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란 뉘앙스가 부정적인가요?
아줌마라고 부르는거 넘 싫어하시는것같은데요
아줌마하면 왠지 주책스러움 눈치없고 신비감? 없고 무대뽀 펑퍼짐한이미지
그런이미지때문에 아줌마라고불리는걸 싫어하는걸까요?
오래미혼으로있다 이제아줌마가된 저는
왠지 안도감이느껴져요
1. ...
'13.1.22 11:34 PM (211.234.xxx.216)저는 좋아요.
2. 00
'13.1.22 11:48 PM (183.101.xxx.129)저는 아주머니라 불러요..
이게 더 공손한 표현이기도 하구요..3. 잔잔한4월에
'13.1.22 11:54 PM (175.193.xxx.15)-
사모님 madam /윗사람의 부인을 높여 이르는 말
아줌마 auntie, aunty /나이든 여자를 가볍게 또는 다정하게 부르는 말
아주머니 an aunt, an auntie, a lady / 부인네를 높여 정답게 가리키거나 부르는 말
-
실용법 레알사전:
1)사모님 물한잔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2)아줌마 여기 물!
3)아주머니 물한잔만 부탁드려도 될까요?4. ..
'13.1.23 12:11 AM (1.232.xxx.28)저도 싫지 않아요.
남들이 어물쩡거리면 아줌마라고 부르라고 합니다.5. 눈꽃
'13.1.23 12:16 AM (211.222.xxx.239)그게 부르는 사람 연령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어린 아이가 아줌마라고 부르면 좋습니다. 아저씨가 아줌마 하면 하녀 부르는 것 같아 기분나쁘죠.
노인이 아줌마라 하면 그러려니 합니다.
근데 같은 아줌마가 아줌마 하고 부르면 열불 납니다. 지도 아줌마면서, 서로서로 비하하는 것 같아서요.
오늘 가벼운 접촉 사고가 났는데, 같은 아줌마가 차에서 내리면서 "아줌마 뭐야? 초보예요?" 하니 진짜 신경질 나데요. 쌍방과실로 판명났는데, 같은 아줌마끼리 너무 그러지 맙시다. 아휴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벌렁거려요.6. 형광
'13.1.23 12:20 AM (1.177.xxx.33)누가 부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뉘앙스를 기분나쁘게 부를때가 있어요
그럴땐 기분이 나빠요.
아줌마를 싸잡아 하대하는 느낌의 어투요
어떤 젊은커플.제눈에는 십대가 꾸며서 이십대로 보이는 애들수준의 커플이였어요.실제 십대커플인지 모르겠어요
요즘 갸루화장을 해서리..
암튼 굉장히 기분나쁘게 아줌마 어쩌고 하는데 기분이 나빴거든요.
세대가 중요한게 아니라 기분나쁘게 말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글고 전 이제 40이 되니깐 무뎌져서 아줌마라고 해도 아가씨라고 해도.걍 그려러니 하는데 이런호칭에 굉장히 민감한 분들이 제 주위에도 있어요
근데 제 눈에는 정말 평범한 아줌마로 보이는데..그분들은 아줌마말고 아가씨로 불리길 원한다는게 좀 아이러니긴해요.7. 저도
'13.1.23 12:21 AM (59.8.xxx.73)아줌마 보다는 아주머니 라고 부르고 ..불리워졌으면 해요.
다정한 표현이기 보다 다소...
식당에서도...아주머니...이렇게..8. ...
'13.1.23 3:07 AM (66.183.xxx.240)미국에서 맴이라고 부르는건 그야말로 높임의 말인데요 한국하곤 전혀 다르죠 한국에서 아줌마란 소리는 하대의 의미도 분명히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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