12. 계륵
    '13.1.23 10:15 AM (1.229.xxx.62)

    그니까요~~저희아들이 중학교3년 내내 사달라고 했는 데도 꿈쩍 않했어요.
    대신 지금도 전 당연 스마트폰 안쓰고있지요. 안사주는 명분이 있어야하니까요.

    그러다가 그놈의 소통이 안된다는 이유로 고민 좀 했어요.

    몇달 전 남편이 핸드폰 교체하면서 남아돌게 된 갤1에 기존2g 유심칩을 꽂아서 사용하는 거로 해결 봤어요.
    갤1만 유심칩 호환이 된다고 하더라구요.와이파이존 안에서만 사용하니 행동에 제약에 따르게되니 덜하게하는 요인이됩니다.
    데이타 못쓰기땜시 게임은 당연 못하구요. 카톡이 랙걸린다고 불평하지만 전 싫으면 쓰지마라는 주의...

    본인이 원하는 소통은 가능하게 만들어 줬어요. 갤3 이야기하지만 돈버는 엄마도 2g 쓴다고 하면 별 말 안합니다.

    월요금은 쓰던 청소년 요금 15400원만 내면되니 이정도로 타협하시면 어떨까하네요.

    그래도 당분간은 신경쓰이지실 거에요.
    밤에는 그놈의 스마트폰끼고 카톡하느라 몸살하는 광경 보시면서 참을 인자 쓰셔야 할꺼에요

  • 13. 부모가
    '13.1.23 10:43 AM (175.210.xxx.243)

    단호한걸 알기 때문에 고딩인 울 아들 더이상 사달란 얘기 안합니다.
    대학가면 입학선물로 사주겠다고 했어요.
    미적지근한 태도 보이지 마세요.
    안사줄거면 첨부터 단호하게...

  • 14.
    '13.1.23 12:51 PM (112.214.xxx.184)

    저도 버티고 있는데 힘들어요.

  • 15. 루시맘
    '13.2.8 11:37 AM (58.29.xxx.3)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557 7살 내외...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는 뭔가요? 9 간식 2013/01/23 2,711
210556 영어유치원이 진짜 흔한가요? 6 깜놀 2013/01/23 1,549
210555 알고 지내던 엄마의 이해할수 없는 짓?? 6 슬픈과거 2013/01/23 3,065
210554 저같은 경우 연말정산 따로 해야하죠? 1 궁금 2013/01/23 512
210553 팩시밀리 - 단순하게 보내고 받는 기능만 있는 것 구하고 싶어요.. ///// 2013/01/23 318
210552 친정엄마 모시고 하루 다녀올 수 있는 곳이 어딜까요 1 서울에서 출.. 2013/01/23 807
210551 이마에 흉터 안보이게 수술 하려면 1 어디로 가야.. 2013/01/23 947
210550 이 와중에 국민연금 반납금... 고민 2013/01/23 1,707
210549 쌍수 이빨교정 추천부탁드려요. 4 나물 2013/01/23 1,080
210548 3인용 미니쇼파 브랜드좀 알려주세요~~ 2 hiblue.. 2013/01/23 1,335
210547 퍼왔습니다. - 5살까지 가르쳐야하는 5가지 삶의 가치 18 2013/01/23 2,872
210546 호남 비하발언한 박준영 전남도지사, 도의회서 물벼락 맞아 21 뉴스클리핑 2013/01/23 2,094
210545 해외배송에 문제가 생겼어요. 2 도와주세요 2013/01/23 555
210544 OK캐쉬백에 잘 아시는분~ 답글좀 주세요 4 컴앞대기 2013/01/23 861
210543 순정만화잡지 기증하고 싶은데,, 8 후아유 2013/01/23 704
210542 2013년 한국사최신판~! 릴리리 2013/01/23 339
210541 조금 웃긴 얘기. 우리 아들이 친구 생각하는 마음^^ 27 런치박스 2013/01/23 5,197
210540 나무로된 건식족욕기 골라주세요~ 7 ,, 2013/01/23 2,221
210539 장보러 얼마나 자주 가세요? 9 물가비싸 2013/01/23 1,888
210538 '민망한' 한국 싱크탱크 경쟁력…세계 50위 내 없어 2 세우실 2013/01/23 378
210537 박원순 시장님 정말 눈물납니다... 이런분이 있다는게 아직 희망.. 30 나눔과배려 2013/01/23 2,858
210536 이런 성격 고치고 싶어요.. 3 민트 2013/01/23 847
210535 Iphone으로 미국에서 문자보냅니다 법 2 Cute 2013/01/23 2,210
210534 방사능갈등카툰/일본원전이 또다시 위험하다 녹색 2013/01/23 693
210533 인켈오디오 다시 고장인데 요즘은 오디오 잘 구매 안하시나요? 1 채민이 2013/01/23 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