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 연수 넘 힘드네요 ㅠ

하아~~~~~~~ 조회수 : 2,183
작성일 : 2013-01-23 01:12:40

사무실 위치 때문에 도저히 안 되겠어 중고차를 일단 하나 뽑아

주차장에 넣어두고

여기서 잘 가르치신다는 운전 연수 강사분 검색해서

삼일 정도 했는데 ( 제 차 아니고 강사님 차로)

정말 화딱질나네요..

 

예전에도 유명하신 분에게 강습받은 적 있는데

집에 쉬는 차가 없으니 제가 운전할 기회가 없어서 잊어버렸지만

연수기간에 이정도로 스트레스 받은 것 같지는 않은데요,

 

당장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차가 있고

빨리 제 차로 출근하고 싶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몇 년 지나 제가 막대기같이 굳어버린건지..

이번 연수는 너무 힘들고 답답하네요.

 

쿡쿡 힘줘서 밟는다 뭐라해서 살살 밟으면 발만 올려놓았다고 그러고..ㅠ

걍 이리저리 달리기만 하는 것 같아요.

 

목소리도 너무 작으시고

잘 안 들리니 크게 해달라면 잠깐 뿐이고.

뭘 어떻게 해라는지 모르겠고

요령을 가르치는 것도 아니고

아~~~~~~~~

스트레스 이빠이입니다.

제대로 못 알아듣는 건지 제가 더 답답해요..

 

며칠 연수 받으면

예전처럼 재미날 줄 알았는데

스트레스만 더 많이 받고 있어요..ㅠ

 

이깟 운전이 뭐라고..

제 자신이 너무 처량하네요. ㅜㅠ

 

운전 잘 하시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 엉엉.

 

 

IP : 175.208.xxx.20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수리오남매
    '13.1.23 1:20 AM (211.234.xxx.198)

    강사가 스킬이 없나보네요.
    좀 더 연습하면 좋아질꺼에요.
    그리고 내일은 본인차로 연수 받겠다고하세요.
    남의차로 감을 익히기보다는 본인차로 감을 익혀야 더 빨리 숙달되죠.
    화이팅!!!

  • 2. 바꾸세요
    '13.1.23 1:27 AM (125.135.xxx.131)

    저도 운전 말도 못하게 겁내고 기계치 운동치인 사람인데..
    정말 좋은 샘 만난거예요.
    그 샘이랑 운전 연수 할때 얼마나 행복하던지..
    운전만 계속 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우리 지역이면 소개해 드리고 싶을 정도로..
    지금 운전도 능숙하게 잘 하고 있구요.
    여자분이시구요 아줌마였구요 이 분한테 배운 분마다 다 행복해하셔서 소개로 소개로 일 하세요.

  • 3. Drim
    '13.1.23 1:42 AM (119.64.xxx.46)

    바꾸세요님...
    3월에 아들램 유치원보내고 처음으로 연수받으려해요
    혹시 양천구쪽이시면 쪽지좀 주세요ㅠㅠ
    오늘 왜이리 운전얘기가 많은지

  • 4. ..
    '13.1.23 4:24 AM (112.152.xxx.75)

    강사를 잘만나는게 중요한거같아요..
    서울이나 경기북부쪽이면 이메일남겨주시면.. 제가 배웠던 강사님 연락처 알려드릴께요.
    50대초반의 남자분이신데 세심하게 잘 가르쳐주세요.. 주차가 힘들면 기본시간외에 추가하시면 주차만 따로 알려주시기도 하시더라구요.

  • 5. ..
    '13.1.23 5:49 AM (65.188.xxx.200)

    강사 잘만나는거 중요해요
    저 해주신분은 겁 먹지 말고 운전 하라고 뒤에서 뭐라고 하면
    자기다 다 책임 진다고 큰소리 치시고
    진짜로 덤프 트럭이 뒤에서 빵빵 거리니까 창문열고
    욕하면서 넌 날때부터 운전 잘했냐고 소리치는데...
    얼마나 용기가 생기던지 그분께 연수 받자 마자 차 끌고 산지사방 돌아 다녔어요
    하나도 안무섭더라구요.
    나중에 아는 사람이 연수 한다고 해서 소개해 드렸더니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되셨다고 해서 헐~
    그분께 연수 받은 이야기는 컬투쇼 대상감.

