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한테 헌신하면 헌신짝된다고 하잖아요..

CC 조회수 : 6,279
작성일 : 2013-01-22 22:53:03

이런말 많이 들었는데 그럼 이말 반대로 하면 좀 튕기고 잘못해주면 남자가 잘해준다는건가요?

헌신한다는게 어느정도인걸까요?

어릴때야 이쁜애들이 튕기고 여우같이 굴면 더 매력적일 수 있지만

결혼할 나이되면 이해심많고 잘해주는 여자가 더 좋지 않나요?

이해잘해주고 잘챙겨주는 여자는 금방 질리나요?

IP : 58.141.xxx.2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심 중요
    '13.1.22 10:55 PM (211.49.xxx.82)

    착해야하는 거 같아요.
    그런데 남자에게 매달린 느낌 주면 안되고요 다른 남자한테 인기있는 인상주면 긴장하면서 더 좋아하게 되는 거 같아요.

  • 2.
    '13.1.22 10:58 PM (175.114.xxx.118)

    이쁜 게 갑이래요 -.-;;
    거기다가^^ 밀당을 잘해야 남자들이 좀 매달리는 거 같긴 하더라고요.
    못되게 군다기보다는 좀 쿨한 성격..?
    만나자~ 그럼 득달같이 달려나가는 게 아니라 나 그땐 바쁜데 뭐 이런 식으로요.
    실제로도 성격이 좋고 발랄해서 남녀노소에게 인기 많은 타입요.
    남자친구 생겨도 친구들 그대로 다 만나고 다니고 ㅎㅎㅎ
    못된 여자는 이뻐도 오래 좋아하는 거 같진 않아요. 재수없잖아요 ㅋㅋ

  • 3. Commontest
    '13.1.22 11:01 PM (119.197.xxx.185)

    이해심이 넓은 여자는 편하겠지만,
    자기주장이 없는 + 이해한다는 행동?
    이렇게 더해지면 전 매력이 안느껴지더군요

  • 4. 피터캣22
    '13.1.22 11:09 PM (125.136.xxx.177)

    입장바꿔서 줏대없이 내 하는 행동 하나하나 예민하게반응하고 무조건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남자, 매력있으세요?
    아가페와 에로스 두 가지를 가진 여자가 모든 남자들 이상형이에요

  • 5. 사람이면 누구나.
    '13.1.22 11:15 PM (99.226.xxx.244)

    남녀사이를 떠나서 그냥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에요.
    넘 희생적인 사람은 첨엔 고맙다가 시간 지나면 부담스럽고 질리고 싫어집니다.
    부모 자식관계도 그렇잖아요.
    늘 희생적으로 챙겨주고 잘해주는 부모나 자식은 시간이 지날수록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되려
    힘든 부탁도 쉽게 하게 되고 다 받아줄거 아니까 함부로 대하고 그렇죠.
    하물며 남녀사이?
    절대 아니되옵니다. 희생적인 여자는 정말 매력없어요.

  • 6. ///
    '13.1.22 11:20 PM (112.149.xxx.61)

    배려 잘 해주고 이해 잘 해주는 건 남자들도 좋아해요
    하나하나 까탈스럽게 구는 여자 아무리 예뻐도 제대로 된 남자는 그런여자 별로 취급 안합니다.
    문제는
    남자가 정도를 넘어섰을때에도
    다 받아주고 아닌건 아니라고 못하면
    사람이 시시해지는겁니다..

    이해하고 지지해주지만 자기 주장도 적절히 할 줄알아야지요

  • 7. 그냥 한마디로요
    '13.1.22 11:26 PM (60.241.xxx.111)

    나한테 남자들이 아쉬워할만 한 썸띵 스페셜이 있으면
    내가 헌신하건 안하건 남자들이 엎어지고 붙고 하는거고요
    나한테 그 썸띵 스페셜이 없으면
    내가 헌신하건 안하건 나는 헌신짝 되는거여요.
    남녀 모두 마찬가지.

  • 8. ------
    '13.1.23 1:05 AM (188.99.xxx.140)

    나한테 남자들이 아쉬워할만 한 썸띵 스페셜이 있으면
    내가 헌신하건 안하건 남자들이 엎어지고 붙고 하는거고요
    나한테 그 썸띵 스페셜이 없으면
    내가 헌신하건 안하건 나는 헌신짝 되는거여요.
    222222

    이게 매력이죠.

