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교를 가져보고싶다는 생각이드네요
나이들어가면서인지 종교에 관심도 없었는데 조금씩 생ㅇ각나네요..최근에 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 마지막에 팡틴이 나타나 노래를 하던 부분에서 폭풍눈물이기도 했지만 어떤 평안함까지 느꼈던것도 컸던것같네요
의지하고 싶으면서도 거기에 얽매이는건 싫고.. 이런 제가 정말 진심으로 신을 믿을수 있을까 의구심도 있어요 근처 성당 찾아가면 되나요..천주교는 강요같인건 없죠?
1. ...
'13.1.22 4:37 PM (220.73.xxx.16)천주교는 너무 강요하는게 없어서 탈이죠.
강요하는 게 없다는 건 안내해주는 사람도 따로 없다는 거에요.
그래서 그 안에서 길을 찾고, 즐거움을 찾으려면 자기가 열심히 찾아다녀야 해요.
물론 적극적으로 모임에 가입하시면 그 반대의 결과가 생기지만
개신교정도의 강요는 없어요.
성당 미사 참석해보시다가
신자 교육 받고 영세 받으세요.2. ...
'13.1.22 4:39 PM (112.121.xxx.214)교회 다니다가 천주교로 바꾼 사람 말에 의하면..
교회는 너무 사람에게 다가와서 부담스러운데...천주교는 또 그게 너무 없다네요..
그래서 성당 오래 다녀도..친한 사람이 없고 따로 도는 느낌이라고...
원래 다니던 사람이 아니고 처음 신앙을 갖는 경우에는 처음에 쭈삣쭈삣할때 누군가 적당히 다가와 주면 참 좋은데...본인이 이런 저런 교육에 먼저 참여 하지 않으면 소외감 느끼실 수도 있어요...3. 저도
'13.1.22 4:44 PM (182.210.xxx.216)나중에 종교를 가진다면
저 역시 천주교를 택하겠다고 생각했었어요
나중에 나중에 60이 넘어 외롭고 누군가에게 의지하고싶을때..
그런데
지금 주님의뜻이 무엇이신지 모르지만
성당에 나간지 1년이 넘었어요
매일매일이 이토록 행복하고 감사하고 기쁜지..
좀 더 일찍 제가 주님의 손을 잡았드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진심으로 이 세상의 모든 행복 다 가진듯이 기쁨니다
가까운 성당가셔서 수녀님과 상담해 보셔요
주님안에서 은총과 축복이 넘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3955 | 금융거래정보제공 사실통보서 받아보신분~ 12 | 모야 | 2013/01/30 | 30,696 |
213954 | 컴퓨터 책상 튼튼한 거 뭐 있을까요... 2 | 어딨지? | 2013/01/30 | 889 |
213953 | 가족 다 필요 없네요 16 | 4ever | 2013/01/30 | 10,885 |
213952 | 스키장 처음 가는 초등생... 11 | 준비물 | 2013/01/30 | 1,575 |
213951 | 스마트폰 어플받았다가 2100만원 털려 5 | 뉴스클리핑 | 2013/01/30 | 3,337 |
213950 | 뤼이뷔똥장지갑 4 | 잘살자 | 2013/01/30 | 1,702 |
213949 | 노트북 화면이 안나와요 3 | 이럴수가 | 2013/01/30 | 2,030 |
213948 | 이상해 7 | 저 같은 분.. | 2013/01/30 | 1,383 |
213947 | 떡볶이할건데 어묵이 없어요~~대신 뭘 넣으면 좋을까요? 12 | .. | 2013/01/30 | 4,416 |
213946 | 님들 한강보이는 분위기 좋은 카페 아시는분??? 11 | 카페 | 2013/01/30 | 3,237 |
213945 | 나이가 들수록 말이 많아져요... 15 | 수다쟁이 아.. | 2013/01/30 | 3,429 |
213944 | 감자조림 맛나게 하는 레시좀 알려주세요 6 | 도와주세요 | 2013/01/30 | 2,087 |
213943 | 보험가입증서 막 보여줘도 되는건가요? 5 | 아는선배언니.. | 2013/01/30 | 1,607 |
213942 | 입이 궁금해요 4 | qorj | 2013/01/30 | 666 |
213941 | 중국산은 뭐든 안좋은건가요? 2 | 허공 | 2013/01/30 | 1,216 |
213940 | 7번방의 선물은 어땠나요? 1 | 그럼 | 2013/01/30 | 1,109 |
213939 | 급)컴퓨터가 이상해요 1 | 도와주세요~.. | 2013/01/30 | 510 |
213938 | 악플을 다는 이유...열등감 맞는 것 같아요. 1 | 악플러싫어 | 2013/01/30 | 876 |
213937 | 주말에 부산 여행 가는데요. 6 | 밀면 | 2013/01/30 | 1,029 |
213936 | 제발 이런일에 이해 좀 하지 마세요. 56 | 답답 | 2013/01/30 | 13,698 |
213935 | 수목은 볼만한 드라마가 없네요 4 | ... | 2013/01/30 | 1,572 |
213934 | 캐시미어 니트 반폴라 예쁜 것 보신 분 계세요? 2 | ... | 2013/01/30 | 922 |
213933 | 어느 지역에 집을 얻는게 좋을까요? | 궁금이 | 2013/01/30 | 468 |
213932 | 관장님의 벌주는 방식 9 | 태권도 | 2013/01/30 | 1,327 |
213931 | 야식으로 뭘 먹고싶니?를 어떻게 영어로 말 하나요? 2 | 야식 | 2013/01/30 | 1,679 |