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런 영상이 공개되면 안된다고 하는데 영상에 등장하는 주민들이 모두 살아있을 가능성이 없어서 공개된 것이라고...
그 가족들까지 다 처형당했다고 하더라구요.
북한은 기독교 박해지수 11년 연속 1위의 국가이고 기독교를 믿다가 처형 당한 사람들이 무려 17000명 가까이 된다고 하니 진짜 장난아닌 것 같아요.
이러한 종교적 박해 속에서도 북한에 지하교회에 1200개나 있고 교인은 30만명이나 된다고 하니 종교의 힘은 정말 대단한 것 같긴하네요.
잘못하면 죽음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신앙을 이어나가는 것이니까요.
저도 기독교와 북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건 단순히 종교적 문제가 아니라 인권의 문제이고, 남북한의 문제를 넘어 국제적 문제로 봐도 될 것 같아요.
보니깐 북한의 지하교회의 실상을 다룬 영화가 제작되고 국제 영화제에도 출품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에 널리 알려져서 북한의 인권문제가 조금이나마 나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영화에 대한 소개인데 관심있는 분들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