  • 6. 필요해요
    '13.1.23 7:51 AM (117.111.xxx.171)

    바꾸세요님 저도 강사님 연락처좀 여쭤볼께요.남자보단 여자가 편하더라구요~palesea@naver.com으로 부탁드려도 될까요?
    젤 급한데 젤어려운게 운전이네요 부탁드려봅니다~

  • 7.
    '13.1.23 9:25 AM (116.37.xxx.10)

    자주 나가시는게 관건입니다
    무조건 나가세요

  • 8. 강사님
    '13.1.23 10:06 AM (125.177.xxx.151)

    서울 지역이시면 연락처 부탁드려도 될까요? dearhess@hanmail.net 입니다. 혼자 운전할 자신감을 얻고 싶어요.^^

  • 9. 바꾸세요
    '13.1.23 12:24 PM (125.135.xxx.131)

    울산이나 부산이면 가능합니다.

  • 10. 저도
    '13.1.23 12:54 PM (175.192.xxx.173)

    다음달에 연수받을 계획인데
    좋은 선생님 아시면 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서울 노원 거주합니다
    kr0420@naver.com

  • 11. 레몬
    '13.1.23 1:17 PM (175.112.xxx.145)

    저 경기북부 살아요 저도 장롱먼허인데 연수 할려고 해요 좋은분 추천해주세요 min0985@네이버에요

  • 12. 저도요!!
    '13.1.23 1:58 PM (128.134.xxx.173)

    저도 손들어봅니다. lemme@hanmail.net
    작년에 큰맘 먹고 연수 받았는데 기분만 상하고 운전하는게 더 무서워져서 손 놓고 있었어요.
    바꾸세요 님 글보고 다시 용기 내보려구요.

  • 13. 일산
    '13.1.23 7:26 PM (118.223.xxx.58)

    일산에 친절하고 잘가르쳐주는 선생님 없을까요?
    꼭 운전을 해야 할일이 생겼는데 걱정만되네요.
    소개 좀 해주세요~

  • 14. 강추요
    '13.1.24 5:50 AM (118.216.xxx.11)

    " 윤운하의 운전비법 "이란 책 한번 읽어보시고 상대강사 선택해 보셔요

    자신이 어느정도 운전에 지식이 있을때 비로써 상대강사의 능력을 알게 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615 중1초3 남자아이들 가족여행어디가 좋을까요 동남아 OR 미국 6 도와주세요 .. 2013/02/04 1,064
214614 인하대에서 전과하려면 6 고3맘 2013/02/04 2,172
214613 가방 찾아요..ㅠ_ㅠ 4 가방 2013/02/04 868
214612 야왕에서 차화연 역할이요 19 궁금 2013/02/04 4,448
214611 설 연휴 택배 아르바이트 자리 구합니다(2.7~2.10) 3 택배대란 2013/02/04 1,317
214610 익산 석불 좌상의 땀 3 2013/02/04 1,102
214609 6000원을 주웠어요 5 소심녀 2013/02/04 1,665
214608 싱크대 배스구 청소용구 어디에 어떻게 관리하세요? 3 깔끔하게 2013/02/04 591
214607 무자식상팔자 2 꽁알엄마 2013/02/04 1,732
214606 미드 csi과학수사대 볼수있는곳 없나요 ㅠㅠ 2 말년에미드라.. 2013/02/04 1,013
214605 노로바이러스 걸렸다가 나았네요. ㅠㅠ 6 흐흐흑 2013/02/04 3,249
214604 필웨이 판매자가 발송 미루면 2 짜증 2013/02/04 858
214603 답글 생각 좀 하고 답시다 18 코코모로 2013/02/04 1,813
214602 김성환 "北핵실험, 美 중요행사날인 12일·18일 가능.. 2 진정한사랑 2013/02/04 360
214601 천장이 스티로폼이에요;;; 3 커텐 달기 .. 2013/02/04 1,289
214600 유럽여행에 발편한 신발, 추천해주세요~ 7 여행 2013/02/04 6,025
214599 초등때 미리 배워두면 좋겠다는거 혹시 있으신지요? 11 ** 2013/02/04 2,593
214598 업소용 물티슈 어떻게 할까요 ㅠㅠ 10 고민고민 2013/02/04 2,589
214597 [펌]흔한 자취방... 1 ... 2013/02/04 1,273
214596 결혼한 신랑 발목에 전자발찌가... 2 기절직전 2013/02/04 4,631
214595 임신..결혼.. 29 미미 2013/02/04 4,691
214594 고정관념을 깨면 새세상이 보인다(유머) 1 시골할매 2013/02/04 949
214593 엄마와 30여년전 보험의 행방 6 어떻게 2013/02/04 1,532
214592 남친이랑 햇수로 6년을 만나고 있네요.. 17 =_= 2013/02/04 4,076
214591 신랑 몰래 드리던 아빠 용돈....어떻게 해야할까요~? 25 이럴땐.. 2013/02/04 4,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