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잉여로운 삶 한달째.
1. lunch
'13.1.22 5:10 PM (202.37.xxx.199) - 삭제된댓글저도 비슷한 성격인데 완전 이해해요~
2. ....
'13.1.22 5:11 PM (1.235.xxx.2)전 휴직이 아니라 사직을 하려고 생각중이예요....
10년째 소진중인데 아직 용기가 안나 망설여지네요...3. 저 사직하고
'13.1.22 5:14 PM (175.206.xxx.42)두달간 느무 좋았는데 씀씀이는 안 줄고
우울증세가 와서ㅠ 재취업하려하니 월팔십 사무보조에도 까이더라고요.
학력이 높아서 부담스럽다는게 이유였어요;;;;
학교 다시 가서 좀 회복했네요.
저도 한 게으름 하는데 막상 관두니 우울이 밀려오더라고요ㅋ
지금은 방학이라 게을러 터졌어요ㅋㅋㄱ4. 무지개1
'13.1.22 5:22 PM (211.181.xxx.31)부러울따름이네요 ~~ ㅎㅎ
5. 고기도
'13.1.22 5:41 PM (211.57.xxx.232)먹어본 사람이 먹을줄 알고
쉬는 것도 쉬어본 사람이 쉴줄 알아요...라고 하려고 들어왔더니 지대로 쉬고 계심 ㅋㅋㅋ
10년 열심히 달리셨으니 기름칠 하고, 닦고, 쉬고 하셔야죠.
너무 드러누워 계시면 허리아파요(전 그렇더라고요).
이제 슬슬 밖에 나가셔서(나갈땐 잠옷 위에 패딩과 야구모자가 필수죵 ㅋㅋㅋ)
영화도 보시고, 햄버거 사갖고 들어오셔서 또 미드, 영드, 일드 다 달리시고...
그러다 주무시고.
허기지면 치킨 시켜 드시고. 시킬때 맥주도 시키시고.
아...제가 하고 싶은거네요...ㅠㅠ6. ...........
'13.1.22 5:47 PM (222.106.xxx.45)수고 많으셨어요. 많이 쉬면서 충전하세요
7. 저도
'13.1.22 7:28 PM (182.209.xxx.111)7달째 휴직중이예요.
다들 집에서 있으면 안심심하냐 하는데 전혀요.
일어나서 운동하고 밥먹고 여유있게 집안일하다 영화도 보고 밥먹고
빵도 굽고 미싱도 돌리고 미드도 보고
그림도 배우고 병원도 다니고 은행도 다니고
정말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저도 어릴때부터 과외해서 살림 장만 다 해드렸어요..
지금은 예금 든 거 다 까먹으면서 놀고 있지만 그래도 좋아요.
한 천만원 더 까먹으면 일하려고요..8. 쉴때 쉬어줘야해요
'13.1.22 8:25 PM (220.86.xxx.167)쉬는거 정말 중요해요
휴직하다 사직하더라도 그건 새로운 시작일뿐이에요
휴직하다 사직했는데 넉달 옴팡지게 놀고 재취업했어요
더 좋은 곳에.. 일단 몸이 틀려지고 마음도 달라져서
일하려면 정말 필요하구나 생각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3076 | 여수 맛집 알려주세요 7 | 에궁 | 2013/01/28 | 1,936 |
213075 | 여자 영어 이름 추천바래요. 15 | 마흔중반 | 2013/01/28 | 2,735 |
213074 | 덕현스님 기억나시는지요...? 8 | .... | 2013/01/28 | 2,912 |
213073 | 욕실수도요, 세면대에서는 뜨신물이 콸콸 나오는데. 샤워기에서는 .. 5 | 간절합니더 | 2013/01/28 | 1,666 |
213072 | 부모님이 4억짜리 아파트 소유하고 있으면 노령연금 못받나요? 9 | .. | 2013/01/28 | 7,443 |
213071 | QPR팬들은 대체? 6 | Why???.. | 2013/01/28 | 1,459 |
213070 | 저 사회복지사 합격할 것 같아요 16 | 자축 | 2013/01/28 | 5,572 |
213069 | 튀김 많이 먹으면 3 | 배아픈데 | 2013/01/28 | 2,384 |
213068 | 왜 강남서초에 있는 편의점에서는 삼양에서 나오는 라면이 없는거죠.. 14 | 강남서초 | 2013/01/28 | 3,047 |
213067 | 친정때문에 속상해요. 1 | 셋째딸 | 2013/01/28 | 1,738 |
213066 | 아이오페 선파우더요.. | 부자 | 2013/01/28 | 718 |
213065 | 동탄사는 아짐....삼성 미워요. 47 | ss | 2013/01/28 | 16,148 |
213064 | 수미칩 좀 얇아지지 않았나요? | 실망 | 2013/01/28 | 649 |
213063 | 너무 하향지원 ㅠ 1 | ㅠ | 2013/01/28 | 1,406 |
213062 | 정말 기분나쁜 전화를 받았어요. 24 | 오늘일 | 2013/01/28 | 10,459 |
213061 | 아 족욕기....한달째고민중 ㅠㅠ 10 | ,,, | 2013/01/28 | 6,073 |
213060 | 뭐가좋을까요? 1 | 명절선물 | 2013/01/28 | 412 |
213059 | 모터백이 생수를 마셨어요 우째요(도와주세요) 1 | ㅠㅠ | 2013/01/28 | 1,231 |
213058 | 이 정도 물건 드림하면 가져가실까요? 3 | 이사해요- | 2013/01/28 | 1,236 |
213057 | 탑층은 다 저희집같이 춥나요? 15 | 꼭대기 | 2013/01/28 | 5,272 |
213056 | 교환학생의 수업료를 계산해야 됨돠~ 1 | 연말정산 | 2013/01/28 | 683 |
213055 | 만두 어떤가요 4 | 봉하마을 | 2013/01/28 | 1,034 |
213054 | 헉,왼쪽 배너에 수입산 쇠고기 광고인가요? 8 | dma | 2013/01/28 | 1,170 |
213053 | 나도 이제 모두 버리고 어딘가로 훌훌 떠나고 싶다. | 세상만사 | 2013/01/28 | 1,026 |
213052 | 서울에 있는 레지던스 중에 혹시...공기좋은 곳 있을까요? 8 | 푸른콩 | 2013/01/28 | 2,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