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계획 스트레스요.

자유를달라 조회수 : 1,380
작성일 : 2013-01-22 17:20:56

장남에 장손인 집에 시집왔는데

둘째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에요..

시댁과 저희 살림은 걱정 안할정도로 여유롭지만.

저는 둘째 계획 전혀 없거든요.

너무 예민한 아기한테 오는 육아 스트레스며,

집안에서 오롯이 아기와 함께 하는 일상들이 .제겐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남들이 보면 배부른 소리라고 하는데

꼭 주위 시선과 시댁 스트레스 때문에 둘째 낳아야 하는겁니까.?

키워줄것도 아니고..(물론 금전적으로는 도움은 받지만.그런다고 시터 쓸정도는 아님.)

관심은 엄청 많아서 어린이집 보내는 것도 무척 싫어하시면서 아기는 엄마 손에 키워야 한다는 주의..(맞는 말이긴 하나)

특히 첫애는 딸이라 둘째는 아들 원하시는데

그것때문이라도 둘째는 낳기 싫습니다.ㅜㅜ

IP : 61.105.xxx.1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 5:33 PM (112.159.xxx.18)

    저같은 경우는.. 낳지 마시라고 얘기해드리고싶어요..
    저는 해당이 안되지만
    저희 어머니가 장남에 장손인데 시집 가셔서 할머니(엄마껜 시어머니)께서
    아들을 너무 바라셔서 아들 낳으려다가 결국 딸만 셋이에요
    억지로 낳으셔서 그런지 자식들한테 정이 없으시구요..ㅎㅎ..
    생각 없이 계획없이는 억지로 안 낳으셨으면 좋겠어요

  • 2. ??
    '13.1.22 5:35 PM (59.10.xxx.139)

    그냥 솔직히 말했어요 힘들어서 둘째계획 없다구요
    왜 스트레스를 받으세요,,말을 하세요

  • 3. 유리랑
    '13.1.22 5:43 PM (175.114.xxx.83)

    저는 낳고 싶어서 노력하는 중이라 얼마나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아들낳기를 원하신다면 청개구리 심리로 낳기 싫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드세요..
    저도 시댁이 여유로워서 직접 돈을 받는 건 아니라도 이것저것 사주시고 도움받는 부분이 있어요.
    근데 그러다보니 시부모님이 뭔가 요구하시거나 원하실 때 거절하는 것이 무척 어려워요.
    둘째 스트레스, 시부모님의 은근한 압박에서 벗어나시려면경제적으로 완벽하게 독립을 하셔야 해요.
    원조를 받으면서 완전한 자유를 바라는 것은 욕심이라고 생각해요...

  • 4. ㅇㅇ
    '13.1.22 5:54 PM (203.226.xxx.33)

    남편 설득해서 안낳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648 부자자식은 처갓집 자식되고 12 ... 2013/01/22 4,285
209647 12월이나 1월생 아이 가지신분... 15 ㅇㅇ 2013/01/22 2,945
209646 꿈파는건 어떻게 하나요?? 1 미신이겠지만.. 2013/01/22 433
209645 말린 시래기 얼마나 삶아야할까요? 2 어렵다 2013/01/22 1,241
209644 썬라이즈 블럭VS 실리쿡 사용후기 부탁드려요 2 지름여사 2013/01/22 1,783
209643 드마리스 할인받을 수 있을까요? 2 갑자기 2013/01/22 1,887
209642 개인사업자 부부가 같이 일 할 때... 2 건보료 2013/01/22 2,000
209641 혼자 운전하기 시작한지 얼마쯤 되어야 능숙해 지시던가요? 15 ... 2013/01/22 5,268
209640 금도금 된 컵은 어떤 식으로 팔 수 있나요? 5 금도금 2013/01/22 1,707
209639 영화봤는데 킬리언 머피 연기도 좋고 영화도 좋아요^^ 4 플루토에서아.. 2013/01/22 759
209638 모그(MOGG)옷 좋아하시는 분들은 없나요? 11 모기 아닙니.. 2013/01/22 3,806
209637 초등학생 조카2명과 대중교통으로 제주도 여행 가능할까요? 7 제주초보 2013/01/22 2,017
209636 갤 노트1 사용하는데요? 4 궁금 2013/01/22 1,081
209635 살찌면 다 어머님이라 부르나요 6 폴라리스 2013/01/22 1,930
209634 전자렌지에 넣어 만드는 팝콘요. 어떻게 해야 두루 잘 될까요 9 .. 2013/01/22 2,880
209633 이분 이름과 근황이 궁금해요 7 너머 2013/01/22 2,102
209632 신분증사본과 그사람 명의 핸드폰만으로 2 .. 2013/01/22 1,308
209631 아이가 의지가박약해요 도움부탁 급질 1 의지 2013/01/22 564
209630 영어 잘하시는 분들 이 단어 하나만 좀 봐주세요 6 아궁금해 2013/01/22 1,873
209629 이동흡, 불법 정치후원금 추가로 드러나 7 주붕 2013/01/22 869
209628 급질문 소아 약사님 의사님 계시면 답변좀해주세요 6 급질 2013/01/22 1,299
209627 팔순 노모께 해드릴만한 음식 뭐가좋을까요 6 쉽고 맛난요.. 2013/01/22 995
209626 알뜰폰이란게 어떤건가요? 8 흔들리는구름.. 2013/01/22 2,849
209625 아기 키우신 분들... 침대 어떻게 하셨나요? 15 2013/01/22 1,773
209624 취득세감면연장가능성80%·금리 3% 가능? 리치골드머니.. 2013/01/22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