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퀴벌레는 이사만이 답일까요??ㅠ

... 조회수 : 4,114
작성일 : 2013-01-23 08:35:05

이사온지 올해로 7년이 됩니다.

처음 오고부터 출몰해서 방역업체에서 하는거 빼고 다해봤어요...

2년 정도는 나와서 꾸준히 나오더니 약을 계속놓으니 점차 안보였는대 옆집이나 아랫집 이사다니면 한번씩 출몰...ㅠ

그러고 한동안 안보이더니 작년말에 수없이 나와요...

작은것들이요... 약을 엄청 놓고 있어요...  그래서인가 안보이는듯하더니 오늘 새벽에 또 나와서 기겁을 했어요....

아무래도 집보다는 바깥에서 들어오는거 같아요....

이 아파트도 오래 되었고 이사온지 7년이 되어가니 집도 도배나 장판이 색도 바래고 해서 고민이네요...

바퀴벌레만 안나와도 그냥저냥 살까도 싶은대 이걸 팔고 같은 평수라도 이사를 가야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새아파트 전세로 가야하는건지...

새아파트는 바퀴벌레 안나오겠죠?

저는 부산에 살다서울온지 20년이 넘었는대 부산에서나 바퀴벌레봤지 서울에서는 한번도 본적이 없었는대 이 아파트에서 처음 봤어요...  20년도 안되었는대 왜 바퀴벌레가 나올까요?

매달 정기소독도 하고 약도 따로 사다 매주 놓고 하는대요....

 

IP : 211.201.xxx.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3 8:39 AM (112.151.xxx.163)

    아파트도 소독할때 같이 안하면 안한집으로 일단 피신하더라구요. 빌라,연립은 더더욱 심하구요. 아무튼 건물전체가 같이해야 효과있더군요.

  • 2. ..
    '13.1.23 8:40 AM (223.62.xxx.66)

    내가 깨끗해도 어느순간에 또 오더라구요. 주변환경 무시못해요. 전 서울서 날아다니는 손만한 바퀴 처음봤어요 ㅜㅠ 시골 주택오니까 몇개월 버티다 박멸하더라구요.

  • 3. 시그마
    '13.1.23 8:41 AM (121.125.xxx.29)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

    이 약 써보세요. 진짜 효과 좋습니다.
    약 놓고 며칠은 한두마리씩 출몰하더니 지금은 전혀~ 없습니다.
    온 집안에 빠짐없이 다 발라야 바퀴벌레가 박멸되는것 같습니다.
    혹시 몰라서 여분으로 하나 더 샀는데 아직까지 바퀴벌레가 안보여서
    안쓰고 있습니다.

  • 4. ZZZ
    '13.1.23 8:55 AM (115.126.xxx.100)

    윗님 말씀대로 옥션이나 지마켓 등에서 파는 바퀴벌레약 정말 잘 들어요.
    근데 대충 몇군데 발라서는 절대 안되구요.
    정말 빠짐없이 구석구석, 씽크대 경첩부분 있죠? 거기도 콩알만큼씩 다 놔주고
    부엌, 거실, 방, 화장실 할거 없이 몇개사서 온집에 다 놔주면 싹 없어집니다.
    저희도 오래된 아파트이고 바퀴가 있었어요. 앞집에도 몇년 동안 지금까지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 약 좀 놓고 괜찮아서 살다가 또 나타나고 또 나타나고..
    저런 약 써도 안되고 정말 돌아버리는 줄 알았는데요.
    1년 전에 정말 빼곡히 온집안에 다 발라두고 지금껏 바퀴를 안보고 살아요.
    앞집은 아직 나온대요. 근데 우리집은 전혀 없어요.
    그래도 걱정이 되어서 날 좀 풀리면 다시한번 두어개 사서 온집에 발라줄 생각이예요.

  • 5. ZZZ
    '13.1.23 8:56 AM (115.126.xxx.100)

    그리고 바퀴 있는 상태에서 이사하면 바퀴가 가구 등에 숨어서 이사간 곳으로 딸려가기도 해요.
    일단 이사를 하시더라도 약 놓으셔서 없앤 이후에 하시는게 안전하죠.

  • 6. 세스코
    '13.1.23 9:50 AM (211.58.xxx.175)

    부르세요 돈 아깝지 않아요
    이사가도 따라갑니다

  • 7. kkk
    '13.1.23 10:23 AM (59.15.xxx.156)

    님때문에 로그인했어요
    세스코말고는 답없습니다.
    시중에 나온 약 전부 다해봤구요(유명품들 ㅎㅎ)
    사설 방역업체도 불러봤어요
    정말 줄어들지도 않구요
    세스코 해도 종종 나와서 수시로 불렀는데
    어느순간 없어졌어요(진짜 신기 ㅎㅎ)
    처음에 들어간 돈 아까웠는데 지금은 달달이 돈만 들어가니
    어차피 약사다 들은 값이나 그게 그거

    우리집같은 경우는 위아래 옆이 다 많아서 쉽게 퇴치 안된것 같기는 해요

  • 8. ..........
    '13.1.23 10:36 AM (112.144.xxx.20)

    전 맥스포스겔 써봤는데 안 없어져서 마툴키 라고 다른 걸 사서 했는데 없어졌어요!
    이것도 안 들으면 방역 불러다가 할 생각이었어요.

