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만 운다

^^ 조회수 : 1,121
작성일 : 2013-01-22 22:12:29
밥을 먹는데 자꾸 눈물이 난다
아이들이 방에 있어서 울지 않을려고 했는데 자꾸난다
태평이가 짓는다
동동이도 짓는다... 진진이도

나랑 같이 울어주는거 같은 기분이 든다
짓는 소리가 우는소리처럼 들린다

아이들이 나왔다
얼굴을 보니 더 눈물이 나고 가슴이 저린다
오늘만 울자
딱 오늘만~~~

악몽을 길고 징하게 꿨다고 생각하자
이또한 지나가겠지....
나중에 오늘과 같은 결정을 한것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

아이들과 약속했다
너희들은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고 엄마는 열심히 너희들 뒷바라지
하겠노라고...
너희들 때문에 산다고...
딱 10년만~~~

사는 목표가 생겼다
그저 그런 목표가 아닌 선명하고 뚜렷한~

아이들이 운다...

오늘만 울자

속에 있는 남은것들이 다 삭혀서
개운해질때까지
머리속에 지저분하게 얼키고 설킨 기억들이 사라질때까지

오늘만 울자

딱 오늘만....

오늘만......
IP : 118.37.xxx.2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뚝...
    '13.1.22 11:04 PM (175.197.xxx.7)

    진짜 오늘만 우세요.
    아이들이 있으면 희망이 있어요.

    왜 우시는지는 모르겠지만 ..
    슬픔도 힘든일도 오늘만 하세요.

    몇년전 정말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진 적이있어요.
    몇날을 울어도 속이 안풀릴텐데 울지도 못했어요.
    아이들이 있어서
    시간이 지나니 아이들때문에 웃고 살아요.

    자꾸 웃다보면 웃을일이 많아져요.

  • 2. 틈새꽃동산
    '13.1.22 11:17 PM (49.1.xxx.7)

    잠시 손 모아 봅니다.

  • 3. 포유류
    '13.1.23 9:36 AM (126.208.xxx.57)

    힘내세요. 언젠가 반드시 세상무너져라 웃으실날이 올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779 직구관련 관세 질문드립니다. 2 ... 2013/01/25 855
213778 독일에 절대로 없는 것... 57 독일댁 2013/01/25 16,260
213777 전문대냐? 어정쩡한 4년제냐? 29 ... 2013/01/25 7,922
213776 아는 엄마 집에 가서 아이가 가구에 낙서를 했네요.. 어쩌죠.... 15 민폐 2013/01/25 3,535
213775 12년만난 남자친구와 헤어졌는데, 도저히 못 잊겠어요..(수정).. 22 답답 2013/01/25 9,967
213774 저혼자 망할 순 없어욧!! 여러분 이시간에 뭐하세요? 40 준준 2013/01/25 12,532
213773 잠이 오지 않네요 10 아기엄마 2013/01/25 1,775
213772 정선희가 동물농장 특별출연에 갑자기 든 의문 8 엔젤레스 2013/01/25 5,660
213771 제주도 맛집 리스트 참고하셔요 30 화이 2013/01/25 51,269
213770 친정엄마가 싫어요 나쁜딸이지요? 5 빙빙 2013/01/25 4,456
213769 이런 질문 참 무식하지만 3 속물 2013/01/25 1,091
213768 국제결혼하려는데 외국에 살 자신이 없을때 어떻할까요? 5 sap 2013/01/25 2,963
213767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가 원래 짧은 스타일인가요? 아웃도어 2013/01/25 760
213766 서초구 청원경찰 돌연사…‘징벌 원인’ 의혹 3 -16.5℃.. 2013/01/25 1,202
213765 썬라이더 화장품 들러보신적 있나요 2 bo7 2013/01/25 1,221
213764 남친 도시락 싸주려는데 메뉴 어떤가요^^;; 12 놀와 2013/01/25 2,663
213763 월 100만원씩 어떻게 적금할까요...? 처음 월급받아요 22 100 2013/01/25 13,467
213762 책장 세줄짜리랑 두줄짜리중.. 2013/01/25 728
213761 컨테이너로 쪽방촌 입주 대기자를 위한 임시숙소를 밀든 서울시 5 ... 2013/01/25 1,260
213760 영어 표현 좀 가르쳐주세요 ㅠㅠ 7 .... 2013/01/25 1,017
213759 가난해도 결혼하는게 나아요 53 jjj 2013/01/25 14,552
213758 혹시 구스다운 배게 쓰시는 분 계신가요? 4 bloom 2013/01/25 2,288
213757 야왕 원작만화 봤는데...진짜 야해요 8 진홍주 2013/01/25 19,595
213756 민하라는 아이.. 아버지가 아나운서던데.. 왜 아이를 연예인 시.. 49 ... 2013/01/25 18,624
213755 레시피에 멸치다시를 10분간 끓는 물에 우려내라는데 15 알 수 없네.. 2013/01/25 2,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