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기 쓰세요?

09876 조회수 : 797
작성일 : 2013-01-22 21:39:36

요즘 예전처럼 일기 쓰시는 분 계세요?

전 제 블로그에 비밀일기 쓴지 좀 됬는데

참 좋아요.

마음이 따스해지고 어릴적으로 돌아간것 같기도 하구요.

 

일기 써보세요.

친구 생긴것 이상으로 좋답니다.

지나고보면 마음의 힐링도 되구요.

너무 좋아요.

IP : 180.64.xxx.2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 9:42 PM (115.126.xxx.100)

    나이가 드니까 내 마음을 다시 보는게 참 싫네요;;
    그냥 그때 그 기분, 생각들은 흘려버리는게 맘 편하지
    어디에 담아놓고 다시보면 또 거기에 얽매이게 되는듯해서
    요즘은 일부러 간단한 메모만 하지 그때의 감정이나 생각들은 안써요.

    정말 나중에 나이 더 들면 지난 일들 회상하면서
    이랬었다~저랬었다~그런 글은 써보고 싶어요^^

  • 2. 레레
    '13.1.22 9:42 PM (113.10.xxx.102)

    예전에는 자주 썼는데 요즘은 가끔 써요.
    일지는 매일 쓰고요.
    10년전 일기 읽으면 내가 그때 그랬지 하면서 미소를...좋아요.

  • 3. 가끔
    '13.1.22 9:46 PM (180.71.xxx.131)

    40대초반까지만해도 꼬박꼬박..
    어떤땐 길게 어떤땐 짧게 메모식으라도 꼭 썻는데요
    제 인생이 어릴때부터 아픈(몸,마음,환경)일만 있어서인지
    나중에 읽어보면 아..그때도 이리 아팠었구나..
    그때 기억이 살아나고 오늘의 아픔과 겹쳐져 너무 서럽드라구요
    집안 정리 하다가 일기장이 눈에띄어 읽는날은.. 집치우다말고 펑펑 우는날이되어버리고
    사는게 엉망진창이 되어버려 서서히 일기 안씁니다.
    안쓴지 벌써 15년도 넘었네요
    일기를 안쓰니 오히려 편해요

  • 4. ...
    '13.1.22 10:00 PM (175.124.xxx.114)

    하루도 안빠지고 매일매일씁니다.
    4년쯤되었네요.
    한번씩 묶어놓은거 꺼내읽어요.
    힘든시기여서 먼훗날 다시보고 용기얻으려고 쓰기시작한게
    현재도 이어지는데,앞으로도 계속 써보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972 쌍꺼플재수술 잘하는곳 소개좀 해주세요. 20 질문 2013/03/01 12,556
223971 이마트에서 생긴 어이없던일 9 dd 2013/03/01 4,648
223970 김남주의 황토현에 부치는 노래 2 삼일절 2013/03/01 1,177
223969 (급)남영동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1 맛집 2013/03/01 1,043
223968 분당 수지에 사시는분들 중 회무침 맛있게 하는 곳 추천해주세요~.. 먹구싶당 2013/03/01 905
223967 우리밀과 수입밀가루에 관한 궁금증 9 sunnyr.. 2013/03/01 1,366
223966 바람을 뚫고 떡볶이를 먹으러 갔는데 문을 닫았어요.ㅠㅠ 22 딸아..미안.. 2013/03/01 3,986
223965 외고 입학식에 학부모 참석하나요? 5 ... 2013/03/01 1,493
223964 속이 불편하고 목이 아픈데 감기인가요 ? 1 마음 2013/03/01 615
223963 롯데면세점에 쿠론이나 브루노말리 있나요?? 2 면세점 2013/03/01 2,883
223962 서울 근교에 일요일에 전통장 서는곳 있나요? 4 드드 2013/03/01 1,222
223961 판교는 국민임대가 무려 50%인데ㅎㄷㄷ 32 헤인즈 2013/03/01 8,059
223960 질염정밀검사 ㄴㄴ 2013/03/01 2,191
223959 주름패치 붙이면 정말 주름이 잘 펴질까요?? 3 주름 2013/03/01 4,646
223958 갑자기 감자전 먹고 싶은데... 3 ... 2013/03/01 1,036
223957 이거 피싱인가요? 2 피싱? 2013/03/01 703
223956 이정희, 3·1절 기념식서 애국가 6 이계덕기자 2013/03/01 1,927
223955 중3.아이 후리지아향기.. 2013/03/01 640
223954 확실히 82가 기혼여성들 사이트가 맞나보네요 12 .. 2013/03/01 2,968
223953 포항대게먹으러가는데요 2 고추잠자리 2013/03/01 1,479
223952 가스렌지 밑의 그릴용도 3 그릴 2013/03/01 1,419
223951 부페에서 생새우초밥을 가져와 새우만 걷어먹는 사람 어떤가요? 76 부페 2013/03/01 12,763
223950 어린이집 OT 후 맘에 안들떄 어떡하시나요? 20 어린이집 2013/03/01 5,125
223949 나도 모르게 자꾸 눈물이 나와요. 3 --- 2013/03/01 1,512
223948 오늘 내가 먹은것(쐬주 땡겨요) 2 쐬주반병 2013/03/01 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