  • 9. 많이
    '13.1.23 10:37 AM (121.170.xxx.38)

    많이 출몰하는 곳이 있어요. 우리집은 늘 싱크대 뒷편에서 한두마리씩 보였어요
    거기다가 약..(맥스포스겔)을 a4용지에 한 30개 콩알 만큼 짜서 놔뒀어요
    그랬더니 안보여요
    조금씩 조금씩 짜두기도 하고...많이 보이는 곳에 집중적으로 짜두세요

  • 10.
    '13.1.23 11:24 AM (222.110.xxx.4)

    이사가도 따라와요.
    가구 틈새나 물건 구석이나 바닥틈에 알을 낳는 거같아요.
    눈에 안보이게 청소하고 이사했는데 또 생기더라구요.

  • 11. 나루터
    '13.1.23 11:47 AM (211.48.xxx.216)

    제 경험담 입니다
    지인으로부터 이야기 듣고 반신 반의 하면서 해봤는데 돈안들고 완벽 했어요
    가을에 은행나무잎을 모아다가 장롱뒤 싱크대 서랍 같은곳에 가득 가득 채워두세요
    눈녹듯이 없어집니다

  • 12. 몹쓸...
    '13.1.23 5:06 PM (121.141.xxx.249)

    저도 한마디~^^

    전 일반 주택에 살아요.
    몇년전부터 한두마리 보이더니
    금새,,, 정말이지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늘더라구요.ㅠ.ㅠ
    바퀴벌레가 싫기도 싫지만, 무서워서 죽이지도 못했어요....

    좋다는 약들 구해서 발라보고 설치하고,,,
    잠깐 안보이나? 하면 또 생기고,,,
    챙피해서 집에 손님오는것도 싫었어요. ㅠ.ㅠ

    위에 말씀하신, 은행잎도 구해서 장농이며, 쇼파며 침대 밑이며...
    근데, 저는 효과를 못봤어요.
    그냥 이대로 살아야 하나 포기직전에,

    돈 생각 말고 쎄스코 관리 받아보자 해서
    작년 9월부터 관리 받고 있습니다.

    정말 없어졌어요. (광고 아님)
    그 많던것들이 다 죽었나 싶기도 하고
    또 어딘가로 옮겨갔나 궁금도 하지만,

    결론은 정말 안보여요. 한마리도,,,

    저, 매일매일 82에 들어와 글들 보고 가는데요,
    몇만년만에 로긴 했어요.
    알려드리고 싶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955 다음 아이디를 해킹 당했네요 ana 2013/02/02 460
213954 이대 앞에 맛난거 아사면 좀 알려주세오! 2 저기 2013/02/02 717
213953 성은 류 중간자는 정 으로 괜찮은 이름좀 지어주세요 11 사과짱 2013/02/02 941
213952 성장프로그램관련 병원문의드립니다 1 키성장 2013/02/02 339
213951 딸아이와 단짝 친구의 대화나 노는 내용이 좀 신경쓰이는데요 1 평범한건가요.. 2013/02/02 765
213950 제빵기 잘 쓰고 계신가요? 20 제빵기 2013/02/02 15,214
213949 부천 범박동 현대아파트 5 아파트 2013/02/02 1,753
213948 미치겠어요. 신랑이 소간,허파,천엽...가져왔는데 손질방법 몰라.. 9 괴롭다 2013/02/02 30,337
213947 대법원, 국가정보원의 활동내역은 정보공개대상 1 뉴스클리핑 2013/02/02 403
213946 ‘국가 흉사?’ 익산 석불좌상 땀 흘려 2 제일정확해 2013/02/02 1,378
213945 무선청소기 골라주세요~ 청소가 싫어.. 2013/02/02 453
213944 볼때마다 내 공부 가지고 놀리는 8살 많은 언니 3 면전에.. 2013/02/02 1,362
213943 명함주문 이렇게 하려면 어떻게 주문해야 할까요? 19 ... 2013/02/02 1,277
213942 사촌이 땅사면 배아프다는 속담-원뜻은 그게 아니래요 13 파란청자 2013/02/02 4,271
213941 직장내 따돌림도 심각하군요 [글로벌의 경우] 2 호박덩쿨 2013/02/02 1,176
213940 박준금씨가 하고 나오는 립스틱 색이요 2013/02/02 3,104
213939 도배하고 들어가시는분들은...잔금이 융통이 되서 그러신건가요?.. 10 이사 2013/02/02 2,613
213938 그래도 얘전에 비하면 버스 많이 나아지지 않았어요? 7 ... 2013/02/02 839
213937 트위터 해킹 당해…개인정보 25만명 누출가능성 뉴스클리핑 2013/02/02 646
213936 7급 공무원 재밌네요 7 나야나 2013/02/02 1,694
213935 [캠페인]안쓰는 어린이집 가방, 지구촌 친구에게 책가방을! 1 희망 2013/02/02 652
213934 김성령 너무 예쁘네요. 더이상은 성형 하지 마시길... 17 김성령 2013/02/02 9,760
213933 오늘 날이 너무 좋아요~ 다들 뭐하세요? 5 ㅇㅇ 2013/02/02 1,121
213932 단정해보이는 옷차림 치마? 바지? 2 서티원 2013/02/02 1,123
213931 밍크코트 !! 밍크!! 73 2013/02/02 11,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