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란 뉘앙스가 부정적인가요?

ㄴㄴ 조회수 : 1,252
작성일 : 2013-01-22 23:28:43
여기글에도 기혼이든 미혼이든
아줌마라고 부르는거 넘 싫어하시는것같은데요
아줌마하면 왠지 주책스러움 눈치없고 신비감? 없고 무대뽀 펑퍼짐한이미지
그런이미지때문에 아줌마라고불리는걸 싫어하는걸까요?
오래미혼으로있다 이제아줌마가된 저는
왠지 안도감이느껴져요
IP : 118.41.xxx.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 11:34 PM (211.234.xxx.216)

    저는 좋아요.

  • 2. 00
    '13.1.22 11:48 PM (183.101.xxx.129)

    저는 아주머니라 불러요..
    이게 더 공손한 표현이기도 하구요..

  • 3. 잔잔한4월에
    '13.1.22 11:54 PM (175.193.xxx.15)

    -
    사모님 madam /윗사람의 부인을 높여 이르는 말
    아줌마 auntie, aunty /나이든 여자를 가볍게 또는 다정하게 부르는 말
    아주머니 an aunt, an auntie, a lady / 부인네를 높여 정답게 가리키거나 부르는 말
    -
    실용법 레알사전:
    1)사모님 물한잔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2)아줌마 여기 물!
    3)아주머니 물한잔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 4. ..
    '13.1.23 12:11 AM (1.232.xxx.28)

    저도 싫지 않아요.
    남들이 어물쩡거리면 아줌마라고 부르라고 합니다.

  • 5. 눈꽃
    '13.1.23 12:16 AM (211.222.xxx.239)

    그게 부르는 사람 연령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어린 아이가 아줌마라고 부르면 좋습니다. 아저씨가 아줌마 하면 하녀 부르는 것 같아 기분나쁘죠.
    노인이 아줌마라 하면 그러려니 합니다.
    근데 같은 아줌마가 아줌마 하고 부르면 열불 납니다. 지도 아줌마면서, 서로서로 비하하는 것 같아서요.
    오늘 가벼운 접촉 사고가 났는데, 같은 아줌마가 차에서 내리면서 "아줌마 뭐야? 초보예요?" 하니 진짜 신경질 나데요. 쌍방과실로 판명났는데, 같은 아줌마끼리 너무 그러지 맙시다. 아휴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벌렁거려요.

  • 6. 형광
    '13.1.23 12:20 AM (1.177.xxx.33)

    누가 부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뉘앙스를 기분나쁘게 부를때가 있어요
    그럴땐 기분이 나빠요.
    아줌마를 싸잡아 하대하는 느낌의 어투요
    어떤 젊은커플.제눈에는 십대가 꾸며서 이십대로 보이는 애들수준의 커플이였어요.실제 십대커플인지 모르겠어요
    요즘 갸루화장을 해서리..
    암튼 굉장히 기분나쁘게 아줌마 어쩌고 하는데 기분이 나빴거든요.

    세대가 중요한게 아니라 기분나쁘게 말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글고 전 이제 40이 되니깐 무뎌져서 아줌마라고 해도 아가씨라고 해도.걍 그려러니 하는데 이런호칭에 굉장히 민감한 분들이 제 주위에도 있어요
    근데 제 눈에는 정말 평범한 아줌마로 보이는데..그분들은 아줌마말고 아가씨로 불리길 원한다는게 좀 아이러니긴해요.

  • 7. 저도
    '13.1.23 12:21 AM (59.8.xxx.73)

    아줌마 보다는 아주머니 라고 부르고 ..불리워졌으면 해요.

    다정한 표현이기 보다 다소...

    식당에서도...아주머니...이렇게..

  • 8. ...
    '13.1.23 3:07 AM (66.183.xxx.240)

    미국에서 맴이라고 부르는건 그야말로 높임의 말인데요 한국하곤 전혀 다르죠 한국에서 아줌마란 소리는 하대의 의미도 분명히 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667 던킨도너츠 창업 어찌 생각하세요 17 ... 2013/02/06 8,590
216666 이동흡 "내가 통장공개해 잘못된 관행 개선" 4 뉴스클리핑 2013/02/06 1,176
216665 제가 쓴 글이 남의 블로그에 떡하니 올라가 있네요. 11 ... 2013/02/06 4,153
216664 차 때문에 완전 의존, 필사적인 엄마 6 ㅈㅈㅈ 2013/02/06 3,598
216663 제가 진상인지..좀 봐주세요 13 승질쟁이 2013/02/06 4,524
216662 집주변에 고물상이 있길래.. 버릴 책과 옷을 모아서 갖고 갔더니.. 8 2013/02/06 4,345
216661 키톡에서 하이디라는 개를 보신분? 3 냐옹~ 2013/02/06 1,167
216660 한살림, 생협, 기타 유기농 몰등.. 어느 것? 2 조언부탁 2013/02/06 1,555
216659 어릴적 부터 트라우마 뭐있으세요 20 ........ 2013/02/06 3,408
216658 60대 어머니께 사드릴 책 추천 좀 부탁드려요. 5 궁금 2013/02/06 1,313
216657 코스트코 A.l.소스로 돈까스소스만들수있을까요 4 어떻n 2013/02/06 1,912
216656 트림시켜야 되는데...트림 트림 3 뽁찌 2013/02/06 716
216655 75세 이상 무료 틀니...? 9 틀니 2013/02/06 2,708
216654 그릇욕심은 젊은 여자들은 없는게 정상인거죠? 33 .... 2013/02/06 6,031
216653 신경치료후 크라운 씌우는데요 치과 2013/02/06 1,198
216652 와우~ 롯데닷컴이 82에 베너광고 띄우네요~ 12 롯데가 2013/02/06 2,323
216651 장터에 사과 어느분이 맛있나요? 19 질문 2013/02/06 1,719
216650 명절때 고민입니다. 1 꿈마을 2013/02/06 994
216649 방광염 증상이 확실한데.... 3 ㅇㅁ 2013/02/06 2,452
216648 육전은 소고기 어느 부위로 해야 맛나나요? 7 .. 2013/02/06 31,107
216647 [필독]레미제라블 공군버전.... 천재야 천재... 10 나무 2013/02/06 2,077
216646 부산맛집 좀 알려주세요.. 6 고민.. 2013/02/06 3,455
216645 고대 추합 발표났나요? 13 추가 2013/02/06 3,236
216644 어린이집 보내는 엄마들께 6 저기요 2013/02/06 1,729
216643 죽전에 고속버스 환승? 하는 곳이 있는 걸로 아는데요. 4 궁금 2013/02/06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