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맹자의 가르침...광부와 원녀

잔잔한4월에 조회수 : 2,397
작성일 : 2013-01-22 21:47:08

시간날때 한번 도서관에 가셔서 책이나 한번보죠?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DGT4809070020491&keyword=%EB%A7%B9...

맹자왈 결혼하지 못한자는

광부(공허한남자)와 원녀(원한품은여자)라.

(다른글보다가 오타났네요. 수정합니다.^^)

 

인간으로서의 불완전함을 이룰수 있는 완전함.

비움으로 채울수 있는 삶의 시작.

또다른 세상으로의 도약.

그리고 그 다른세계를 통한 자아의 발견.

결혼은 그런것이 아닐까요?

불완전한 둘이 모여서 완전한 하나를 이루는.

1+1 이 1이 되는 오묘한 수학.

(물론 1+1이 1에서 무한으로 발산하기도 하는데..)

그리고 부모가 됨으로 좀더 완전해지는 세계.

인생의 중요한 행사들은 아래와 같고.

관혼상제 [冠婚喪祭]:관례, 혼례, 상례, 제례를 아울러 이르는 말

 the ceremonies of coming of age, marriage, funeral and ancestral worship

놀수 있을때 놀고,

배울수 있을때 배우고,

사랑할수 있을때 사랑하고,

결혼할수 있을때 결혼하고,

낳을수 있을때 낳고,

키울수 있을때 키우고,

공부할수 있을때 공부하고.

할수 있을때 하지못하고 빈둥거리거나 포기하지말고

노력합시다.

세상은 공부한만큼 보이고,

삶은 겪은만큼 보입니다.

IP : 175.193.xxx.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희들왔니
    '13.1.22 9:50 PM (175.113.xxx.96)

    언제적 맹자를...

  • 2. 약 먹을 시간...
    '13.1.22 9:51 PM (118.36.xxx.84)

    10시에 약 먹을 시간...알지?

  • 3.
    '13.1.22 9:52 PM (79.194.xxx.233)

    각자 알아서들 잘 살고 있으니 걱정마시길 ㅋ

  • 4. ㅇㅇ
    '13.1.22 9:55 PM (211.237.xxx.204)

    입에서 나온다고 해서 말이 아니라
    머리를 한번 거쳐서 나오는것이 말이다.
    아껴서 좋은것은 돈만이 아니다.
    어쩌면 돈보다 더 아껴야 할것은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내뱉는 말들이다.
    무심코 던진 말한마디가 당신의 입술에는
    겨우 삼십초 머물지도 모르지만
    다른이의 가슴에는
    삼십년동안 머물지도 모른다.

  • 5. 잔잔한4월에
    '13.1.22 9:59 PM (175.193.xxx.15)

    한국말은 앞과 뒤만 읽으면 결론이에요.
    글을 많이 읽었다면 알텐데.

  • 6. ....
    '13.1.22 10:00 PM (112.202.xxx.64)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맹자왈 하시나.....

    획일화된 생각에서 벗어나서 다양함을 인정합시다. 쫌.

    고리타분한 양반. 가르치는건 무진장 좋아하셔~

  • 7. ..
    '13.1.22 10:09 PM (115.91.xxx.62)

    스맛폰으로 보느라 글쓴이 아이디가 안보여서 누가쓴건지 모르고 클릭했어요
    아유~괜히 클릭했네
    진짜 어쩜 저리도 본인만 맞다고 생각하고
    되도않는 얇은 지식으로 다 가르치려들까..
    차라리 jk가 있었으면 이런분쯤은 다 정리되지않았을까하는 생각까지들게하는 대단한분이네요

  • 8. ....
    '13.1.22 10:09 PM (59.7.xxx.206)

    맹자가 뭔죄인가 흑흑.

  • 9. 한마디
    '13.1.22 10:17 PM (114.204.xxx.79)

    일부는 공감..

  • 10. 2천년 전 이야기
    '13.1.22 11:35 PM (60.241.xxx.111)

    20년도 아니고
    2000년 전 이야기...

  • 11. 행복나눔미소
    '13.1.23 1:06 AM (114.207.xxx.198)

    님의 글을 공감하며 읽고있습니다.^^
    왜 고전을 읽어야한다는 말씀들을 하셨는지 아주 조금 이해하고 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057 악동뮤지션 21 jc6148.. 2013/04/05 4,102
237056 뮤직뱅크 보셨어요? 16 쩜쩜 2013/04/05 3,886
237055 언론관련 기부하고 계신분들 어디에 하시나요 3 요즘 2013/04/05 305
237054 진해사시는 회원님! 2 아놔~~~~.. 2013/04/05 880
237053 상사를 조종하는 부하여직원때문에 7 진짜 짜증나.. 2013/04/05 2,707
237052 넘 혐오스러운 그 사람 2 남편 2013/04/05 2,214
237051 청파동 Life 커피숍.. 기억하시는 분~~ 6 50대 후반.. 2013/04/05 788
237050 교육행정직 공무원이 벌써 네명째 자살했습니다.. 11 교육행정 2013/04/05 11,296
237049 물가 잡는다던 朴정부…양파·당근 6배 올라 2 참맛 2013/04/05 826
237048 스타벅스.. 맛있나요? 15 궁금 2013/04/05 2,600
237047 부모님이 이해가 안됩니다. 10 2013/04/05 3,204
237046 오늘 저녁 뭐 드셨어요? 30 우동 2013/04/05 2,290
237045 미장원말고 헤어샵 팁은요? 4 삼백년만에 .. 2013/04/05 1,491
237044 애견미용 얼굴만 하면 얼마정도 하나요 8 .. 2013/04/05 1,600
237043 쿡앤락님 무생채 레시피 가지고 계시나요? 4 총총 2013/04/05 1,728
237042 올레 가려구요‥ 1 봄바람 2013/04/05 418
237041 이정도먹으면 폭식인가요.. 17 어렵네요ㅠㅠ.. 2013/04/05 2,369
237040 초등아이들 어디까지가 장난이고 폭력일까요? 26 고민맘 2013/04/05 3,231
237039 오늘 먼지농도 높네요 10 어리수리 2013/04/05 1,477
237038 남편이 혼자 bar에서 술마신다면? 19 화나요 2013/04/05 7,838
237037 오늘 같은 먼지 뒤집어 쓴 날씨는 첨 봐요. 8 ㅇㅇ 2013/04/05 1,774
237036 어머님이 하시는 말씀때문에...ㅠㅠ 3 자꾸만 스트.. 2013/04/05 1,255
237035 홈쇼핑에서 토마토를 샀는데 5 토마토 2013/04/05 1,496
237034 구두 하나 사려고 하는데요~ 하나 골라주세요~^^ ywyoun.. 2013/04/05 692
237033 제시어머니 얘기입니다. 16 청개구리 2013/04/05 4,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