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에 장손인 집에 시집왔는데
둘째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에요..
시댁과 저희 살림은 걱정 안할정도로 여유롭지만.
저는 둘째 계획 전혀 없거든요.
너무 예민한 아기한테 오는 육아 스트레스며,
집안에서 오롯이 아기와 함께 하는 일상들이 .제겐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남들이 보면 배부른 소리라고 하는데
꼭 주위 시선과 시댁 스트레스 때문에 둘째 낳아야 하는겁니까.?
키워줄것도 아니고..(물론 금전적으로는 도움은 받지만.그런다고 시터 쓸정도는 아님.)
관심은 엄청 많아서 어린이집 보내는 것도 무척 싫어하시면서 아기는 엄마 손에 키워야 한다는 주의..(맞는 말이긴 하나)
특히 첫애는 딸이라 둘째는 아들 원하시는데
그것때문이라도 둘째는 낳기 싫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