  • 9. ,,
    '13.1.23 7:12 AM (72.213.xxx.130)

    이해해 주는 건 좋은데요, 맨날 남친 스케줄대로 맞춰주는 거 할 필요없다는 얘기에요.
    나도 내 친구들과의 스케줄 펑크내지 않고 내 취미나 앞으로의 준비에 지장이 없는 상황으로 조율하며 사귀는 게 좋다는 거죠.
    드물지만, 남친에게 돈도 꿔주고 옷도 사입히고 밥도 늘 사면서 나중에 배신 당하는 분들이 아직도 계세요.
    그런 호구노릇은 할 필요가 없기에 경각심을 일깨우는 거죠.

  • 10. 남자가..
    '13.1.23 8:49 AM (218.234.xxx.48)

    남자가 얼마나 인품이 훌륭하느냐에 달렸겠죠. 저 여자가 나를 위해 헌신했으니 나도 그 은혜 갚겠다 하는 건..
    (그런데 또 희한한 게 남자들하고는 의리의리 하며 자기 빚내서 돈꿔주는 인간이 여자한테는 안그러더라는..)

    대부분의 사람들은(남자 포함) 그 여자가 나한테 목매달기 때문에 잘해준다고 생각해서 대부분 기고만장하죠.
    자기가 칼자루를 쥐었다고 생각하고요. 감정적인 갑과 을의 관계라고나 할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639 야왕에서 수애 아이보리 코트 2 enenen.. 2013/01/24 2,867
210638 이동식 주택 2013/01/24 1,834
210637 혹시 미친김치라고 아세요? 2 .. 2013/01/24 3,316
210636 코엑스 2013 해외대학 입시박람회 이거 가볼까하는데 의문사항... 1 아지아지 2013/01/24 745
210635 미역무침? 할때.. 추니 2013/01/24 685
210634 회사를 옮기고 싶은데..머리가 둔해서 두려움이 커요 2 nn 2013/01/24 966
210633 외국 호텔인데 제 탓으로 변기 막혔어요 9 ㅠㅠ 2013/01/24 5,130
210632 동성애자 하나가 고정닉으로 자리잡고 설치는데요.. 3 동영상보세요.. 2013/01/24 1,649
210631 상간녀출신 새엄마도 돈많으니 자식들 다 넘어가나나 보네요.. 5 /// 2013/01/24 2,997
210630 계란들어간 까르보나라 레시피 알고 계시나요? 3 실패했어요ㅠ.. 2013/01/24 1,218
210629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호랑이 크레인) 8 동행 2013/01/24 547
210628 집을 나왔는데 갈 데가 없습니다.. 30 나만없으면행.. 2013/01/24 13,605
210627 국정원녀 징계 안주나요? 1 ??? 2013/01/24 699
210626 혹시 어릴때 이런놀이 기억나세요? 10 65 년생분.. 2013/01/24 1,222
210625 독일은 투표용지를 20년간 보관 하네요. 우리는 이명박정부에서 .. 5 아마 2013/01/24 958
210624 '용의자 X' 영화 어떠셨나요? 10 네가 좋다... 2013/01/24 1,719
210623 크라운 임시로 붙인게 안떨어지네요 ᆞᆞ 2013/01/24 673
210622 "기독교, 동성애 반대한다면 박근혜 당선무효 운동부터.. 3 뉴스클리핑 2013/01/24 930
210621 2월에 배치고사 보나요? 4 예비중등 2013/01/24 1,062
210620 총체적 부실 4대강 사업..셀프 검증하겠다는 MB정부! 0Ariel.. 2013/01/24 490
210619 초5 딸..이마 여드름 어떻게 해주어야 좋을까요 4 12살딸 여.. 2013/01/24 1,588
210618 1식1찬일때 뭐가 제일 밥 잘넘어가요? 170 푸어미스 2013/01/24 17,832
210617 초3영어 수준에 대한생각 ㅁㅂㅅ 2013/01/24 996
210616 솔직히 현영부러웠는데 3 ㄴㄴ 2013/01/24 4,908
210615 2박3일여행중 태백외 다른지역을 어디로~? 1 여행 2013/01/24 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